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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최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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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의 사생아, 무시받는 공작부인으로 살아가던 카리아는 황실 핏줄에 비밀스레 내려오는 유전병에 걸려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그간 날 괴롭힌 사람들에게 복수하고 싶어.’ 울분을 터뜨린 그녀에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사고가 찾아오고, “그리고 지금, 여기 이렇게 살아 있다는 말이지?” 그녀는 전생의 기억을 되찾게 된다. 초대 황제의 오른팔이자 누구보다 강하고 당당했던, 대마법사 아스모프의 기억을. “우리 이혼해요.” 남은 시간은 반년, 그녀는 결심했다. 그 안에 자신을 무시했던 남편과 가족들에게 당한 만큼 복수해 주리라. 그런데 어째서 지금 그를 마주치게 된 걸까. “-길포드?” “그분이 연인이었던 모양이죠. 그래서 저를 이리도 사랑스레 쳐다보시고.” 마음을 다 바쳐 사랑했던 전생의 남편. 그와 똑같이 생긴 남자. 어쩌면 그가 자신처럼 환생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얻은 카리아는 다시금 불로불사의 비약 ‘엘릭서’를 만들어 사랑하는 사람과의 ‘영원한 삶’을 꿈꾸게 된다. 과연 시한부 공작부인은 영생을 얻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278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팬덤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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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별 순위

3.67%
N003
4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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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는 미치지 않았다, 아마도!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책환생, #전생/환생, #왕족/귀족, #권선징악, #착각계, #오해받은 악녀, #가족후회, #첫사랑, #친구>연인, #능글남주, #무심남주, #존대남주, #여주가재밌는남주, #마탑주 #능력남, #다정남, #순정남, #해탈여주, #능글여주, #긍정여주, #걸크러시, #털털녀, #개그물, #성장물, #힐링물, #이야기중심 악녀 누명을 쓰고 유폐된 공녀, 드디어 미치다? 어느 날 우연히 자신이 로맨스 소설에서 환생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공녀 마티샤 토른. 설상가상으로 제 역할이 남주와 여주 사이를 방해하는 악녀라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들러리가 되고 싶지 않아 주인공들에게서 멀어지려 한다. 하지만 좀처럼 통제할 수 없는 주변인들로 인해 차곡차곡 오해가 쌓이고, 결국 약혼자를 독살하려 했다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300년 유폐형을 선고받는다. “감자가 다 썩었네. 이럴 거면 많이 넣지나 말든가!” 5년간 이어진 유폐 생활. 보급 물자의 질은 최악에 대화할 상대도, 생산적인 일도 없는 의미 없는 하루의 연속. 그녀는 점점 한계에 달해 간다, 그런데?! “당신, 정말 그 악녀 마티샤 토른이 맞습니까?” “하-, 왜 이런 게 보일까.” “네?” “살다 살다 무의식과 의식의 싸움을 눈으로 보는 날이 올 줄이야.” 홀로 탑에 갇힌 지 5년, “젠장-, 내가 드디어 미쳤구나.” 그녀의 눈에 비현실적으로 잘생긴 환각이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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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님의 곰인형

[단독선공개] #서양풍 #판타지물 #문자 그대로의 빙의물 #귀족 #친구>연인 #재회물 #공작남주 #능력남 #다정남 #냉정남 #유체이탈여주 #철벽녀 #엉뚱녀 #외강내유 #개그 #달달물 #힐링물 #성장물 백작가의 사생아 마샬. 명문가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도록, 언제나 숨죽이고 살아가는 그녀에겐 말 못 할 비밀이 있다. 바로 잠만 자면 영혼이 몸을 빠져나온다는 것! 어린 시절 겪은 사고 이후 생긴 이 기묘한 현상을 마샬은 긍정적으로 즐기며, 나아가 빙의 능력까지 손에 넣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떠밀리듯 참석한 황궁 휴전 기념 파티에서 '제국의 빙벽'이라 불리는 군부 총사령관 루드빌리안 공작과 불쾌한 상황으로 엮이고 마는데……. 그날 밤, 기분을 풀기 위해 영혼의 모습으로 나섰던 궁궐 탐사 중 낯익은 곰 인형을 발견하고 의도치 않게 빙의하게 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손때 묻은 낡은 곰 인형의 주인은 루드빌리안 공작이었다. “믿을 수 없어. 너, 대체 뭐 하는 놈이냐?! 악마인가?!” “난 악마가 아니야! 난 귀엽고 깜찍한, 사랑스러운 너의 곰 인형이라고! 타멕스가 날 쭉 소중하게 여겨 줘서 영혼이 생긴 거 있지? 그러니까 그런 무서운 물건은 내려놓고 날 꼭 안아 줘, 응?” 그가 사랑스러운 곰 인형에게 준 것은, 따뜻한 포옹이 아닌 차가운 성수 세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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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게 추방당한 것도 죄가 되나요?

한때 제국에서 제일가는 공녀의 신분이었으나, 친구를 독살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약혼자와 가족들에게 버림받아 국외로 추방당한 유리안. ‘오히려 좋아!’ 평소 꼰대 같은 나라에 불만이 많던 그녀는 신분을 버리고, 이름도 바꾸고, 먼 나라에서 기꺼이 제2의 삶을 시작하기로 한다. 그러나 어느 날 하늘에서 떨어진 벼락을 맞고 이마에 ‘X’ 자 낙인이 새겨진 뒤, 그녀의 인생도 X되기 시작하는데-. ‘작금 인간들의 추태와 만행이 하늘까지 닿았다. 너희 중에 7명의 죄인을 뽑아 낙인을 찍나니, 그들이 회개하게 하여 인간의 가능성을 보여라.’ 유리안은 재수 없게도 건방진 인간을 멸망시키려는 신에게 뽑혀 ‘인간 대표 7인의 죄인’이 되어 버리고 만다. 게다가 나머지 6명의 멤버는 손절했던 과거의 인연들인데……! “세상에, 이게 누구야? 유리안?” “뭐, 유리안? 유리안이라고?! 너, 이 자식! 대체 어디 있다가-?!” “하! 초라하기 짝이 없는 몰골이 누군가 했더니, 그대였나?” ‘아니, 신님! 억울하게 추방당한 것도 죄가 되나요?!’ 한데 악재에 악재가 겹친 결과 전화위복이 되다?! “성물이다! 하늘에서 성물이 내려왔어!” “신께서 응답하셨다! 우리를 용서하신 거야!” ―가장 먼저 뉘우친 자에게 기회를 주나니, 성스러운 회개봉으로 하여금 네가 그리하였듯 나머지 죄인도 회개하게 하라. 〈빠밤!〉 ! : 유리안은 성스러운 회개봉[죽비(lev.99)]를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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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님의 곰인형 - 제로노블 051

백작가의 사생아 마샬. 명문가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도록, 언제나 숨죽이고 살아가는 그녀에겐 말 못 할 비밀이 있다. 바로 잠만 자면 영혼이 몸을 빠져나온다는 것! 어린 시절 겪은 사고 이후 생긴 이 기묘한 현상을 마샬은 긍정적으로 즐기며, 나아가 빙의 능력까지 손에 넣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떠밀리듯 참석한 황궁 휴전 기념 파티에서 '제국의 빙벽'이라 불리는 군부 총사령관 루드빌리안 공작과 불쾌한 상황으로 엮이고 마는데……. 그날 밤, 기분을 풀기 위해 영혼의 모습으로 나섰던 궁궐 탐사 중 낯익은 곰 인형을 발견하고 의도치 않게 빙의하게 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손때 묻은 낡은 곰 인형의 주인은 루드빌리안 공작이었다. “믿을 수 없어. 너, 대체 뭐 하는 놈이냐?! 악마인가?!” “난 악마가 아니야! 난 귀엽고 깜찍한, 사랑스러운 너의 곰 인형이라고! 타멕스가 날 쭉 소중하게 여겨 줘서 영혼이 생긴 거 있지? 그러니까 그런 무서운 물건은 내려놓고 날 꼭 안아 줘, 응?” 그가 사랑스러운 곰 인형에게 준 것은, 따뜻한 포옹이 아닌 차가운 성수 세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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