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이 만원이 되면, 죽은 자들은 지상으로 내려온다. 들 정체가 뭐죠? 모릅니다. 바이러스입니까? 모릅니다. 전염경로는요? 공기로 옮기나요? 자세한 전염경로는 아직 밝혀진 바 없습니다. 백신은요? 네? 뭐라고 하셨죠? 백신은 있습니까? 유감스럽게도… 백신은 없습니다. 백신이 없다는 말씀은, 전염병이 전 세계로 확산될 수도 있다는 뜻인가요? 안전지대는 어디죠? 어디로 피난하면 되는 건가요? 현재로써 제가 국민께 드릴 수 있는 말씀은… 딱 한 가지뿐 올시다. 신의 가호가 있기를.
서구는 "물질", 동양은 "정신" 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틀렸다. 동서양의 진정한 차이는 물질을 보는 시각 차에서 출발한다.인간의 육체를 보는 관점에서도 그 차이는 명백하다. 인간의 육체를 피와 살과 뼈와 내장 따위의 결합체로 보는 것이 서구인이라면, 동양인은 하나의 거대한 자기장(磁氣場) 덩어리로 인간의 육체를 정의하고 있는 것이다.그리하여 수천 년에 걸쳐 그 관점에 충실했던 어떤 동양인들은 인간의 능력을 가히 무한대의 지평까지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이것은 바로 그 무서운 동양인들의 이야기다.
순수영혼을 더럽히는 자들과 사랑을 지키려는 자의 싸움이 시작됐다. 세상을 지배하는 로얄패밀리들 속에 던져진 아이돌 스타와 그를 지키기 위해 투입된 보디가드의 전쟁.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 세상을 점령해야 한다. 제주도를 무대로 펼쳐지는 한밤의 세레나데. "네가 지키는 건 나의 영혼이야… 넌 나의 소울 가드야…." 밤을 깨우고, 밤을 흔들고, 밤을 질주한다. 오늘…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는 너를 위하여….
...우리 부모는 그렇게 죽었다.포커로 치면 딜(Deal) 도중에 가 버린 것이다.우리 형제는 세상과 승부를 할 규정된 장수의 카드도 다 받지 못했다.파이브 카드로 친다면 각기 두 장이나 세 장정도 받았을 것이다.그러나 그 한 장씩은 '에이스(Ace)'다.우리 부모의 유전자로 형성된 우리 형제의 성격, 기질, 능력...비록 카드를 주다 말다 가 버렸지만 우리 부모는 적어도 한 장씩의 에이스를 우리 형제에게 물려주었다.그 한 장씩의 에이스로 우리 형제는 이 거대한 세상과의 승부를 결행해야 하는 것이다.
한국 도박계를 장악하기 위해 머큐리사에서 파견된 갬블 아카데미의 수석 졸업생 데니스 정(정상하)! 최고의 도박사가 목표인 이환은 십성파의 타짜로 나서면서 처절한 승부의 세계로 뛰어든다. 엽기토끼의 인연으로 최연수와 재회하지만그녀를 구하기 위해 또다시 죽음 의 도박을 펼쳐야 한다. 그 와중에 혈육의 비밀이 밝혀지고 승부는 극적인 반전에 이르게 된다. 갬블러와 타짜의 계속되는 벼랑 끝 승부! 과연 누가 최후의 승자인가?
횃불을 들고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걸어가면 결국은 자신을 태우게 되는 법! 지혜로운 지도자가 되려면 나쁜 기억들은 빨리 잊어버려야 한다. 절대로 분노를 표출하거나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지 마라! 사막의 달! 영능한 지도자는 강한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거라!
히말라야…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봉 열 개중 일곱 개가 포함되어있는 세계의 지붕. 전 세계 산악인들의 마지막 꿈이자 도전인 히말라야…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고 끝내 그 한계를 돌파했을 때 인간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극한의 희열을 느낀다고 했던가…? 나는 등산은 좆도 모른다… 설악산에 딱 한 번 올라가 봤을 뿐이다. 그것도 죽으려고 갔다. 그리고 지금 히말라야도… 죽으러 간다….
돈이 지배하는 세상! 돈이라면 눈이 뒤집혀지고 돈 소리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 모두 돈에 돌아버렸다. 말 그대로 돈에 살고 돈에 죽는다. 돈이 생기는 일이라면 난 무슨 짓이든 해! 배때기에 식칼을 쑤셔 박는 일은 물론이고 애인도 팔아먹을 수 있어! 경매꾼의 절대법칙 한 가지... 아무도 믿지 마라, 그걸 어기면 네놈은 죽는다! 정확히 아는 것과 대충 아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정확하지 않으면 중요한 순간에 망설이게 되고 망설임은 경매꾼에게 치명적 실수가 된다.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 이 작품에 그 해답이 있다!
돈을 움직이는 건 작은 경영이고,권력을 추구하는 건 조금 더 크다.그러나 인간을 움직일 수 있는 자라면,능히 세상을 경영한다고 할 수 있다.두 사내... 神의 아들로 키워졌고,人間의 아들로 자라났다.그들이 꿈꾸는 인간경영의 삶 속에숨어 있는 아픈 과거의 흔적들...누가, 누가 진정으로 인간을 경영하는 것인가...!
20년만의 해후!미녀 수집이 취미인 플레이보이 형과 거대 폭력조직일심회의 2인자인 동생이 재회했다.허나 운명은 그들 쌍둥이 형제에게 찰나의 시간만을 허락한 채 비극적인이별을 요구하였으니..동생이 죽었다!세상에 단 하나 남은 혈육, 내 생명만큼이나 소중했던 그 아이가...카멜레온처럼 완벽하게 변신한다일심회의 넘버2였던 내 아우의 신분으로!젊디젊은 그 아이들 비명에 떠나게 만든 놈들에게 선전포고와 함께!미녀들이여! 이 복수극이 종료될 때까지 날 유혹하지마라.내 어깨는 짓누르는 고뇌와 분노의 무게로 인해그대들을 안아줄 여력이 없으니...
폭풍을 뚫고 여명을 지나 이 도시의 어둠 속에 나타난 두 명의 무사.너를 죽여야만 이 지옥의 도시를 떠날 수 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다시 돌아갈 수 있다.지옥은 나의 고향, 이 도시의 어둠속을 흘러가는 검은 피는 나의 본능, 나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 너를 죽이고 이 어둠 속에 혼자 남겠다.서로를 죽이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는 이 도시에 펼쳐진 피의 서바이벌.한자루의 사인검을 들고 서로의 운명을 베어 버릴 수 밖에 없는 두 무사의 처절한 무한검무.지금 이 도시의 깊은 어둠 속에서 한 자루의 검은 칼을 들고 운명의 무저갱을 날아가는 도시의 무사...
"ADHD가 뭐에요?""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는 것으로 요즘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증상은 뭐고 병증이라 볼 수 있습니까?""증상은 학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산만하며 부산하게 움직이며 한시도 쉬지 않고 떠들며 자신만의 상상속에 빠져 들죠!""그것을 어떻게 판단, 알아내죠?""뇌파 검사로 알아내고 치료 가능합니다!""약물 치료로요?""그렇습니다!""너 의사 맞아?""자고로 어린이들의 세계는 그 끝을 알 수 없는 상상의 세계로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보다 더한 세계야!""헌데 부모가 또는 선생이 그것을 모르고 자신의 틀 안에 맞추려 하니 아이들이 어떻게 되겠어? 이 잘난 의사 양반아?""지금 제대로 된 공부! 적성을 살리는 올바른 공부를 가르치고 있어? 앙?"
평범한 교통사고 뒤에 감춰진 진실, 조폭 행동대장 조스 박의 갑작스러운 의문사, 난곡 재개발지구의 대형화재로 인한 세입자들의 죽음… 그 모든 사건의 배후는 치밀한 설계(設計)였다! 면직된 전직 강력한 형사 이환. 해결센터를 운영하던 그가 의문의 사건들을 하나씩 파고들면서 거대한 설계조직의 실체를 알게 된다. 열혈의 해결사 vs 냉혹한 설계자. 과연 누가 게임의 승자가 될 것인가!!
20년만의 해후!미녀 수집이 취미인 플레이보이 형과 거대 폭력조직일심회의 2인자인 동생이 재회했다.허나 운명은 그들 쌍둥이 형제에게 찰나의 시간만을 허락한 채 비극적인이별을 요구하였으니..동생이 죽었다!세상에 단 하나 남은 혈육, 내 생명만큼이나 소중했던 그 아이가...카멜레온처럼 완벽하게 변신한다일심회의 넘버2였던 내 아우의 신분으로!젊디젊은 그 아이들 비명에 떠나게 만든 놈들에게 선전포고와 함께!미녀들이여! 이 복수극이 종료될 때까지 날 유혹하지마라.내 어깨는 짓누르는 고뇌와 분노의 무게로 인해그대들을 안아줄 여력이 없으니...
땅 끝 오지로 부터 그는 불려 왔다.죽음의 땅에서 다시 살아온 자 독초망 용유운!일찍이 이 땅의 가장 잘나가는 인간사냥꾼으로 명성을 떨쳤던 자로서구더기 같은 삶을 살았던 가장 밑바닥 인생의 처절한 몸부림이 시작된다.예쁜 계집은 덮쳐야하고 시기하는 인간은 죽이고모든게 제멋대로지만 그렇게 산 인생에게도나름대로 규율과 질서가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그들이 들어와 그의 규율과 질서를 깨뜨리자그는 그의 방식으로 저항하기 시작했다."까짓것 언젠가는 죽는 목숨인데 죽음이 두려울건 뭐야?어차피 이대로 살아도 구더기 같은 목숨인데!"베짱과 오기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자,그래서 지킬것도 거둘 것도 없이 두려움이 없는 자!천하를 향한 그의 질주가 시작된다!
장미의 유혹보다 짙고,스러져 가는 노을보다 선연한 빛깔의 붉은 립스틱...여자는 붉은 립스틱을 바르고, 먼 기차여행을 떠났다.그녀가 떠난 이유를 알고 싶어나는 뻘밭에 몸을 던져 제비가 됐다.춤제비, 손제비, 몸제비, 심마제비...강남 갔던 제비가 따스한 춘풍에 몸을 실어 날아오를 때,여자의 슬픈 사랑을 이해하는 건,특급제비를 꿈꾸었던 사내에게 남겨진 숙명이 아닐까?
남의 것을 교묘한 방법으로 훔쳐내는 사람.흔히 소매치기, 일본말로는 스리라고 하고, 한자로는 도모라 한다. 훔치는 경지가 극에 달하면 귀신(鬼)소리를 듣고,도모귀로 불린다. 훔치는 것이 귀신의 경지에 이르면, 눈에 보이는 재물 따위는 욕심 내지 않는다. 사람의 마음을 훔치고, 세상을 훔치는 자야말로 진정한 도모귀라고 불리니까!자, 이제...이 한편의 이야기가 당신의 모든 것을 훔쳐내기 위해 시작될 것이다.
태초의 인간에게는 선과 악이 존재했다.아담과 이브가 그랬듯이...별볼일없는 내게 하늘에서 두 천사가 내려왔다.마술사인 줄 알았지만, 믿을 수 없었지만, 내게 기회를 주고,별볼일없던 내가 이 사회에 커다란 존재가 될 줄이야.......내 욕망이 커질수록 천사 아닌 그 다른 무언가가내 안에서 커 나가고 있었다!
세상아!내가 믿는게 있다면 오직 맨주먹 하나와,가슴 뜨거운 사내의 로망뿐!都市의 빌딩 사이로, 푸른 달이 떠오르고,사내의 거친 숨소리와,여자의 달뜬 신음 속에 어둠은 깃들기 시작한다.어둠의 숙명을 타고난 사내와,그 숙명을 사랑하게 되는 여자...그리고...어둠의 자식이기보다,人間의 자식이고 싶었던 사내들의 備忘記(비망기)
어느 날 갑자기 맞은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드러난 아버지의 삶. 전국구 깡패의 계보를 이어라- 운명은 그를 아버지의 뒤를 이어 폭력조직의 대부로 성장할 것을 강요했다. 열흘 붉은 꽃은 없고 십 년 가는 권력이 없다지만 그나마 깡패의 화려한 삶은 한순간 불꽃에 지나지 않는다. 불꽃처럼 사라질 운명을 선택한 남자. 그는 운명처럼 불꽃이 되어 바스러질 것인가. 맹렬히 달리는 브레이크가 파열된 열차와 같은 그의 운명은….
충직한 시민의 경찰. 그가 지키려는 건 고향이다. 고향이기에 그가 지키려는 것은 모든 것이다. 정체성이며, 영혼이며, 삶 그 자체이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아는 것이 있다. 지켜야 하니까 지키는 것. 순수영혼이 맹렬하게 달린다. 영혼의 부름으로 달려온 자는 모함 받고 해쳐져도 절대 굴복하지 않는다. 좌절하지 않으며, 꺾이지 않는다. 세상 사람들이 다 그를 손가락질해도 그의 뜨거운 피는 용솟음친다. 옳다고 믿는 의지는 꺾이지 않는다!
오리엔탈 특급 갱들의 전후무후(前後無後)한 전쟁! 그가 다시 돌아왔다. 시신(死神)의 귀환(歸還)... "놈의 팔을 잘라 화를 돋우지 마라. 묶어 길들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순혈(純血)을 지닌 진짜 사내들의 이야기...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다! 살아남는 자가 강자다!
세상을 지배하는 어둠의 집단 헥사곤(육각형)!! 주가조작, 마약, 밀수, 매춘, 도박, 그리고 살인 세상의 온갖 범죄를 주도하는 헥사곤- 헤드헌터로 활동하던 이환과 정상하는 헥사곤과 연루된 사건으로 인해 죽음의 위기를 겪게 된다. 정의로운 결사조직 호크아이에 의해 구해진 이환, 그러나 헥사곤으로 끌려간 정상하는 끔찍한 피닉스 프로그램을 통해 전혀 다른 인간으로 개조된다. 헥사곤과 맞서 싸우는 이환, 그리고 헥사곤의 전사로서 이를 저지하는 정상하. 형제와 같은 두 친구가 벌이는 처절한 대결! 헥사곤 브레이크는 의무가 아니라 숙명이다!!
경찰대학교 출신의 엘리트 여경 최연수! 본청 근무 대신 강력계 형사를 자원한다. 폭력과 총기를 마다않는 강중경찰서의 골통 형사 이환! 최연수가 강력계 팀장으로 임명되면서 두 형사의 충돌과 반목이 전개된다. 국민적 관심의 대상인 살인사건을 해결한 후 조폭들과의 전쟁을 선포한 최연수. 그런 와중에 조폭사업가 정상하의 계략과 음모가 펼쳐진다. 나는 대한민국 강력계 형사다!!
살점이 도려내 진 채 해변으로 떠내려온 다섯 구의 변사체. 조용하고 평화로운 어촌마을에서 발생한 희대의 엽기적인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각 경찰서에서 7명의 꼴통 형사들을 소집했다. 경마에 미친 도박꾼 고마전 형사. 유부녀들만 골라서 후리는 제비 박난봉 형사. 수면장애가 있는 최달중 형사. 법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폭력경찰 양순태 형사. 무당 오귀도 형사. 업주들에게 정기적으로 상납을 받는 비리경찰 손광호 반장. 그리고 꼴통 중의 꼴통 이환 형사. 세상의 모든 악을 제거하기 위해 7인의 경찰들이 뭉쳤다!
니들, 조폭들이 얼마나 바쁜 줄 알아? 업소 관리하랴, 거래처납품 관리하랴, 자금 관리하랴, 다른 조직 카바하랴, 관할경찰서 짭새들 마누라 생일 챙겨주랴, 그리고 밥 처먹고 운동하랴, 24시간 풀가동한다고 새끼들아 알아? 거 뭐냐? 베…베… 그래 벤츠! 우리도 일종의 벤츠기업이거든? 형님! 벤처 아닙니까? ...... ...... 다 나가 있어!
그가 없으면 대한민국도 없다!일찍이 미국을 제압하고세계일통을 목표로 팔레스타인 땅에다침입의 깃발을 꽂은유대일루미나티 그림자 제국, 바알제국!그 바알제국에 자기들의 야망에 걸림돌이 될특수종족으로 지목된 한민족!과연 단군의 정손 강신은한민족의 멸살을 획책하는 바알제국으로부터대한민국을 지키고 한민족을 구원할 수 있을 것인가!
살수(殺手)그들은 누구라도 죽인다.부모형제도, 아내와 자식도 있다면 그 아내와 자식도,지령이 가리키는 표적이라면 누구라도 죽인다.그러한 냉혈동물(冷血動物)로 키워지고 그러한 살인괴물(殺人怪物)로 만들어진그들에게 어느 날 질문 하나가 주어졌다.- 살수는 은퇴할 수 있는가?이 시대 최강의 두 살수 비검비도(悲劍秘刀)!슬픈 검, 숨겨진 칼!그들이 그 질문에 대답하기로 결심했다.다시는 살인을 하지 않기 위해 이제까지 했던 것보다 더욱 무섭고, 더욱 위험하며 더욱 많은 살인을 하기로 결정했다.- 나도 그녀도 이제까지 충분히 불행했다.- 더 이상 불행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길 밖에도 길이 있고,세상의 밖에도 또 다른 세상이 있다.나는 나... 너는 너내가 나를 믿지 못하는 나는 누구일까,내가 너를 모르는 너는 또한 누구일까내 안에 숨어있는 또 다른 나를 찾아 떠나는 天外天의 세계!작가의 말주변을 둘러보면 모두 속박뿐이다.한번쯤 이런 모든 속박에서 일탈하고 싶은 건 나만의 꿈은 전혀 아닐 것이다.전혀 다른 사람이 돼서...전혀 다른 세상에서..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나를 발견하고 싶은...인간이라면 누구라도 꿈꿔 볼 수 있는 상상.그래서 이 작품을 시작했는지 모르겠다.
"난 절대로 아버지처럼 살지는 않겠어!""아버지가 어때서...?""넌 아버지가 일본 놈들에게 그렇게 비굴하게 굽실거리는 꼴을 보고도 그래?""여기는 그들의 나라야! 우리는 영원한 이방인 일 뿐이고.""그렇다고 더러운 바닥을 기면서 개처럼 그놈들 뒷구멍이나 핥으며 살 필요는 없어!"
도시의 공기는 차갑다. 공기를 가르며 먹이를 노리는 짐승들이 어슬렁거린다. 칼날 같은 짐승의 눈을 노려보며 오늘도 살기 위해 그들과 맞선다. 그들과의 싸움은 목숨을 건 전쟁이다. 오늘도 도시의 밤은 전쟁으로 채워진다. 낭자한 피를 밟으며 물어뜯긴 팔을 부여잡고도 전쟁을 멈출 수 없다. 짐승을 향해 무기를 들고 달려 나간다.
도盜.도睹.도道.도(盜).노름판에서 상대의 모든 걸 훔쳐서라도 이기는게 장땡!백팔가지 속임수로 무장한 날 비열한 놈이라구?후후...어차피 인생판은 그런 회색인간이 지배하지 않나?도(覩)나하고 한판 붙겠수?뭘 걸던 좋아. 돈? 계집? 목숨?흐흐...난 승부에 미친개야.물리지 않게 조심하라구.도(道)궁하면 통(通) 한다는 말...이거 한참 잘못된 얘기입니다.하물며 계집 밑 길과 통하려도 뜻과 의가 있어야하거늘...최고의 승부라는 도박에서야 안 그렇겠습니까?궁즉통(窮則通)는 몰라도,사즉생(死則生)...죽기를 각오한다면 신세계로 통 할 수 도 있습니다.도박에 미치고, 도박에 모든 걸 걸고...도(盜).도(睹).도(道),의 세계!
- 배신자를 처리할 때는 머리를 쓰다듬어주거나, 없애버리든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라. - 자비로운 두목이 되지 말고, 두려운 존재의 두목이 되어라. - 벌(罰)은 한 번에 강하게 내리되, 은혜는 조금씩 베푸는 두목이 되어라. - 부모를 죽인 원수는 용서해줄지언정, 내 뒤를 노리는 놈은 절대로 용서치 마라. - 부하들 앞에 모습을 자주 드러내지 마라. - 절대로 미소를 보이지 마라. - 아부하는 놈은 가까이 두고, 직언하는 놈은 멀리 두어라. - 뒤를 돌아보지 마라. - 생활패턴을 프로페셔널하게 하라. - 박수칠 때 미련 없이 물러나라.
매사에 일말의 물러섬 없이 고집스럽게 버티는 것은 상대에게 겁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승부욕을 자극하게 만드는 것이며… 동지조차도 적으로 만들어버리는 매우 어리석은 짓이다. 한 발을 물러서면 인품이 되고, 두 발을 물러서면 강자의 너그러움이 되고, 세 발을 물러서면 그때부터 상대는 너를 존경하게 된다. 하수일수록 시도 때도 없이 아무 때나 상대 구분 없이 아무하고나 싸우자고 달려드는 법이지. 늑대 몇 마리가 나타났다고 호랑이가 이빨을 드러내지 않듯이… 오야붕은 평생에 걸쳐 딱 한 번만 싸워야 된다는 걸 명심하거라.
국제 테러조직 IS 대한민국 상륙. 국내 폭력조직을 이용하여 서울 한복판에 자살폭탄테러를 일으키려는 국제 테러조직과, 폭탄테러를 막기 위해 싸우는 또 다른 폭력조직들. 크리스마스 성탄절 밤 7시 정각, 지하철 2호선, 잠실 롯데월드타워, 서울시청광장. 세 곳에서 동시에 폭탄테러가 예정돼있고, 시한폭탄의 초침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다. 살기 위해 싸우고 내일을 살기 위해 칼을 간다!
고수는 상황판단에 매우 탁월하지만, 하수는 언제나 착각 속에 빠져 산다. 인간이 오감(五感)을 통해 받아들이는 정보는 1초에 천백만 개. 그러나 그중에서 단 40개만이 인간의 뇌에 저장된다. 천백만분의 40. 경우의 수가 무려 27만4999개가 더 있음에도 불구하고, 뇌에 저장된 단 하나의 정보만으로 모든 가치를 판단해버린다. 그러나 나는 얼음보다도 더 차가운 냉철한 이성으로, 27만4999개의 착각을 통제한다. 따라서 나에겐 오만함도 없고 편견도 없다. 나는 신(神)이다.
7성급 버즈 알 아랍 호텔의 요리대회 우승자 이환- 매출 부진의 음식점 코레방스의 수석 셰프가 되어 최고의 퓨전 한식 요리점을 노린다. 파리요리대회의 우승자 정상하- 전통 궁중요리점 청연각의 수석 셰프로서 한식 한류의 주역을 노린다.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위한 두 셰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미셸린 가이드 별점 세 개를 향한 열망! 요리는 단지 음식을 만드는 게 아니라 새로운 맛의 창조이다!!
보이스 피싱 사기에 당한 좌절감으로 한강에 몸을 던진 유약한 심성의 고시생 이환. 기적적으로 되살아난 이환은 기이한 환청과 더불어 자신의 내부에서 또 다른 존재를 느끼게 된다. 기업형 조폭 집단 마이다스! 보이스 피싱, 장기매매, 매춘, 불법도박, 사이비 종교집단… 온갖 범죄를 저지르는 마이다스와 맞서는 와중에 이환은 동료들을 만나 로빈 브라더스를 조직하게 된다. 거대한 어둠과 대결하는 환생자 이환의 초특급 판타지!!
한강에 투신한 연수를 구출한 전직 매니저 이환. 연수는 이환에게 자신의 매니저가 돼줄 것을 간청하고 이환은 과거의 아픔을 씻기 위해 매니저로서 다시 나선다. 연예계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스텔라! 대표 정상하는 국내 최대 조폭집단 십성파 보스의 아들 중 하나. 보스의 여인 백도희를 댄스가수로 키운 정상하는 이환이 지도하는 최연수와 맞서게 된다. 발라드 여신 최연수와 댄싱퀸 도희의 치열한 대결! 그 와중에 조폭 집단 동방파와 십성파의 은밀한 암투가 스며들고…. 거대 기획사와 맞서는 매니저 이환의 정의로운 복수…!!
신이시여! 저는 파렴치한 놈입니다. 돈을 위해 비루하고 역겨운 삶을 살았습니다. 이런 저를 벌하여 주소서. 저를 벌하고 오로지 한 생명! 지킬 수 있도록 허락하소서. 그 한 생명만을 지킬 수 있다면 파렴치한 저의 살을 뜯어내고 뼈를 태워 벌하시어 주소서. 내 딸을 지킬 수만 있도록…
잠복 8시간째, 뼛속 깊이 파고드는 강추위와 급격하게 쏟아지는 졸음… 발가락은 이미 무감각해졌고, 손가락엔 마비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태로 한두 시간만 더 지체되면 나의 집중력은 흐트러지게 될 것이고… 단 한발로 놈의 관자놀이를 명중시킬 확률은 점점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사람을 죽이는 것은 나에겐 무척이나 쉬운 일이다. 죽이지 않는 것이 더 어려울 뿐. 나는 살인청부업자다.
칼은 문구용으로 쓰는 커터면 충분하다. 가끔 면도칼을 쓰는 놈들이 있는데 실수라도 하는 날에는 큰일 나니까 주의하는 게 좋다. 만일에 모를 세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칼날을 소독하는 일은 필수적이다. 너무 깊지 않게 벤다. 피가 조금 흐를 정도 깊이면 충분하다. 일명 칼빵이라고 한다.
수백 년간 살아오면서 수천 번을 사랑했고, 결혼도 수백 번 했었다. 사람만 골라서 결혼한 뱀파이어도 많고, 뱀파이어를 사랑해서 뱀파이어와 결혼한 인간들도 많아. 나야 뭐, 잡식이라서 사람, 뱀파이어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사랑했지만. 너도 그거 꼭 알아둬야 해. 뱀파이어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햇빛이 아니라, 무료함이야. 수백, 수천 년을 생존하니까, 당연히 무료함이 가장 큰 정신적인 고통이지.
신이 인간에게 형벌처럼 부여한 탐욕과 사악함은 경찰이라고 해서 비켜가지 않는다. 나라와 민족 대신 출세와 야욕을 위해 충성하는 경찰이 있다. 그들은 은밀하게 사조직을 만들어 그 막강한 힘을 이용해 서로의 뒤를 봐주고 사사로운 이익을 취하기 위해 정부에게까지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들을… 은빛탄환 이라고 불렀다! 내 아버지도 경찰이었다. 그리고, 내게 은빛탄환을 하나 남기시고 돌아가셨다. 녹슨 은빛탄환… 그래서 나도 경찰이 되었다. 청량리 파출소의 별 볼일 없는 소장이라고? 나는 너희들의 빛나는 은빛탄환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내겐 아버지의 녹슨 은빛탄환이 있으니까… 그 녹슨 은빛탄환이 너희들의 심장을 향해 발사될 것이다. 그것이 국가와 민족 그리고 민중을 위해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라면 말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DNA는 환경으로 바꿀 수 없다. 각기 다른 출생의 비밀을 가진 세 남매의 숙명적 충돌! 피를 택하면 형제가 울고 형제를 택하며 나 자신을 부정해야 한다. 태성 그룹을 에워싼 막전 막후의 암투. 그리고 세 남매는 자신들의 혈통에 따라 어제의 형제를 향해 칼을 겨눈다.
신이 외면한 세상이기에 그가 킬러로 살아야 했다!! 번개 대행서비스를 운영하는 이환의 또 다른 직업은 킬러(닉네임 쉐도우)! 파면당한 사제 마르코 신부에게 감화를 받아 의로운 킬러로 살아가던 그가 냉혹한 킬러집단 과 맞서게 되고 북두그룹의 골육상쟁에 휩싸이게 된다. 그의 칼은 침묵한 법에 대한 심판이며 그의 총은 정의(正義)로운 판결이다!
男子 주의보 발생!!매너 굿(Good)!지갑 빵빵!거기다 잘 생긴 외모까지!女性 여러분!혹시 이런 남자를 만나면 조심하십쇼.이 매너 좋고 잘 생긴 남자가느닷없이 당신의 뒤통수를 후려갈길지도 모릅니다.야누스(Janus)!!사랑스런 얼굴 뒤에 또 하나의 얼굴을 감추고 사는사기꾼의 이야기입니다.여자 등쳐먹는 게 직업인 남자,그런데도 결코 미워할 수 없는 한 남자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대륙엔 언제나 바람이 분다. 그리고 그 바람은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휩쓸고 있다. 이에 대륙의 반골들이 쿠데타를 계획하고 있다. 세계를 접수하려면 아시아를 장악해야 한다. 아시아를 장악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을 접수해야 한다. 그리고 미친 광풍은 불어치기 시작했다. 바로 대륙의 침공이었다. 가거라! 대륙의 피들아! 조국을 위해 그 피를 뿌려라!
지닌 자와 뺏으려는 자의 처절한 사투(死鬪)!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 온 십성그룹의 재벌 3세! 연수는 하룻밤 화대로 삼천억 원을 제시하고 이환은 돈을 마련하기 위해 십성건설의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새엄마의 불륜과 조부의 갑작스러운 사망, 그룹을 장악하려는 정 씨 일가는 점점 야욕을 드러내고 이환은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명동의 큰 손 마이더스 최의 지원으로 이에 맞서는 이환! 재벌가의 음모와 이에 동원된 조폭들의 격돌이 전개되는데…
그는… 열 명의 무당들에 의해 불려왔다. 그는… 이 땅에 소환된 최초의 악마였다. 그는… 모든 것을 바치기로 했다. 운명을 꿰뚫었으며 자아를 박살 냈다.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이미 오래전에 죽었어야 할 존재였으니까. 화석이고 잉여였으니까. 현대를 꿰뚫는 판타지. 다 덤벼라. 그게 무엇이든 다 박살 내 줄 테니까.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으니 거칠 것도 없다. 오면 오는 대로 다 박살 날 것이다. 걸리면 걸리는 대로 다 없애줄 것이다. 그는… 악마의 순애보이기도 했다.
내가 죽지 않고 살아있는 이유는 딱 하나... 그녀의 일상을 훔쳐보기 위해서다. 기습 린치를 당해 하반신마비로 휠체어 생활을 하는 전직 오남파 중간보스 이환, 이환 오피스텔 바로 옆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연수. 우연히 그녀를 보게 된 이후부터, 그녀의 일상을 관찰하는 것이 이환의 일상이 되어버린다. 연수는 이환의 존재를 모르지만, 이환은 그녀를 위해 중증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살인을 하게 된다.
폭풍을 뚫고 여명을 지나 이 도시의 어둠 속에 나타난 두 명의 무사.너를 죽여야만 이 지옥의 도시를 떠날 수 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다시 돌아갈 수 있다.지옥은 나의 고향, 이 도시의 어둠속을 흘러가는 검은 피는 나의 본능, 나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 너를 죽이고 이 어둠 속에 혼자 남겠다.서로를 죽이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는 이 도시에 펼쳐진 피의 서바이벌.한자루의 사인검을 들고 서로의 운명을 베어 버릴 수 밖에 없는 두 무사의 처절한 무한검무.지금 이 도시의 깊은 어둠 속에서 한 자루의 검은 칼을 들고 운명의 무저갱을 날아가는 도시의 무사...
강원도 동해 촌놈이 온다! 무엇으로도 굴복시킬 수 없는 강렬한 카리스마! 그의 우정과 사랑 앞에 청춘은 불가능이 없다. 한 줌의 재가 될지언정 온몸을 불꽃처럼 질러버리는 사나이의 혼! 그 혼은 산(山)을 닮았다. 웅혼한 산맥의 정기를 부르짖어라! 청춘엔 타협이 없다. 그냥 X 꼴리는 대로 들이박고 부순다! 설사 그것이 하늘이라도.
강호출두(江湖出頭)! 엄청난 놈이 지리산 산골에서 세상 밖으로 나왔다. 고지식함과 순수한 영혼을 지니고... 허나 그를 기다리는 것은 미녀들의 끈끈한 유혹과 치밀한 음모! 세상 사람들이여, 그를 얕보지 마라. 일견 촌스럽고 멍청해 뵈도 비문(秘門)의 후계자이니... 촌놈 이환의 놀라운 좌충우돌이 펼쳐진다!
나는 쌈치다.충무로 바닥에서 잔뼈가 굵었으며굵어진 만큼 주먹이 매섭다.하지만...사랑은 주먹보다 맵다.가진게 없어서 더이상 잃을 것이 없었던 사내.어느날 그 사내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여인.이제는 지켜야 할 것이 생겼다.평생을 일군 명예와 전설을 버릴지라도...죽음이 앞을 가릴지라도...
아시안의 위대함에 대해서 말하자는 게 아니다.무서움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다.아시안의 무서움...!!너와 내가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지만 사용하는 방법을 몰라 사용하지 못하는 그 어떤 힘....!이것은 그 방법론이고 또한 그 방법에 능통한 이른바 「파워 유저」들의 이야기이다.
그들의 청춘은 식는 법이 없다. 그들의 청춘은 멈추는 법이 없다. 한 번 내달린 길은 끝까지 달린다. 앞을 가로막는 것은 깨부수고 간다. 남자라면 한 번은 겪는 용암처럼 끓어오르고 터져 나오는 뜨거운 열혈. 사랑도 우정도 과감하고 맹렬하게ㅡ 세상이여 길을 비켜라! 열혈의 사나이들이 간다!
2015년 8월, 일본 최대규모의 폭력단체인 야마구치구미(山口組)가 둘로 분열됐다. 6대총장, 시노다 겐이치(츠가사 시노부)가 이끄는 본가 야마구치구미(山口組), 이노우에 구니오가 이끄는 고베 야마구치구미(神戶山口組). 야마구치 산하 2대 파벌이었던 야마켄구미의 조장 이노우에 구니오가 시노다 겐이치에게 반기를 들자, 시노다 겐이치 총장은 즉각 이노우에를 파문하고 그를 따르던 13개 산하조직 조장들도 전부 파문해버렸다. 본가에서 파문당한 이노우에는 자신을 따르던 13개 산하조직들을 병합해, 고베 야마구치구미(神戶山口組)를 결성했다. 피로, 피를 씻는다. 적이 흘린 피로, 우리들이 흘린 피를 씻는다는… 역사상 가장 잔혹한 일본 야쿠자 전쟁이 드디어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그들 거대 야쿠자 조직 사이에 끼어있는… 대한민국 건달 똘마니 달랑 두 명!
인간의 탐욕을 사냥하는 리얼 사기극세계 그 어느 곳이든 '사는 것' 자체가서로 속고 속이는 거대한 빅콘의 세계가 존재한다.사람의 욕망에 사나운 피가 순식간에 끓어오르게 하는잔혹한 탐욕의 소산이 바로 황금...- 세익스피어는 그 황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황금은 어리석은 자를 똑똑하게, 겁쟁이를 용기 있게,도적을 귀족으로, 창녀를 숙녀로 만든다!"
Ooh you're a holiday such a holiday~ 노래와 함께 찾아오는 죽음! 천사의 얼굴을 가진 악마와의 싸움이 시작됐다!! 그날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나는 내가 누군지 영원히 몰랐을 것이다. 그 일은 마치 시내버스 창가에 스쳐 가는 흔하디흔한 풍경처럼 지극히 평범하기 짝이 없는 일상 속에서 아주 조용하게 시작되었다.
어느 날 운명처럼 경험한 놀라운 사고! 이후 녀석의 IQ는 거짓말처럼 급상승했고 염력이란 이름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지니게 됐으며 타인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됐지. 그 무엇보다도 여인들 옷속의 알몸을 꿰뚫어 볼 수 있게 됐으니... 올마이티(almighty)! 녀석은 말 그대로 전지 전능한 존재가 된 거라구!
에이스 풀하우스! 최고의 겜블판에서 히든에 초강패를 잡았다. 이제 카드를 오픈하고 판돈을 가져오면 그것으로 오늘 게임의 위너는 내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에이스 풀하우스를 잡고도 뒷목을 엄습해오는 이 공포감은 무엇이란 말인가. 레이스, 레이스, 그리고 레이스에 또 레이스! 갑자기 상대의 오픈카드 중에 2자가 내 눈에 확 클로즈 된다. 2포커를 잡았단 말인가? 심장이 뛴다. 말초신경이 곤두서고, 냉철하던 나의 판단력이 혼미해지면서 이성이 마비된다. 저 망할 놈의 시계 초침 소리가 얼마 남지 않은 내 수명을 카운트하고 있잖은가!
도박은 신과 사탄이 인간을 놓고 벌인 최초의 게임이다. 패배자는 신이지만 규칙을 어긴 사탄은 그 대가를 받는다. 공정한 게임은 도박일 수 있지만, 원칙을 깨뜨리면 그것은 곧 사이기다. 전국 최대의 폭력 조직 백두회! 백두회장 최강산이 의문의 죽임을 당하면서 폭력 조직 간의 평화가 깨진다. 서울과 수도권의 조직들은 배신과 연합을 반복하며 전국을 호령할 최고의 조직을 꿈꾼다. 어둠의 조직들이 벌이는 최고 타짜들의 음모와 술수. 주먹보다 도박으로 승부를 겨루는 도박전국시대가 펼쳐진다!!
도시위에 펼쳐진 파란 하늘.....그런 도시속에 아름다운 눈 을 가진 한 여자를 만났다.행복 뒤에 찾아온 죽음의 공포.....콘크리트 담벼락 사이의 숨 막히는 추격전.단 몇초... 단 하루가 목을 조여 오는 공포속에사랑하는 여인을 지키기 위해 난 총을 들었다.오늘.....하늘이 더욱 아름답다.그녀의 눈 처럼.....
인간은 두 개의 방식으로 산다. 가진 자의 사회방식과 가지지 않은 자의 자연방식으로. 여기 가난한 한 청년이 인생 여정의 사다리를 타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처절한 투쟁의 삶이 있다. 짧은 인생을 지루하게 사는 것은 인생 낭비라면서… 가진 자들의 절대 깨지지 않는 아다마스의 투구를 깨뜨리려는 가진 것 없는 자의 망치질의 결과를 보자.
세상을 움직이는 것이 1%의 너희들이라고?신의 원탁에 둘러앉아 세상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 또한 너희들이라고?웃기지 마라!세상은 인간의 것......너희가 선택받은 신족이라면 나는인간에게서 선택받은 인간대리인이다.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인간의 대리인이 너희들의 가면을 벗겨주마!
내 고향 강원도를 난개발로부터 지켜라. 설악산 케이블 공사와 함께 강릉까지 이어지는 전철 공사 등… 백두대간으로 잘 보존돼 온 강원도 동해에 개발 폐해가 뒤따르고 이를 막아내지 못하면 개발업자들은 쓰나미처럼 강원도를 헤쳐놓을 것이다. 강원도를 지켜라. 이 땅에 마지막 남은 자연을 위해. 그러나 개발업자를 대리하는 힘은 이 나라 최고 권력이다. 마치 계란으로 바위를 깨는 싸움… 그래도 싸워야 한다. 인간이 하는 일이니까 맞서는 것도 인간이 해야 한다. 초법적 권력에 대항하는 싸움. 그들이 그래 왔던 것처럼 길이 없으면 만들고, 그래도 안 되면 뚫고 세운다. 사랑과 용기를 가진 자의 싸움이 이제 시작된다!
내가 원하는 건 야망도, 권력도, 출세도 아니다. 다만, 한 번만이라도 너를 이기고 내 발밑에서 지렁이처럼 기어가게 만들고 싶었다. 국내 최대 조직의 보스와 그를 노리는 친구! 친구가 휘두른 광란의 칼은 그를 대륙으로 달아나게 만들고… 죽음의 함정일 줄 알았던 대륙이 그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이제 전국을 넘어 대륙을 질타한다. 대륙구! 그것은 죽음과 희망의 쌍곡선이었다.
얼짱 이환! 그러나 현실은 미래가 암담한 횟집 종업원. 배운 것 없고 가진 것 없는 별 볼일 없는 인생에 찾아온 단 한 번의 기회! 흑사회에 불어닥친 피비린내 나는 풍운을 헤쳐나가는 風雲兒들의 치열한 생존방식! 배반과 배신! 삶과 죽음! 그 한복판을 질러가는 사랑과 증오, 야망의 핏빛 발자국을 기록한 한편의 서사시!
그들은 그녀를 죽였다.그녀는 아름다운 여성이었고 쾌락주의자였으며 아드레날린 광이었을 뿐이라고... 생각했다.그녀의 남편이 누구인지는 아무도 몰랐다.그래서 그들은 고스트라 불리는 지상 최강의 상대와 마주친다.아시아 정복을 꿈꾸는 그들의 클럽이 와해되느냐 아니면 고스트가 제거되느냐숨막히는 보이지 않는 자객...고스트와의 전쟁.
- 왜 싸우는가?- 살해당하기 위해서 - 그런데 왜 이기는가?- 지고 싶진 않아서 - 상대에겐 그렇게 잔혹한 것은?- 날 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 지금 그 대답들이 이치에 맞는다고 생각하나?- 나한테 뭘 묻는 놈이 미친놈이라고 생각한다.끊임없는 고통과 괴로움이 몰아치는 무간지옥.그 지옥의 고통이 실제로 존재하는 이승의 무간계.무제한 무규칙 격투기그 속에 인생을 내던진 한 아름다운 남자.아름다운 만큼 위험한 그 전율적인 남자의 무제한 격투기록서!!
흑룡강을 무대로 중국 조직과 싸워 유명해진 조선족 깡패 이환! 인천 조직이 그를 스카우트했다. 아가씨만 붙여주면 헬렐레하던 놈이 무섭게 변하기 시작했다. 자본주의를 이해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러나 그것도 아니었다. 그는 이미 모르는 것이 없었으며, 그를 이용하려는 자들의 머리꼭대기에 앉아 있던 것이었으니…
오줌 한번 누러 갔다가… 10년을 갇혀 지냈다. 나를 10년씩이나 사설감옥에 가둬둔 넌… 도대체 누구냐? 10년 동안 억눌리고 잠재돼 있던 폭력본능이 꿈틀거린다.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써왔던 복수심이 다시 타오르고, 잃어버린 10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돌려받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시작은 너희가 했으나, 끝은 내가 맺겠다.
일본에서 실전 무술 최강의 고수로 손꼽히던 무술 천재 이환! 야쿠자와의 싸움에 얽혀 파문당한 뒤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그의 주변에선 폭력의 피가 끊이지 않는다. 서울의 남과 북을 지배하는 두 폭력조직은 이환을 중심으로 전쟁을 시작하는데…. 도시의 밤을 지배하는 폭력의 정점에 선 사내들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전쟁 같은 사랑!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난 짐승이 아니다. 난 미치지도 않았고, 다중인격자도 아니다. 나 역시, 너희들과 똑같은 평범한 인간일 뿐이지. 나는 살거나 말거나, 아무 상관 없다. 나를 죽이려면 하루라도 빨리 죽이는 게 좋을 거야. 안 그러면, 내가 너희들을 죽이게 될 테니까. 나한테 너무 잘해주지 마. 내가 널 죽여버릴지도 모르거든.
싸움할 줄 아냐? 깡다구는 있냐? 연장 다룰 줄 알아? 인생을 망칠 각오는 돼 있어? 그런 거 없으면 조직에서 절대로 안 키워준다. 똘마니생활만 하다가 똘마니로 끝나버리는 거야. 싸움을 잘하든, 깡다구가 있든, 무조건 잘하는 게 있어야 해. 그래야 진짜 건달이 되는 거다. 두목이 되고 싶다면, 싸움 실력이나 연장 다루는 걸 연습할 게 아니라, 깡다구를 키워라. 건달은 곧, 깡다구다.
지방대 재학생 이환은 강간 미수에 연루돼 교도소에 수감될 위기에 처하지만 십성그룹 이강산 회장의 도움으로 겨우 풀려난다. 이어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밝혀진 내력, 예기치 않게 십성가로 들어가게 된 이환은 배다른 형제들과의 계승 다툼에 끼어들게 된다. 야망과 배신이 난무하는 재벌가의 파워게임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처절한 생존투쟁! 최후의 승자만이 모든 것을 차지할 수 있다!!
누가 그러더군.세상을 사는데는 구천구백구십구만가지의방법이 있으니까 돈 없고, 힘없고, 빽없다고 슬퍼하거나 좌절하지 말라고.운이 좋아 잘 난 부모 만난 놈은 그렇게 살면 되는 거고,지지리 복도 없을 x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난 놈은,태어난 대로 x같이 살면 되는 거야.양심 같은 건 일찌감치 엿바꿔 먹고,체면이나 사랑 같은 거 아예 잊고 살면 누구라도 폼나게 살 수 있다구.그래서 세상을 모른다는 거잖아.양심도, 체면도, 사랑도 내팽개쳐버린슬픈 人生의 청춘자화상!비열한 거리의 한복판을 질러가는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내 몸속에 숨어있는 나의 또 다른 인격체!! 그놈은… 악마였다. 초등학교 3학년! 그놈이 처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냈다. 바람처럼… 아무런 변화도 없이… 단지 머리카락 색깔만 하얗게 변하면서… 내 몸속의 또 다른 내가 등장했다. 내 인격체가 사라지고 놈의 인격체가 등장하면서 내 육체도 서서히 악마로 변해가고 있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하나의 거대한 제국이 지배하고 있으며 정치, 언론, 법조계 등 모든 권력이 그들의 제국을 위해 종사하고 대중은 그 권력의 지배 속에서 오히려 안심하는 그런 세상... 그들만의 거대한 제국을 깨뜨리고자 하는 결코 착하지 않은 "착한 남자"의 이야기.
바꾸고 싶다. 더럽고 지긋지긋하게 꼬여버린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싶다. 과거로 시간여행을 갈 수만 있다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역사 전체를 송두리째 바꿔버리겠다. 단 한 발의 총성! 임진왜란 당시 왜군 본대사령관인 가토 기요마사를 노리고 발사된 단 한 발의 총성이 가져온 끔찍한 미래의 대변화! 자신의 운명을 바꾸고자 과거 역사를 뒤집어 놓으려는 시간 여행자! 그것을 막으려는 또 다른 시간 여행자! 계속 바뀌는 역사와 끝없이 이어지는 잔인한 연쇄 살인!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밤… 살인마를 잡기 위해 나는 또다시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강호출두(江湖出頭)! 엄청난 놈이 지리산 산골에서 세상 밖으로 나왔다. 고지식함과 순수한 영혼을 지니고... 허나 그를 기다리는 것은 미녀들의 끈끈한 유혹과 치밀한 음모! 세상 사람들이여, 그를 얕보지 마라. 일견 촌스럽고 멍청해 뵈도 비문(秘門)의 후계자이니... 촌놈 이환의 놀라운 좌충우돌이 펼쳐진다!
초특급 고스트 판타지!! 인간보다 더 착한 귀신과 귀신보다 더 무서운 인간들!! 귀신임대주식회사! 저승으로 가야 할 여비를 구하는 귀신을 부리는 곳. 떠돌이 귀신들은 몇 푼의 급여를 받으며 수백 년 동안 노예처럼 일해야 한다. 취업준비생 이환에게 어느 날 찾아온 귀신들. 귀신과 인간이 공존하면서 귀신은 더 이상 두려운 존재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더 무서운 것은 귀신을 부리려는 인간들. 귀신임대주식회사의 귀신 사냥이 전개되면서 인간과 귀신의 전투가 펼쳐진다.
빚을 내서 대학을 나와도 어디 한군데 취직할 곳이 없는 암담한 세상!가진거라곤 백번쓴 이력서 한통과 달랑 왕복 버스비.돈 없고 빽 없어 번번이 친구들한테 낮깍이고 여자한테 퇴짜맞는 한심한 인생.80만원짜리 인생도 못되는 백수건달이지만오늘밤도 내일의 황제를 꿈꾸며 잠을 청한다.돈내고 돈먹기, 야바위판 세상에 뛰어든 청년백수 이환이 벌이는 무모한 도전!배신과 배덕이 난무하는 세상을 헤쳐나가며,오늘도 나는 내일의 황제가 되기를 소원한다.
이 이야기는 픽션과 논픽션을 섞어 구성한 이야기다. 서울의 나와바리 절반 이상을 장악하고 있던 절대권력자 신상현의 신상사파! 범호남파 오종철의 행동대장인 조양은의 신년회장 피습 사건. 이 사건은 한국 주먹들의 전통성이 통째로 바뀌는 결정적 계기가 된다. 이른바… 명동 사보이호텔 회칼 사건. 이어지는 무교동 엠파이어호텔 후문주차장에서의 오종철 린치 사건. 린치 사건의 행동대장은 김태촌. 양은이파 조양은과 범서방파 김태촌의 숙명의 3년 전쟁!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맘보파와 목포 간의 서진룸살롱 살인 사건.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는 오남파의 삐딱한 두목 이환! 이환의 등장으로 한국 주먹 100년의 역사가 송두리째 뒤바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