thumb
결혼의 의무
작가달로
0(0 명 참여)
“그래서, 어떻습니까? 나는?” 류태한입니다, 하고 반듯하게 인사하던 해신그룹 차남이자 오너의 일가, 그리고 사주의 아들. 언감생심 꿈꿔 볼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 남자가 물었다. 불의의 사고로 상처를 극복하느라 흩날렸던 20대의 끝자락에서, 서은은 흔들렸다. “제가 많이 계산적이에요. 손해가 날 것 같으면 빠르게 손절하죠.” 적당한 계산 속에 내두른 방패를 가르고 그가 말했다. “그럼 한번 재 봐요.” “네?” “계산적이라면서. 그럼 실컷 재고, 어떤 결론이 나는지 알려 줘요.” 그러니까 시작하지 말자는 말을 하고 있는데, 실컷 재고 결론을 알려 달라니. “나도 목적 달성에 한해서는 어디서 지지 않으니까. 계산적인 주서은 씨하고 대책 없는 나하고, 어느 쪽이 더 승산 있는지. 궁금하잖아요.” “굳이 그럴 이유가….” “마음에 들어서.” 그가 납득이 가지 않는 얼굴로 멍하니 자신을 바라보는 서은에게 말했다. “이렇게는 물러설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완결 여부미완결
에피소드1
연령 등급성인

관련 해시태그

#존댓말남
#능글남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달로
#19+
#능력녀
#상처녀
#오해
#직진남
#SOME
#단행본
#이야기중심
#전문직
#삼각관계
#재벌남
#3000~5000원
#뇌섹남
#다정녀
#현대물
#달달물
#고수위
#절륜남
#능력남
#유혹남
#순정남
#로맨스 e북

해당 작품 보러가기

N003
N002
N001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오늘 그리고 지금
오늘 그리고 지금
전생의 원수가 아빠라고요?
전생의 원수가 아빠라고요?
개정판 |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
개정판 | 살아남은 왕녀의 웃음 뒤에는
외로운 다람쥐도 제 굴이 있다
외로운 다람쥐도 제 굴이 있다
화이트 홀리데이
화이트 홀리데이
시발(始發)의 배우님
시발(始發)의 배우님
낯선 동거
낯선 동거
아홉 수
아홉 수
천박한 날 것의 구원
천박한 날 것의 구원
은밀한 동거
은밀한 동거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