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블룸(Full bloom)
작가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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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은 개인지로 출간되었던 것을 전자책으로 재출간한 작품이며, 편집 과정에서 내용의 수정 및 증감, 문장과 표현의 일부 수정 작업을 진행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 강압적인 관계, 비도덕적인 소재, 혐오적 표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작품의 설정, 배경, 등장인물 등은 모두 허구이며 캐릭터 속성이 작가의 사상을 대변하지 않음을 밝힙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강태언에게서 벗어난 이신우에게 남은 건 낡은 몸과 흠집투성이의 무용 경력, 그리고 가벼운 통장이 전부였다. 불면으로 고통 받던 이신우는 강태언에게 스스로 찾아가 동거를 제안하고 강태언은 본능을 숨긴 채 제 방법대로 속죄하려 하지만. 그와 함께하는 시간을 견디지 못한 신우는 결국 이별을 고하고. 제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이신우에게 강태언은 결국 자신의 본성을 드러내고 마는데……. “되짚어 봐, 신우. 단 한 번도 네 뜻대로 해 준 적 없어.” “그만하고 싶어. 나는… 너하고 잘 끝내고 싶어.” 끊임없이 일어나는 파문 속에서 강태언은 삭풍이었다. “날 기만하고 속여, 뒤통수를 치고 달아나는 게, 잘 끝내는 방법이야?” “…….” “신우야. 잘 끝내는 건 없어. 끝은 그냥 끝이야.” 원망의 빛이 서리는 듯하던 눈이 힘없이 감겼다. 강태언은 품에 든 몸을 강하게 끌어안은 채 어둠을 가로질렀다. “설득해. 신우.” 거듭 입을 맞췄다. “날 설득해.” #현대물 #하드코어 #피폐할리킹 #동갑 #약후회 #애증 #화려한 미남공 #강공 #능력공 #재벌공 #냉혈공 #무심공 #집착공 #약후회공 #발레리노수 #굴림수 #미인수 #무심수 #체념수 #자기파괴수 #병약수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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