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자와 그 부모를 크리스마스 저녁식사에 초대한 매디. 하지만 그녀에게는 약혼자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었다. 놀랍게도 매디는 천채적인 요리치였던 것이다!당일까지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일류 쉐프인 조의 레슨을 받기로 한 매디였지만 플레이보이인 조는 틈만 나면 매디를 유혹하려 하는데?!"
결혼상담소 오픈을 앞둔 매기는 남자회원이 모이지 않아 골치를 앓고 있었다. 그런 때 갑자기 나타난 매혹적인 남자, 닉에게 [오늘부터 내가 당신의 동거인이야]라는 소릴 듣는데... 할머니께서 마음대로 임대계약을 해 버리신 것 같아. 당황한 매기였지만 상담소의 광고 모델이 되어주겠다는 조건으로 닉과의 한지붕 아래에서 살기로 하는데?!
"""기필고 멋진 연인을 찾아내겠어!"" 공무로 미국에 온 그륜벨크 공국의 공주 릴리. 왕녀로서의 따분한 나날에 진저리를 치고 있던 그녀는 이 자유의 나라에서 멋진 사랑을 경험할 생각에 가슴을 두근대고 있었다. 마중나온 미술관장인 사이먼에게 빨리도 두근거림을 느낀 릴리였지만, 그는 상당히 완고한 남자였는데…?!"
그토록 동경했던 그가 내 눈앞에 있다니…! 친구 결혼식에서 고등학교 시절 남몰래 짝사랑했던 콜과 우연히 재회한 테스. 수수하고 눈에 띄지 않던 테스에게 콜은 닿을 수 없는 태양과도 같은 존재였다. 예전보다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변한 그를 보니 가슴이 뛰지만, 내 분수는 잘 알고 있다고. 가망도 없는 이딴 짝사랑은 빨리 포기해야지…. 하지만 콜은 그런 테스의 마음도 모른 채 잔인한 부탁을 하는데…. "결혼할 사람 찾고 있거든.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줄래?"
「너처럼 "반듯한 여자"는 나한테는 아까워」. 그 말과 함께 약혼자한테 차인 줄리. 웃기지 마! "반듯한 여자"라는 소리는 이제 지긋지긋해! 난 "나쁜 여자"가 될 거야! 그 후 줄리는 스스로를 바꾸기 위해 자신이 입기로 했던 웨딩 드레스를 팔기로 한다. 그런데 그걸 사러 온 섹시한 플레이보이 톰을 보자마자 터무니없는 계획이 떠오르는데! 「부탁해요! 날 "나쁜 여자"로 만들어 줘요!」―그래, 이 남자라면 여자의 ABC를 알고 있을 거야! 줄리와 톰의 묘한 개인 수업의 행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