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전남친 때문에 강제로 휴학해 3년만에 학교로 복학한 '선이현.' 더이상 남자와는 상종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남은 학교 생활은 조용히 보내고 싶어하는데... 그런 이현의 앞에 전남친보다 더한 쓰레기 '남찬우'가 나타났다! 절대 엮이고 싶지 않아! ..계속해서 마주치는 것도 불편한데 심지어 같은 하숙집이라고?! 찬우를 밀어내는 이현과 그런 이현을 꽉 잡고 안 놔주는 찬우의 아슬아슬한 캠퍼스로맨스!
8년 째 일편단심 수린이만을 짝사랑하고 있는 영호. 수린이는 그런 영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항상 무방비한 차림과 행동으로 영호의 애써 참고있는 욕망을 흔든다. 술김에 약간의 스킨십을 나눈 밤. 영호는 자신을 향한 수린의 마음을 확인하고자 하지만, 수린은 그런 영호에게 거칠게 선을 긋는다.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면서. 술김에 스킨십하는 거… 나한테 너무 잔인한 거잖아. 수린아." 그 날 이후, 우리 사이는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