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정보
장르
업로드 날짜
2021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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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동작가의 다른 작품252개

도시의무사2부
폭풍을 뚫고 여명을 지나 이 도시의 어둠 속에 나타난 두 명의 무사.너를 죽여야만 이 지옥의 도시를 떠날 수 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다시 돌아갈 수 있다.지옥은 나의 고향, 이 도시의 어둠속을 흘러가는 검은 피는 나의 본능, 나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 너를 죽이고 이 어둠 속에 혼자 남겠다.서로를 죽이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는 이 도시에 펼쳐진 피의 서바이벌.한자루의 사인검을 들고 서로의 운명을 베어 버릴 수 밖에 없는 두 무사의 처절한 무한검무.지금 이 도시의 깊은 어둠 속에서 한 자루의 검은 칼을 들고 운명의 무저갱을 날아가는 도시의 무사...

삐딱한 똘마니 2부
2015년 8월, 일본 최대규모의 폭력단체인 야마구치구미(山口組)가 둘로 분열됐다. 6대총장, 시노다 겐이치(츠가사 시노부)가 이끄는 본가 야마구치구미(山口組), 이노우에 구니오가 이끄는 고베 야마구치구미(神戶山口組). 야마구치 산하 2대 파벌이었던 야마켄구미의 조장 이노우에 구니오가 시노다 겐이치에게 반기를 들자, 시노다 겐이치 총장은 즉각 이노우에를 파문하고 그를 따르던 13개 산하조직 조장들도 전부 파문해버렸다. 본가에서 파문당한 이노우에는 자신을 따르던 13개 산하조직들을 병합해, 고베 야마구치구미(神戶山口組)를 결성했다. 피로, 피를 씻는다. 적이 흘린 피로, 우리들이 흘린 피를 씻는다는… 역사상 가장 잔혹한 일본 야쿠자 전쟁이 드디어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그들 거대 야쿠자 조직 사이에 끼어있는… 대한민국 건달 똘마니 달랑 두 명!

도박의 여왕
에이스 풀하우스! 최고의 겜블판에서 히든에 초강패를 잡았다. 이제 카드를 오픈하고 판돈을 가져오면 그것으로 오늘 게임의 위너는 내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에이스 풀하우스를 잡고도 뒷목을 엄습해오는 이 공포감은 무엇이란 말인가. 레이스, 레이스, 그리고 레이스에 또 레이스! 갑자기 상대의 오픈카드 중에 2자가 내 눈에 확 클로즈 된다. 2포커를 잡았단 말인가? 심장이 뛴다. 말초신경이 곤두서고, 냉철하던 나의 판단력이 혼미해지면서 이성이 마비된다. 저 망할 놈의 시계 초침 소리가 얼마 남지 않은 내 수명을 카운트하고 있잖은가!

격투기여제
오늘 한 남자사냥을 했다.잡힌 자식이 물었다."직업이 뭡니까?""격투기야".그 자식, 농담 말라고 웃었다.그 웃는 꼬라지가 맘에 안 들었다.이 자식 괜히 사냥했다 싶었다.재수 없게 웃느라고 드러낸 이발에 하이킥 한 방 먹여주고,자빠진 놈 위에 올라앉아 마운틴펀치를 몇 방 박아줬다.그 자식 비명소리가 워낙 섹시해서 하마터면 오줌을 쌀 뻔했다.데리고 가 씻기고 나도 씻었다.아까 몇 방 박아준 마운틴펀치를 복수당해주려고 ...눕기만 했다.그 자식... 쫄아도 너무 쫄았다.다음부턴 킥과 펀치의 강도를 좀 줄여야겠다고 반성했다.― 어느 여류격투가의 일기 중에서 ―

삐딱한 독종
내 고향 강원도를 난개발로부터 지켜라. 설악산 케이블 공사와 함께 강릉까지 이어지는 전철 공사 등… 백두대간으로 잘 보존돼 온 강원도 동해에 개발 폐해가 뒤따르고 이를 막아내지 못하면 개발업자들은 쓰나미처럼 강원도를 헤쳐놓을 것이다. 강원도를 지켜라. 이 땅에 마지막 남은 자연을 위해. 그러나 개발업자를 대리하는 힘은 이 나라 최고 권력이다. 마치 계란으로 바위를 깨는 싸움… 그래도 싸워야 한다. 인간이 하는 일이니까 맞서는 것도 인간이 해야 한다. 초법적 권력에 대항하는 싸움. 그들이 그래 왔던 것처럼 길이 없으면 만들고, 그래도 안 되면 뚫고 세운다. 사랑과 용기를 가진 자의 싸움이 이제 시작된다!

삐딱한 살인의 추격자
난 짐승이 아니다. 난 미치지도 않았고, 다중인격자도 아니다. 나 역시, 너희들과 똑같은 평범한 인간일 뿐이지. 나는 살거나 말거나, 아무 상관 없다. 나를 죽이려면 하루라도 빨리 죽이는 게 좋을 거야. 안 그러면, 내가 너희들을 죽이게 될 테니까. 나한테 너무 잘해주지 마. 내가 널 죽여버릴지도 모르거든.

비열한 거리
누가 그러더군.세상을 사는데는 구천구백구십구만가지의방법이 있으니까 돈 없고, 힘없고, 빽없다고 슬퍼하거나 좌절하지 말라고.운이 좋아 잘 난 부모 만난 놈은 그렇게 살면 되는 거고,지지리 복도 없을 x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난 놈은,태어난 대로 x같이 살면 되는 거야.양심 같은 건 일찌감치 엿바꿔 먹고,체면이나 사랑 같은 거 아예 잊고 살면 누구라도 폼나게 살 수 있다구.그래서 세상을 모른다는 거잖아.양심도, 체면도, 사랑도 내팽개쳐버린슬픈 人生의 청춘자화상!비열한 거리의 한복판을 질러가는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시간여행자
바꾸고 싶다. 더럽고 지긋지긋하게 꼬여버린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싶다. 과거로 시간여행을 갈 수만 있다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역사 전체를 송두리째 바꿔버리겠다. 단 한 발의 총성! 임진왜란 당시 왜군 본대사령관인 가토 기요마사를 노리고 발사된 단 한 발의 총성이 가져온 끔찍한 미래의 대변화! 자신의 운명을 바꾸고자 과거 역사를 뒤집어 놓으려는 시간 여행자! 그것을 막으려는 또 다른 시간 여행자! 계속 바뀌는 역사와 끝없이 이어지는 잔인한 연쇄 살인!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밤… 살인마를 잡기 위해 나는 또다시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삐딱한 두목
이 이야기는 픽션과 논픽션을 섞어 구성한 이야기다. 서울의 나와바리 절반 이상을 장악하고 있던 절대권력자 신상현의 신상사파! 범호남파 오종철의 행동대장인 조양은의 신년회장 피습 사건. 이 사건은 한국 주먹들의 전통성이 통째로 바뀌는 결정적 계기가 된다. 이른바… 명동 사보이호텔 회칼 사건. 이어지는 무교동 엠파이어호텔 후문주차장에서의 오종철 린치 사건. 린치 사건의 행동대장은 김태촌. 양은이파 조양은과 범서방파 김태촌의 숙명의 3년 전쟁!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맘보파와 목포 간의 서진룸살롱 살인 사건.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는 오남파의 삐딱한 두목 이환! 이환의 등장으로 한국 주먹 100년의 역사가 송두리째 뒤바뀌게 된다.

삐딱한 새벽의 저주
지옥이 만원이 되면, 죽은 자들은 지상으로 내려온다. 들 정체가 뭐죠? 모릅니다. 바이러스입니까? 모릅니다. 전염경로는요? 공기로 옮기나요? 자세한 전염경로는 아직 밝혀진 바 없습니다. 백신은요? 네? 뭐라고 하셨죠? 백신은 있습니까? 유감스럽게도… 백신은 없습니다. 백신이 없다는 말씀은, 전염병이 전 세계로 확산될 수도 있다는 뜻인가요? 안전지대는 어디죠? 어디로 피난하면 되는 건가요? 현재로써 제가 국민께 드릴 수 있는 말씀은… 딱 한 가지뿐 올시다. 신의 가호가 있기를.

히말라야의 폭풍열차
히말라야…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봉 열 개중 일곱 개가 포함되어있는 세계의 지붕. 전 세계 산악인들의 마지막 꿈이자 도전인 히말라야…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고 끝내 그 한계를 돌파했을 때 인간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극한의 희열을 느낀다고 했던가…? 나는 등산은 좆도 모른다… 설악산에 딱 한 번 올라가 봤을 뿐이다. 그것도 죽으려고 갔다. 그리고 지금 히말라야도… 죽으러 간다….

돈생돈사
돈이 지배하는 세상! 돈이라면 눈이 뒤집혀지고 돈 소리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 모두 돈에 돌아버렸다. 말 그대로 돈에 살고 돈에 죽는다. 돈이 생기는 일이라면 난 무슨 짓이든 해! 배때기에 식칼을 쑤셔 박는 일은 물론이고 애인도 팔아먹을 수 있어! 경매꾼의 절대법칙 한 가지... 아무도 믿지 마라, 그걸 어기면 네놈은 죽는다! 정확히 아는 것과 대충 아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정확하지 않으면 중요한 순간에 망설이게 되고 망설임은 경매꾼에게 치명적 실수가 된다.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 이 작품에 그 해답이 있다!

트윈스 2부
20년만의 해후!미녀 수집이 취미인 플레이보이 형과 거대 폭력조직일심회의 2인자인 동생이 재회했다.허나 운명은 그들 쌍둥이 형제에게 찰나의 시간만을 허락한 채 비극적인이별을 요구하였으니..동생이 죽었다!세상에 단 하나 남은 혈육, 내 생명만큼이나 소중했던 그 아이가...카멜레온처럼 완벽하게 변신한다일심회의 넘버2였던 내 아우의 신분으로!젊디젊은 그 아이들 비명에 떠나게 만든 놈들에게 선전포고와 함께!미녀들이여! 이 복수극이 종료될 때까지 날 유혹하지마라.내 어깨는 짓누르는 고뇌와 분노의 무게로 인해그대들을 안아줄 여력이 없으니...

도시의무사1부
폭풍을 뚫고 여명을 지나 이 도시의 어둠 속에 나타난 두 명의 무사.너를 죽여야만 이 지옥의 도시를 떠날 수 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다시 돌아갈 수 있다.지옥은 나의 고향, 이 도시의 어둠속을 흘러가는 검은 피는 나의 본능, 나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 너를 죽이고 이 어둠 속에 혼자 남겠다.서로를 죽이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는 이 도시에 펼쳐진 피의 서바이벌.한자루의 사인검을 들고 서로의 운명을 베어 버릴 수 밖에 없는 두 무사의 처절한 무한검무.지금 이 도시의 깊은 어둠 속에서 한 자루의 검은 칼을 들고 운명의 무저갱을 날아가는 도시의 무사...

천년공사
"ADHD가 뭐에요?""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는 것으로 요즘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증상은 뭐고 병증이라 볼 수 있습니까?""증상은 학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산만하며 부산하게 움직이며 한시도 쉬지 않고 떠들며 자신만의 상상속에 빠져 들죠!""그것을 어떻게 판단, 알아내죠?""뇌파 검사로 알아내고 치료 가능합니다!""약물 치료로요?""그렇습니다!""너 의사 맞아?""자고로 어린이들의 세계는 그 끝을 알 수 없는 상상의 세계로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보다 더한 세계야!""헌데 부모가 또는 선생이 그것을 모르고 자신의 틀 안에 맞추려 하니 아이들이 어떻게 되겠어? 이 잘난 의사 양반아?""지금 제대로 된 공부! 적성을 살리는 올바른 공부를 가르치고 있어? 앙?"

트윈스 1부
20년만의 해후!미녀 수집이 취미인 플레이보이 형과 거대 폭력조직일심회의 2인자인 동생이 재회했다.허나 운명은 그들 쌍둥이 형제에게 찰나의 시간만을 허락한 채 비극적인이별을 요구하였으니..동생이 죽었다!세상에 단 하나 남은 혈육, 내 생명만큼이나 소중했던 그 아이가...카멜레온처럼 완벽하게 변신한다일심회의 넘버2였던 내 아우의 신분으로!젊디젊은 그 아이들 비명에 떠나게 만든 놈들에게 선전포고와 함께!미녀들이여! 이 복수극이 종료될 때까지 날 유혹하지마라.내 어깨는 짓누르는 고뇌와 분노의 무게로 인해그대들을 안아줄 여력이 없으니...

백귀신행
땅 끝 오지로 부터 그는 불려 왔다.죽음의 땅에서 다시 살아온 자 독초망 용유운!일찍이 이 땅의 가장 잘나가는 인간사냥꾼으로 명성을 떨쳤던 자로서구더기 같은 삶을 살았던 가장 밑바닥 인생의 처절한 몸부림이 시작된다.예쁜 계집은 덮쳐야하고 시기하는 인간은 죽이고모든게 제멋대로지만 그렇게 산 인생에게도나름대로 규율과 질서가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그들이 들어와 그의 규율과 질서를 깨뜨리자그는 그의 방식으로 저항하기 시작했다."까짓것 언젠가는 죽는 목숨인데 죽음이 두려울건 뭐야?어차피 이대로 살아도 구더기 같은 목숨인데!"베짱과 오기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자,그래서 지킬것도 거둘 것도 없이 두려움이 없는 자!천하를 향한 그의 질주가 시작된다!

헥사곤브레이크
세상을 지배하는 어둠의 집단 헥사곤(육각형)!! 주가조작, 마약, 밀수, 매춘, 도박, 그리고 살인 세상의 온갖 범죄를 주도하는 헥사곤- 헤드헌터로 활동하던 이환과 정상하는 헥사곤과 연루된 사건으로 인해 죽음의 위기를 겪게 된다. 정의로운 결사조직 호크아이에 의해 구해진 이환, 그러나 헥사곤으로 끌려간 정상하는 끔찍한 피닉스 프로그램을 통해 전혀 다른 인간으로 개조된다. 헥사곤과 맞서 싸우는 이환, 그리고 헥사곤의 전사로서 이를 저지하는 정상하. 형제와 같은 두 친구가 벌이는 처절한 대결! 헥사곤 브레이크는 의무가 아니라 숙명이다!!

삐딱한 7인의 경찰들
살점이 도려내 진 채 해변으로 떠내려온 다섯 구의 변사체. 조용하고 평화로운 어촌마을에서 발생한 희대의 엽기적인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 각 경찰서에서 7명의 꼴통 형사들을 소집했다. 경마에 미친 도박꾼 고마전 형사. 유부녀들만 골라서 후리는 제비 박난봉 형사. 수면장애가 있는 최달중 형사. 법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폭력경찰 양순태 형사. 무당 오귀도 형사. 업주들에게 정기적으로 상납을 받는 비리경찰 손광호 반장. 그리고 꼴통 중의 꼴통 이환 형사. 세상의 모든 악을 제거하기 위해 7인의 경찰들이 뭉쳤다!

삐딱한 중간보스 2부
니들, 조폭들이 얼마나 바쁜 줄 알아? 업소 관리하랴, 거래처납품 관리하랴, 자금 관리하랴, 다른 조직 카바하랴, 관할경찰서 짭새들 마누라 생일 챙겨주랴, 그리고 밥 처먹고 운동하랴, 24시간 풀가동한다고 새끼들아 알아? 거 뭐냐? 베…베… 그래 벤츠! 우리도 일종의 벤츠기업이거든? 형님! 벤처 아닙니까? ...... ...... 다 나가 있어!

비검비도
살수(殺手)그들은 누구라도 죽인다.부모형제도, 아내와 자식도 있다면 그 아내와 자식도,지령이 가리키는 표적이라면 누구라도 죽인다.그러한 냉혈동물(冷血動物)로 키워지고 그러한 살인괴물(殺人怪物)로 만들어진그들에게 어느 날 질문 하나가 주어졌다.- 살수는 은퇴할 수 있는가?이 시대 최강의 두 살수 비검비도(悲劍秘刀)!슬픈 검, 숨겨진 칼!그들이 그 질문에 대답하기로 결심했다.다시는 살인을 하지 않기 위해 이제까지 했던 것보다 더욱 무섭고, 더욱 위험하며 더욱 많은 살인을 하기로 결정했다.- 나도 그녀도 이제까지 충분히 불행했다.- 더 이상 불행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도도도
도盜.도睹.도道.도(盜).노름판에서 상대의 모든 걸 훔쳐서라도 이기는게 장땡!백팔가지 속임수로 무장한 날 비열한 놈이라구?후후...어차피 인생판은 그런 회색인간이 지배하지 않나?도(覩)나하고 한판 붙겠수?뭘 걸던 좋아. 돈? 계집? 목숨?흐흐...난 승부에 미친개야.물리지 않게 조심하라구.도(道)궁하면 통(通) 한다는 말...이거 한참 잘못된 얘기입니다.하물며 계집 밑 길과 통하려도 뜻과 의가 있어야하거늘...최고의 승부라는 도박에서야 안 그렇겠습니까?궁즉통(窮則通)는 몰라도,사즉생(死則生)...죽기를 각오한다면 신세계로 통 할 수 도 있습니다.도박에 미치고, 도박에 모든 걸 걸고...도(盜).도(睹).도(道),의 세계!

두목십계명
- 배신자를 처리할 때는 머리를 쓰다듬어주거나, 없애버리든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라. - 자비로운 두목이 되지 말고, 두려운 존재의 두목이 되어라. - 벌(罰)은 한 번에 강하게 내리되, 은혜는 조금씩 베푸는 두목이 되어라. - 부모를 죽인 원수는 용서해줄지언정, 내 뒤를 노리는 놈은 절대로 용서치 마라. - 부하들 앞에 모습을 자주 드러내지 마라. - 절대로 미소를 보이지 마라. - 아부하는 놈은 가까이 두고, 직언하는 놈은 멀리 두어라. - 뒤를 돌아보지 마라. - 생활패턴을 프로페셔널하게 하라. - 박수칠 때 미련 없이 물러나라.

삐딱한 야쿠자vs삐딱한 중간보스
매사에 일말의 물러섬 없이 고집스럽게 버티는 것은 상대에게 겁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승부욕을 자극하게 만드는 것이며… 동지조차도 적으로 만들어버리는 매우 어리석은 짓이다. 한 발을 물러서면 인품이 되고, 두 발을 물러서면 강자의 너그러움이 되고, 세 발을 물러서면 그때부터 상대는 너를 존경하게 된다. 하수일수록 시도 때도 없이 아무 때나 상대 구분 없이 아무하고나 싸우자고 달려드는 법이지. 늑대 몇 마리가 나타났다고 호랑이가 이빨을 드러내지 않듯이… 오야붕은 평생에 걸쳐 딱 한 번만 싸워야 된다는 걸 명심하거라.

열혈 매니저
한강에 투신한 연수를 구출한 전직 매니저 이환. 연수는 이환에게 자신의 매니저가 돼줄 것을 간청하고 이환은 과거의 아픔을 씻기 위해 매니저로서 다시 나선다. 연예계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스텔라! 대표 정상하는 국내 최대 조폭집단 십성파 보스의 아들 중 하나. 보스의 여인 백도희를 댄스가수로 키운 정상하는 이환이 지도하는 최연수와 맞서게 된다. 발라드 여신 최연수와 댄싱퀸 도희의 치열한 대결! 그 와중에 조폭 집단 동방파와 십성파의 은밀한 암투가 스며들고…. 거대 기획사와 맞서는 매니저 이환의 정의로운 복수…!!

은빛탄환
신이 인간에게 형벌처럼 부여한 탐욕과 사악함은 경찰이라고 해서 비켜가지 않는다. 나라와 민족 대신 출세와 야욕을 위해 충성하는 경찰이 있다. 그들은 은밀하게 사조직을 만들어 그 막강한 힘을 이용해 서로의 뒤를 봐주고 사사로운 이익을 취하기 위해 정부에게까지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들을… 은빛탄환 이라고 불렀다! 내 아버지도 경찰이었다. 그리고, 내게 은빛탄환을 하나 남기시고 돌아가셨다. 녹슨 은빛탄환… 그래서 나도 경찰이 되었다. 청량리 파출소의 별 볼일 없는 소장이라고? 나는 너희들의 빛나는 은빛탄환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내겐 아버지의 녹슨 은빛탄환이 있으니까… 그 녹슨 은빛탄환이 너희들의 심장을 향해 발사될 것이다. 그것이 국가와 민족 그리고 민중을 위해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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