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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애 고아인 시에나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바치는 사장 에밀리아노는 가장 소중한 연인. 결혼을 바라고 있던 어느 날, 잡지에서 그와 재벌가 딸의 약혼 사실을 알게 되어 꿈은 무참히 깨지고 만다. 하지만 자신을 버린 거라 생각했던 에밀리아노는 헤어지지도 않은 채 억지로 입술을 빼앗는다. 미련으로 남은 욕망에 불이 붙어, 시에나는 그를 밀쳐내고 달려나가다 의식을 잃고 만다. 눈을 떠보니 그녀에게 남은 건, 그에게 사랑받던 때의 기억과 새로운 생명. 가련한 시에나를 기다리는 미래는 과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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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9년 06월 11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66.87%

👥

평균 이용자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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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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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 이상, 애인 미만

그리스의 해운왕 서키스의 비서 브리아나는 유능하고 항상 냉정하며 차분하게 행동했다. 그녀는 지옥 같은 과거 때문에 이름을 바꾸고 누구에게도 마음을 허락하는 일 없이 살아가겠다 맹세했기 때문이다. 엄마에게 버림받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해 교도소에 간 그날부터... 보스인 서키스에게도 선을 긋고 있었지만 사실 마음속으로 남몰래 그를 좋아하고 있었다. 어느 날, 회사 유조선이 큰 사고를 일으켜 둘은 콩고로 향한다. 그런데 현지 호텔에 빈 방이 스위트룸 하나밖에 남지 않아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되는데?! * 「[할리퀸] 상복을 입은 애인」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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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을 입은 애인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팔라의 비참한 결혼생활은 갑자기 끝을 고했다. 거짓과 배신으로 팔라를 괴롭힌 남편이 죽은 것이다. 오늘 밤만은... 전부 잊고 싶어. 그녀는 바에서 혼자 온 그리스 남자를 만나, 남편이 원하지 않았던 순결을 바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남녀이기에 마음까지 던질 수 있었던 하룻밤의 정열. 이라고 생각했는데 세상에 그 남자― 알리온이 남편 회사 관계자인 억만장자였다니! 장례식에서 재회한 그는 상복 차람의 팔라를 밤이면 밤마다 남자를 낚으러 다니는 가벼운 여자라며 매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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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호에게 팔려 간 천사

이네스는 여자로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녀의 아버지에게 24년 동안 실망스러운 존재였다. 하지만 정치가가 되고 싶은 아버지를 위해 헌신하면서, 그 결과 주위에서 "몸으로 남자들에게 돈을 뜯어내는 여자" 라는 소문을 얻게 된다. 그날 밤도 이네스는 테오라고 하는 그리스인 대부호를 접대하고 있었다.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는 이네스를 도발하고 모욕하고선, 그의 새장 속의 새가 되라고 요구한다. 테오의 돈이 있으면 아버지의 꿈과 회사 모두를 살릴 수 있어…. 하지만 불안해. 그는 내게 분노와 증오를 느끼고 있어…! * 「[할리퀸] 상복을 입은 애인, [할리퀸] 비서 이상, 애인 미만」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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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운

오디션을 1주일 남겨 놓은 어느 날, 프로 댄서 지망생 세이지는 레슨 중에 뜨거운 시선을 느꼈다. 실버 그레이의 강렬한 눈빛과 당당한 분위기를 가진 시선의 주인공 산드로는 세이지의 남동생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생과 어떤 관계일까? 산드로의 존재가 신경 쓰였지만, 오디션에 집중한 끝에 마침내 합격 통지를 받고 세이지가 기쁨에 젖어 있을 때였다. 산드로는 자신의 정체가 호텔왕이고, 세이지의 남동생을 찾기 위해 그녀를 인질로 삼으려 오디션의 스폰서가 되었다고 털어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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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가 간직한 작은 비밀

세계 제일의 부자 중 한 명인 조안 올리비에라의 비서 사프란은 오늘이야말로 사직서를 내기로 했다. 고아인 그녀의 꿈은 따뜻한 가정을 가지는 것이지만, 일밖에 모르는 상사에게 휘둘리다간 꿈을 이루지 못할 게 뻔히 보였다. 게다가 두 달 전, 오랫동안 마음을 품었던 조안과 드디어 하룻밤을 함께 했지만, 그는 그 일이 실수라고 말했고 그녀는 깊이 상처를 입은 끝에 그에게 품은 동경도 접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퇴직 전 마지막 일을 열심히 하던 사프란의 갑자기 몸 상태가 급변하고, 의사에게서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다. 설마 내가 그의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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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이라는 이름만 남은 페닝턴 가문을 파산에서 구하기 위해, 에바는 마지못해 정략결혼에 응한다. 그런데 약혼 파티날 밤, 하늘에서 갑자기 한 대의 헬리콥터가 나타나고 자케오 지오다노가 내린다. 과거 에바 아빠의 계략에 넘어가 죄도 없이 투옥당한 그가!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되어 복수를 계획한 자케오가 제일 처음으로 실행한 건, 옛 연인 에바를 파멸시키는 것. 약혼자의 눈앞에서 강제로 입술을 빼앗고 망연자실한 그녀를 안고 파티 장소를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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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신데렐라

미아는 대부호에 직장의 보스인 로코와 정열적인 사랑에 빠져 꿈같은 날을 보낸다. 하지만 프러포즈 직후 사태는 급변한다. 짓지도 않은 죄로 누명을 뒤집어 쓴 끝에 회사에서는 해고되고 약혼까지 파기당한 데다가, 그 후 임신 사실을 알고 하다못해 소식만이라도 전하자는 마음으로 한 행동이 스토커 취급을 받은 것이다. 결국 그녀는 전화도 메일도 불가능한 접근 금지 명령을 받고야 말았다. 말 그대로 로코의 인생에서 내쫓긴 3년 후, 혼자 아이를 낳아 키우며 검소하게 살던 미아의 앞에 난데없이 로코가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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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면류관을 쓴 신부

재스민은 왕실에서 주최하는 생일 파티에 몰래 잠입한다. 그녀의 목적은 검은색 가죽 파일을 훔치는 일, 양아버지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라지만 범죄를 저질러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용기를 내 파티장으로 들어간 그녀는 그곳에서 짙은 회색빛 눈동자를 가진 멋진 남자를 보고 마음을 빼앗기지만, 하필 그 남자가 바로 파일의 주인인 산토 시에라 왕국의 왕세자 레예스였을 줄이야! 재스민은 그의 유혹에 넘어가 뜻밖에 뜨거운 밤을 보내고 레예스가 잠든 사이에 파일을 빼내지만… 그것이 왕국에 크나큰 위기를 불러오리라고는 상상도 못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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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보상하는 웨딩드레스

25살이 된 스키는 인생 최고의 생일을 맞이하게 된다. 남몰래 마음을 주던 라몬과 드디어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음 날, 라몬은 아무 말도 없이 그녀 곁을 떠났고, 이유를 알 수 없어 혼란스럽던 스키는 라몬이 헤어진 연인과 다시 교제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녀는 자신이 꿈꾸던 근사한 하룻밤을 선사해 준 라몬을 원망하지 않기로 하고, 그렇게 자신의 마음마저 묻어버린다…. 그로부터 1년 후, 스키는 라몬의 동생 루이스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게 그와 재회하게 된다. 하지만 라몬은 무슨 이유인지 스키에게 차가운 시선을 보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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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결혼

사랑하지도 않는 부인을 안고 싶어 하다니…. 에바는 남편을 이해할 수 없었다. 런던의 가난한 집에서 자란 에바와 이탈리아 귀족 세자르. 신분이 다른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첫눈에 반해, 임신을 계기로 행복한 결혼에 골인한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처음부터 파국을 맞는다. 가정을 돌보지 않고 일에만 빠져, 대화를 하려고 해도 차갑게 대하는 남편. 그런데 오랜만에 만난 그는 상처받은 눈으로 굶주린 것처럼 키스를 요구해온다. 이건 사랑일까? 아니면 그저 성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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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에게 작별을

언론사에 다니는 켈리는 우연히 잡지에서 조 태너의 사진을 보고 확신한다. 틀림없어, 이 푸른 눈의 남자는 정변 때 살해당했다고 알려진 암브리아 왕가의 아름다운 프린스야! 하지만 몰래 그를 미행하던 중 조에게 들키는 바람에 붙잡혀버린 켈리가 모든 사정을 설명했음에도 그는 어렸을 때의 기억이 없다고 말한다. 게다가 지금 자기는 오늘은 처음 만나는 딸을 데리러 가야 하니 바쁘다고…. 그러나 딸의 베이비시터가 공항에서 도망쳐 버리자 그는 켈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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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새장 속 신부

백작가의 영애 아미라는 아버지가 정한 결혼에서 도망쳤다. 자유 없는 인생을 살 바에야 차라리 죽는게 낫지 않을까― 그렇게 절박한 마음을 먹은 순간, 그녀를 구한 사람은 아름다운 눈동자를 가진 시크 아디르였다. 그를 보고 첫눈에 반해 그와 함께 떠나고 싶다 말하는 아미라에게 아디르는 반드시 데리러 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사라졌고, 그 로부터 4개월 후… 아미라의 결혼식 날, 다시 나타난 아디르는 아미라를 모국으로 데려간다. 하지만 아미라의 약혼자에게 모욕을 안겨주기 위해 그녀를 빼앗았다는 말을 듣고 마는데…. 그럴 수가! 날 사랑한 게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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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철창 속 왕비

칼리아 왕국의 왕녀 갈릴라는 오빠의 부름을 받고 집무실로 향했다가 방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남자를 보고 놀라고 만다. 결혼이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 믿는 갈릴라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사랑 없는 결혼을 올린 오빠의 모습을 보고 슬피 울고 있었던 어젯밤. 그녀 앞에 홀연히 나타나 다정한 위로와 키스를 남긴 채 떠났던 남자, 다시 한번 그 사람을 만나게 되다니! 하지만 기쁨도 잠시, 그는 자신이 지리아 왕국의 왕인 카림이라고 말하며 그녀에게 청혼을 했다. 갑작스러운 청혼을 거절하려 했으나 그는 왕가의 비밀에 대해 입을 여는데?! *「[할리퀸] 모래 새장 속 신부」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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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아내

살고 있던 건물에 내려진 퇴거 명령에 항의하기 위해 개발업체의 회장을 찾아간 칼리는, 뜻밖에도 그곳에서 남편인 닉과 마주한다. 결혼식 직후, 닉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고 저택을 뛰쳐나온 지난 1년 동안 완벽하게 도망쳤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남편 손안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었다. 닉은 그녀에게 저택으로 다시 돌아가 그의 후계자를 낳아준다면 재개발 계획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협박한다. 자신은 애인과 관계를 이어가며, 나는 아이를 낳는 도구가 되어 고독한 아내를 연기해야만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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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도둑

억지로 귀족과 정략결혼을 하게 된 소피는 새장 속의 새나 마찬가지였다. 그랬던 그녀는 우연히 바깥세상을 가르쳐주겠다는 시칠리아인 실업가 렌초를 만나 첫눈에 반했고, 그에게 버진을 바치지만 결국 운명에 거스르지 못하고 그의 곁을 떠나야 했다. 한편, 결혼식 당일, 렌초는 소피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신부를 납치한다. 그런데 그의 목적은 아이를 낳을 때까지만 소피와 정부로서 계약을 맺는 것이었다. 그를 사랑했던 것은 소피 혼자였던 걸까? *「[할리퀸] 신부 교체!」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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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만의 약혼자

버추얼 비서인 이블린은 자신의 일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다. 직접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여러 명의 보스와 업무를 하는 것은 마음이 편하다― 다만 그 중 한 명의 고객 레오 자모스를 제외하면. 그와는 3년 전에 딱 한 번 만난 적이 있다. 첫눈에 서로에게 끌렸고 뜨거운 키스를 나눴지만 겁이 난 이블린이 그 자리에서 도망친 것이다. 레오는 그녀가 그때의 여자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뻔뻔하게도 이블린에게 밤을 함께 보낼 여자를 찾아오라는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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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동화

개인비서로 일하게 된 소피는 근무를 위해 베니스로 향하는 기내에서 처음으로 고용주 맥을 만난다. 이 사람이 보스? 어쩜 이렇게 핸섬할까... 하지만 단정한 이목구비와는 다르게 위압적인 태도의 그에게 불안을 느끼는 소피. 그래도 추억의 땅 베니스에서 일할 수 있다는 매력에 저항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맥과 함께 보내는 사이 거만하기만 한 줄 알았던 그가 가끔 보이는 웃는 얼굴에 자신도 모르게 시선을 빼앗긴다. 거기다 어딘가 그리운 느낌이 드는 그의 눈동자에 가슴이 설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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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스의 맹세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가업인 제과 회사의 경영이 기울면서 클럽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케이트는 손님 중에서 낯익은 얼굴을 보고 얼어붙는다. 니코스… 3년 전 여행지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지만 어머니의 반대에 부딪혀 안 좋게 헤어졌던 사람! 그리스에서 사업에 성공해 억만장자가 되었다는 얘기는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마주치다니…. 그런데 다음 날, 그녀를 찾아온 니코스가 차갑게 말한다. "나와 결혼해 줘야겠어. 합의하지 않으면 이 회사는 내 것이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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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들러리의 비밀

로마노 푸치니― 패션 디자이너 겸 모델. 그의 미모와 재능은 수많은 여성들을 포로로 만들고 있다. 하지만 로마노의 매력은 착각일 뿐이란 걸 패션 잡지의 편집장인 재클린은 알고 있었다. 오래전 여름, 둘은 서로 사랑했고 그 사랑이 영원할 거라 믿었지만 그녀가 어떤 비밀을 털어놓자 로마노는 그녀를 버리고 떠난 것이다. 그 후 재클린은 그를 피해 왔는데, 여동생 결혼식에서 재회하게 되었다. 내 마음을 짓밟아 놓고 저런 미소를 보이다니! 용서 못 해…. 하지만 왜 가슴이 두근거리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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