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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라는 눈앞의 아름다운 남자를 보고 경악했다. 그는 물리치료사인 그녀가 치료를 의뢰받은 저택의 주인 로스 캘버트. 아이러니하게도 쉴라의 남편이 일으킨 사고로 사랑하는 부인을 잃은 남자였던 것이다. 하지만 그는 가해자의 아내가 쉴라라는 건 눈치채지 못한 듯하다. 도망치고 싶은 마음을 필사적으로 다잡고 의뢰를 받아들이지만 그런 사정을 알 리 없는 그의 적극적인 구애에 마침내 쉴라는 마음을 빼앗긴다. 난 사랑받을 자격 따위 없어. 하지만 그의 달콤한 키스의 유혹에 굴복하고 마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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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6년 07월 12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36.15%

👥

평균 이용자 수 336

📝

전체 플랫폼 평점

7.8

📊 플랫폼 별 순위

30.65%
T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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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마치 술에만 빠져 쓸모없던 엄마와 똑같아.」 사라는 처음으로 사랑에 빠져 모든 것을 바친 라울과 헤어질 때 이런 말을 듣는다. 그로부터 5년― 파견 청소부로 일하는 사라는 불시에 열린 엘리베이터 앞에서 굳어버렸다. 양복을 갖춰 입은 라울과 그 옆에는 아름다운 여성. 지금은 은행 오너로 출세한 그의 앞에 비참한 내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는데. 게다가 그와 나 사이의 아들인 올리버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선 안 돼. 그녀는 라울의 눈앞에서 사라지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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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기억

남편 아리스티데에게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낀 이든은 결국 이혼을 선언한다. 그 직후 트럭이 차로 충돌해 둘은 의식불명에 빠지고…. [당신은 누구지?] 며칠 후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남편은 안도의 눈물을 흘리는 이든에게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비서와 아이는 기억하는데 아내인 나만이 기억에서 지워지다니 너무해...! 일단 같이 집으로 돌아가지만 그것은 불행한 결혼 생활이 다시 시작된 것일 뿐이었다. 게다가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비서는 본색을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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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호텔 주방에서 근무하는 사라는 사업가 니코스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아, 그가 소유한 에게 해 유람 크루저의 주방장으로 발탁된다. 하지만 사라에게 곤란한 일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플레이보이로 유명한 니코스가 약혼자가 있으면서도 맹렬히 사라에게 작업을 걸어오는 것! 그는 사는 세계가 다른 사람이라고 사라는 선을 긋지만 가까이서 보는 그는 정말 섹시하고 매력적이었다. 「당신의 손가락은 사탕처럼 사랑스러워.」라며 서서히 사라의 손가락을 잡고 달콤한 말을 속삭이는 니코스, 그런 그에게 가슴이 뛰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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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동생 케이티를 임신시킨 남자를 찾아서 코르푸 섬을 방문한 카밀라. 섬의 독재자인 닉을 찾아간 그녀가 그리스 신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닉의 눈부신 오라에 넋이 나간 것도 한순간, 닉은 크산드레우 가문의 재산을 빼앗기 위해서 온 게 아니냐며 그녀를 내쫓는다. 여동생의 남자는 바로 닉의 남동생 스피로였던 것이다. 영원한 사랑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닉은 결코 케이티와 스피로의 사랑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여동생과 연인을 만나게 해주고 싶다는 일념으로 다시 한번 닉에게 간청한 카밀라에게 돌아온 닉의 대답은 굴욕적이면서도 마비될 듯 달콤한 입맞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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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나를 옭아매는 족쇄…! 루시와 디오는 비록 정략결혼으로 맺어졌으나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의 장밋빛 미래는 결혼식날 밤 산산조각이 나고 만다. 디오가 청혼한 이유는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서였던 것! 루시는 충격을 받지만 '젊은 사업가의 이상적인 아내'를 완벽하게 연기해낸다. 디오 또한 '멋진 남편'을 연기하며 쇼윈도 부부로 지내게 된다. 하지만 드디어 한계에 달하게 되고, 이혼을 결심한 루시에게 디오는 한 가지 조건을 내거는데… 그것은 바로 처음이자 마지막 허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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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자란 대니는 너무 일찍 결혼했다가 실패를 겪고, 고향인 사막의 나라 오만으로 돌아와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새장 속에 갇힌 새처럼 살게 되었다. 대니의 유일한 취미는 몰래 고서점에 가는 것. 어느 날, 대니는 그곳에서 숨이 멎을 만큼 멋있는 사업가 퀘이사를 만나게 된다. 다정하지만 때로는 박력 넘치는 그의 매력에 설렘을 느껴 몰래 만나기 시작하는데, 그의 일족이 오랜 숙적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절망한다. 절대적인 존재인 아버지를 배신할 수는 없어. 두 사람이 함께하는 미래는 영영 오지 못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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