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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무렵, 연인에게 폭행당한 과거가 있는 타니아. 그 꺼림칙한 사건을 잊기 위해 연수의로서 응급실 근무에 몰두해도 기억은 지울 수 없다. 남자를 멀리하고 매일 기진맥진이 될 때까지 일해도 잠들 수 없는 밤도 있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 상처로 응급실에 온 핸섬한 남자 제시와의 만남이 용기를 주었다. 제시의 상냥함과 사랑 덕분에 간신히 타니아는 마음을 열기 시작하지만 그 한편, 그녀의 주위에서 불가사의 사건이 잇따라 생기고...!"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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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2년 08월 30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46.08%

👥

평균 이용자 수 162

📝

전체 플랫폼 평점

8.7

📊 플랫폼 별 순위

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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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 결혼?!

"실업계의 젊은 거물이자 수수께끼로 가득한 그랜트 오하라를 취재하게 된 기자 샤이언. 뉴올리언스는 한창 카니발 시즌으로 거리에서 가장무도회가 열리고 있었다. 그녀도 그와 만나기로 약속했지만, 혼잡한 사람들 속에서 살인 사건을 목격하고 만다. 빨간 악마 옷을 입은 그들의 정체는 뭐지…? 황급히 도망친 교회에는 많은 커플들이 있었고 그 틈에 숨은 샤이언과 그랜트는 어쩌다가 결혼을 맹세하게 된다. 하지만 연기인 줄 알았던 그 결혼식이 진짜였다는 걸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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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에게 구두를

「내가 누군지 알고 있나요?」 기억도, 구두 한쪽도 없어진 채 거리를 헤매던 레베카는 사립탐정 앙거스의 사무실에 당도한다. 코트 주머니에 남아있던 그의 명함만을 의지해 왔지만, 그녀를 모른다는 앙거스. 그는 불안함에 떠는 레베카를 어린 딸과 사는 자신의 집에 따뜻하게 맞아준다. 머지않아 서로에게 뜨겁게 빠져들게 되지만, 두 사람이 망설이며 처음으로 하나가 된 그날 아침, 레베카의 약혼자라는 남자에게서 연락이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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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의 대답은 내일

동물 보호 활동에 몸을 바치며 숲속에서 개들과 사는 수의사 케일라는 폭풍우가 몰아치던 날, 사고를 낸 고급차와 조우한다. 운전석에 있던 아란이라는 남자는 심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일단 그를 집으로 데려오지만 날씨가 악화되어 전화도 도로도 막혀버리고... 케일라는 아란과 둘이 세상과 단절된 생활을 보내게 된다! 변호사인 그의 도회적이고 부드러운 분위기에 점차 사랑이 싹터가는 케일라.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 걸 아는데 결국 잠자리를 갖게 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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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수업 맡겠습니다

“나한텐 당신이 필요해!” 케이티는 갑작스레 걸려온 전화로 사랑 고백을 듣고 기쁨에 가슴이 터질 듯했다. 오랫동안 짝사랑 해온 상대 브레이크. 그토록 기다려왔던 그의 고백에 케이티는 서둘러 그가 있는 텍사스로 날아갔다. 그곳에서 그녀는 슬픈 사실을 알게 된다. 그것은 사랑 고백 같은 게 아닌, 일적인 부탁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헤어진 여자 친구와 결혼을 생각 중”이라는 말까지 듣게 된다. 낙담한 케이티. 하지만 어째서인지 브레이크에게 연애 수업을 해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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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 시작되는 사랑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죄로 갑자기 구속될 위기에 처한 조지. 무죄를 호소해도 믿어주지 않고 매력적이지만 거만한 시크릿 서비스의 감시하에서 생활하게 된다. 상대를 꼼짝 못하게 하는 차가운 눈빛, 불손한 공기마저 떠도는 장신, 어떤 행동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항상 쫓아다니는 그의 시선이 열기를 띠고 있는 것처럼 느끼는 것은, 정말로 나의 지나친 생각일까……. 보이지 않는 적에게 겁먹은 여주인공과 아름답고 늠름한 남주인공. 극한 상태에서 만난 두 사람의 사랑의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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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건 마법

‘베이비 강좌’를 강의하는 싱글맘 마리사 앞에 신사적인 남자 알렉이 나타났다. 그는 작년에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딸을 위해 이 강좌를 신청한 것이다. 알렉은 딸을 달래는 마리사의 모습을 보고 베이비시터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꺼낸다. 하지만 그녀는 아들과 일에 치여 하루하루가 전쟁인데…! 그러나 이사도 가야 하니 꽤 괜찮은 조건인 듯하다. 그녀는 알렉의 집에 입주한다는 조건으로 베이비시터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품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맹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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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증 신부

눈을 떠 보니 휘트니는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았다. 침대 옆에서 자고 있는 이 아름다운 남자는 누구? 옷장에 걸려있는 웨딩드레스는 설마 내 것? 혼란에 빠진 휘트니만큼이나 신랑도 당황한 듯 보였다. 이윽고 신랑 젠을 통해 들은 설명은 두 사람은 신혼 여행 중인 부부라는 것. 난 밤에 풀장에 갔다가 머리를 부딪혔다고 했다. 하지만 한창… 뜨거워야 할 신혼임에도 어쩐지 신랑은 어색해만 하고, 휘트니가 먼저 유혹해도 몸을 겹치려 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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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저택

태어나 자란 마을에서 형사로 일하고 있는 캐머런에게는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첫사랑이었던 세레나. 그러나 11년 전에 그녀를 덮친 갑작스러운 비극으로 둘은 헤어지게 된다. 그녀를 만나고 싶다…. 캐머런은 평소처럼 작은 희망을 갖고 비극의 무대가 되었던 세레나의 집을 방문했다. 그러자 아무도 살지 않는 저택에 불빛이 들어와있는데. 허둥지둥 저택으로 뛰어들어간 캐머런 앞에 그때와 하나도 변하지 않은 세레나가 나타난다. 첫사랑의 뜨거운 추억이 지금 다시 되살아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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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에게 온 선물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매우 바쁜 와중에 신출내기 디자이너, 페이지의 앞으로 믿어지지 않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착했다. 그건 바로 대형 고급 밴 한 대. 게다가 페이지의 사무소의 로고까지 새겨져 있어! 전혀 짐작 가지 않는 선물에 당황하는 페이지 앞에 누가 봐도 전형적인 플레이보이로 보이는 남자가 나타났다. 그는 의미심장하게 섹시한 미소를 띠며 독지가의 대리인이라고 하면서 차와 크리스마스 만찬회의 초대장을 페이지에게 건네주는데…. 이 잘생긴 남자는 대체 무슨 일을 꾸미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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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동안의 신부

"아버지가 남긴 작은 회사가 업계 대기업의 조던 사(社)에 흡수됐다!후계자인 남동생이 성인이 될 때까지 어떻게 해서든지 아버지의 회사를 지키고 싶은 올리비아에게, 조던 사(社)의 후계자 매슈가 기묘한 제안을 한다. 「회사를 돌려주지. 다만, 반 년간 나와 결혼하는 거야!」굴욕감에 견딜 수 없어도, 올리비아는 그 조건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거짓으로 가득 찬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파리로 신혼여행에 여행을 떠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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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의 보상

투자가를 찾기 위해 옷을 차려입고 사교장, 경마장을 찾아다니는 젊은 목장 주인 코트니. 목장에서 자라 말괄량이인 그녀는 사실 하늘하늘한 드레스 차림으로 부자들에게 말을 거는 건 하고 싶지 않지만, 그녀가 돌아가신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목장의 빚을 갚기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었다. 거기서 그녀는 투자에 흥미를 보이는 수수께끼의 남자 잭을 만나지만, 설마 그가 직접 목장을 보러 오겠다고 말할 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한 지붕 아래서 잘생긴 그와 며칠이나 함께 생활을 해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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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페르세우스

「나와 거래하면, 당신의 소원을 세 가지 이뤄주지.」 ――사무실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샘은 어느 날 아침 회사의 경영자인 페르세우스에게 불려간다. 어젯밤 사장실에서 중요한 메모가 없어졌다고 하는데…. 실수로 사용해 버렸다고 사과하자, 그는 샘에게 거래를 제시했다. 명목상 아내가 되어 그의 고향까지 동행하면, 처분은 보류. 게다가 세 가지나 소원을 이뤄준다는 것! 돌아가신 어머니의 묘지를 제대로 마련하고 싶은 샘은 그 달콤하고 위험한 거래를 받아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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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회의 밤은 깊어가고

"자산가 따님인 기니는 “날라리”라고 소문이 난 사교계의 꽃. 뭐라고 하든 상관없어! 진짜 나는…. 그런 그녀는 지금껏 단 한 사람을 잊을 수 없었다…. 기니가 기획한 오늘 밤 자선 파티는 대성황. 「단 하루 낙찰자의 노예가 됩니다」 라며 자신을 옥션에 출품한 기니였지만…. 「1000파운드!」 그녀를 낙찰한 사람은 6년 전 약혼자였던 올리버! 기니가 「잊을 수 없는 단 한 사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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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히어로

바에서 일하는 펜은 일이 끝나고 돌아가는 밤길에 갑자기 칼을 든 강도의 기습을 받는다! 우연히 그곳을 지나던 핸섬한 남자 조에게 도움을 받지만, 고급 주택가에 사는 죠는 허름한 아파트에 살면서 밤늦게까지 일하는 펜을 불쌍한 가난뱅이라고 생각한 듯 굉장히 걱정을 한다. 하지만 펜의 정체는 사실 마을 명문가의 아가씨. 펜은 가족을 향한 반항심으로 가출 중이었다. 그 사실을 숨긴 채, 조와의 사이에선 사랑이 싹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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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감을 찾습니다

집안에 전해 내려오는 저주에 의해, 스물일곱 살이 되기 전까지 결혼식을 올려야만 하는 제니. 아무 남자나 적당히 잡아서 라스베이거스에서 즉석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 그때, 처음 보는 잘생긴 남자가 나타나 신랑 손목에 수갑을 채웠다?! " 그 사람 데려가지 마. 나와 결혼해야 한단 말이야." 신랑을 데려간 남자는 현상금 헌터 닉. "사기꾼이랑 결혼하는 걸 막아줬는데, 왜 나한테 화내는 거야?" 불평을 하면서도 어째선지 제니의 기세에 눌려, 그녀와 결혼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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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유산

어느 날 갑자기, 아나리사는 얼굴도 본 적 없는 아버지에게서 유산으로 광대한 오렌지 농원을 상속받는다. 그녀가 태어나기 전 엄마를 버렸던 냉혹한 아버지…. 그 진의를 알기 위해 스페인의 메노카섬을 방문한 그녀는, 바다에 빠졌다가 위험할 정도의 미모를 지닌 대부호 라몬에게 구조된다. 그의 매력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아나리사. 그녀를 믿고 따르는 고용인들과 동물들을 지키기 위해서 그녀는 오렌지 농원을 재건하기로 결의하지만, 그건 라몬을 적으로 돌리고 싸워야 한다는 의미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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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텍스트

새리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루크는 섹시한 저널리스트. 하지만 새리가 아무리 예쁘게 꾸며도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전해지지 않는 마음을 답답해 하던 어느 날 새리는 우연히 그가 주문한 책의 제목을 봐버린다. 그 책의 제목은 「찐쑥맥을 위한 SEX HOW TO 가이드」! 이럴 수가. 쿨해 보이는 루크가 이런 책이 필요할 정도로 여자를 대하는 기술이 엉망진창인 거야? 새리는 순간적으로 얼어붙지만 그 후 우연한 계기를 통해 내성적인 그에게 레슨을 해주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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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카지노에서

상사의 명령으로 런던에서 라스베이거스 출장에 동행한 신입 비서 케이트. 하지만 남자의 진짜 목적은 일이 아니었다. 그녀가 목욕을 마치고 나오자 억지로 덮치려고 한 것이다. 케이트는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도망쳤지만 배스 타월 한 장만 두른 채 호텔 복도로 쫓겨나 버렸다. 이 소란을 듣고 다가온 호텔 오너 잭 부드로. 그는 알몸이나 다름없는 케이트에게 냉담한 눈빛으로 말했다. 「당신이 매춘부인지 아닌지는 묻지 않겠어. 하지만 지금 당장 호텔에서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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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에게 반하다

건물의 노후화 때문에 고민하고 있던 박물관장 지나는 때마침 마을의 백화점이 폐점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거기로 박물관을 이전시키면 돼!」 아이디어를 떠올린 그녀는 한걸음에 백화점 경영자와 교섭을 하러 갔으나, 백화점은 이미 사업가 데즈에게 매각된 뒤였다. 두 사람은 건물을 둘러싸고 대립하지만 지나는 섹시한 데즈를 보고 가슴이 설레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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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소원을

"신이시여, 불쌍한 저에게 키 크고 잘생긴 금발 머리 남친을 내려 주세요!" 약혼했던 동료에게 파혼당하고, 다른 회사 사람들에게 불쌍한 취급을 당하는 매일에 한계에 다다른 에마는 그만 동료들 앞에서 '완벽한 새 애인이 생겼다'며 허세를 부리고 만다. 그리고 그 결과전 약혼자의 결혼식에 있지도 않은 남자친구를 데려가야하는 상황에 처하는데! 정신없이 대역을 찾아봤지만 아무 수확이 없었던 그녀에게 남은 수단은 신에게 비는 것뿐. 그렇게 에마가 소원을 담은 병을 바다에 띄워 보내려는 순간, 바라던 조건을 가진 남자가 그녀 앞에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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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부활

억만장자의 미망인이 된 지 2년… 올리엘은 그리운 챈트리 저택 경매를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녀에게 한 필의 말이 달려온다. 언뜻 농부처럼 보였지만, 당당한 풍모의 기수는 말을 멈추고 그녀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그녀를 배신했던 남자 제임스― 역시 제임스도 저택의 경매에 참가한다고 한다. 심술궂은 미소를 띄우며 떠나간 그를 향해 올리엘은 소리쳤다. "당신에게는 절대 넘겨주지 않겠어!!" 그리고, 불꽃 튀는 경매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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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고의 남자

여행대리점에 근무하는 알렉산드라는 어느 날 우연히 여성 손님으로부터 작은 남자아이를 맡게 된다. 그런데 그 손님은 그 이후 돌아오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경찰에 신고한 알렉산드라의 앞에, 아이의 삼촌이라는 체이스가 나타난다. 그는 유명한 자산가인 듯, 얄미울 정도로 잘생겼지만 한없이 오만했다. 그 태도에 불쾌함을 느낀 알렉산드라는 그와 언쟁을 벌이고 만다. 불꽃을 튀기며 다투면서도, 둘은 아이를 위해 힘을 합해 실종된 어머니를 찾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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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다른 이름

3년 만에 다시 만난 엔리코는 여전히 내 마음을 뒤흔든다. 프레야는 자신이 평정심을 유지할 수 없음을 느꼈다. 한때 프레야는 그의 밑에서 일을 했고, 그의 아파트에서 살며 그와 한 침대에서 잠들던 사이였다. 그러던 어느 날, 출장에서 돌아온 엔리코에게 그의 사촌인 루카와 함께 있는 모습을 그가 보고 마는데! 루카가 억지로 덤벼들었을 뿐인데 엔리코는 제대로 얘기도 들어주지 않고서 그녀를 내쫓았다. 그랬던 사람이, 이제 와서 나를 찾아온 이유가 뭐지? 설마 숨기고 있던 그 비밀을 알아버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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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된 편지

사랑하는 사람과 댄스파티에 가는 것이 꿈인 메리. 하지만 그 꿈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연인인 개럿의 아버지 거스가 둘의 사이를 갈라놓은 후,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메리는 아이를 키우기 위해 다른 남자와 결혼해 평온한 가정을 갖게 되었다. 그 후에도 거스는 그녀를 괴롭혔지만, 개럿은 그녀를 만나러 오지 않았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흘러 남편을 떠나보낸 메리 앞에 성공한 개럿이 나타난다. 마음이 흔들리면서도 정절을 지키려 하는 메리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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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구도

런던에서 법률사무소에 근무하는 레이첼은 연인에게 청혼을 받고 곤혹스러워 하고 있었다. 결혼상대로서는 만점이지만, 스스로의 감정을 알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때, 딸인 찰리가 실종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큰 소동이 일어난다. 딸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지만 허름한 옷차림의 남자와 함께였다. 레이첼은 동정심에 식사를 대접했지만, 사실 그의 진짜 모습은 그녀의 새로운 상사인 엘리트 변호사였는데?! 분노에 떠는 레이첼에게, 그가 유혹의 말을 던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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