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여는 범
작가도해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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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 #오컬트 #수인물 #여우공 #호랑이수 #미인공 #계략공 #약한척하는공 #존댓말공 #상처수 #성장수 #능력수 #직진수 위대한 호랑이 일족, 천(天)가의 흠집인 천류범. 그는 도망친 후계의 자식이자 인간 혼혈이라는 이유로 가문에서 구박당하고 온갖 조롱과 멸시를 받는다. 여우 사냥에 실패하고, 또 가문의 중요한 회담도 망쳐 가문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류범에게 마지막 기회로 전국의 이상 현상을 해결하란 과제가 주어진다. 그런 류범에게 도와주겠다며 다가온 친절하고 다정한 여우 수인, 여휘. 호랑이 가문과 여우 가문은 적대 관계라 류범은 거리를 두려 하지만, 점점 여휘에게 호기심이 생기는데……. “저는 우리 인연이 조금 더 오래, 깊게 가면 좋겠는데.” *** 여휘와 함께하며 쌓인 시간은 류범을 변화시킨다. 류범은 그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믿고 따르고 싶은 마음에 적극적으로 성장한다. 폭풍이 불어닥치는 것처럼 혼란한 시간 속 여휘는 류범의 닻이었다. “네가 다치지 않게 지켜 주고 싶고, 너한테 잘하고 싶어.” 여휘는 류범의 약속을 늘 반기며 만족스러워한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점점 그 순수한 진심 앞에 침묵하는 순간이 많아진다. 으레 짓던 장난스러운 미소조차도 떠오르지 않은 얼굴 속에 감춰진 감정은 무엇인지. 여휘의 진심과 류범이 알아내고자 했던 ‘그날’의 진실은 과연 어떤 형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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