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처럼 "반듯한 여자"는 나한테는 아까워」. 그 말과 함께 약혼자한테 차인 줄리. 웃기지 마! "반듯한 여자"라는 소리는 이제 지긋지긋해! 난 "나쁜 여자"가 될 거야! 그 후 줄리는 스스로를 바꾸기 위해 자신이 입기로 했던 웨딩 드레스를 팔기로 한다. 그런데 그걸 사러 온 섹시한 플레이보이 톰을 보자마자 터무니없는 계획이 떠오르는데! 「부탁해요! 날 "나쁜 여자"로 만들어 줘요!」―그래, 이 남자라면 여자의 ABC를 알고 있을 거야! 줄리와 톰의 묘한 개인 수업의 행방은?
그토록 동경했던 그가 내 눈앞에 있다니…! 친구 결혼식에서 고등학교 시절 남몰래 짝사랑했던 콜과 우연히 재회한 테스. 수수하고 눈에 띄지 않던 테스에게 콜은 닿을 수 없는 태양과도 같은 존재였다. 예전보다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변한 그를 보니 가슴이 뛰지만, 내 분수는 잘 알고 있다고. 가망도 없는 이딴 짝사랑은 빨리 포기해야지…. 하지만 콜은 그런 테스의 마음도 모른 채 잔인한 부탁을 하는데…. "결혼할 사람 찾고 있거든.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줄래?"
슈반스타인 공국 왕세자 맥스의 특종 기사를 노리는 기자 리는 플로리다를 방문 중인 왕자를 차로 뒤쫓다가 사고를 내고 만다. 결국 사고에서 자신을 구해 준 남자와 모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상황에서 리는 그 남자가 바로 맥스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당장 그를 취재하려는 리의 마음과는 달리, 맥스는 교환 조건으로 약혼자 연기를 해달라 요구하는데?!
결혼상담소 오픈을 앞둔 매기는 남자회원이 모이지 않아 골치를 앓고 있었다. 그런 때 갑자기 나타난 매혹적인 남자, 닉에게 [오늘부터 내가 당신의 동거인이야]라는 소릴 듣는데... 할머니께서 마음대로 임대계약을 해 버리신 것 같아. 당황한 매기였지만 상담소의 광고 모델이 되어주겠다는 조건으로 닉과의 한지붕 아래에서 살기로 하는데?!
"약혼자와 그 부모를 크리스마스 저녁식사에 초대한 매디. 하지만 그녀에게는 약혼자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었다. 놀랍게도 매디는 천채적인 요리치였던 것이다!당일까지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일류 쉐프인 조의 레슨을 받기로 한 매디였지만 플레이보이인 조는 틈만 나면 매디를 유혹하려 하는데?!"
"""기필고 멋진 연인을 찾아내겠어!"" 공무로 미국에 온 그륜벨크 공국의 공주 릴리. 왕녀로서의 따분한 나날에 진저리를 치고 있던 그녀는 이 자유의 나라에서 멋진 사랑을 경험할 생각에 가슴을 두근대고 있었다. 마중나온 미술관장인 사이먼에게 빨리도 두근거림을 느낀 릴리였지만, 그는 상당히 완고한 남자였는데…?!"
그토록 동경했던 그가 내 눈앞에 있다니…! 친구 결혼식에서 고등학교 시절 남몰래 짝사랑했던 콜과 우연히 재회한 테스. 수수하고 눈에 띄지 않던 테스에게 콜은 닿을 수 없는 태양과도 같은 존재였다. 예전보다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변한 그를 보니 가슴이 뛰지만, 내 분수는 잘 알고 있다고. 가망도 없는 이딴 짝사랑은 빨리 포기해야지…. 하지만 콜은 그런 테스의 마음도 모른 채 잔인한 부탁을 하는데…. "결혼할 사람 찾고 있거든.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