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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계의 젊은 거물이자 수수께끼로 가득한 그랜트 오하라를 취재하게 된 기자 샤이언. 뉴올리언스는 한창 카니발 시즌으로 거리에서 가장무도회가 열리고 있었다. 그녀도 그와 만나기로 약속했지만, 혼잡한 사람들 속에서 살인 사건을 목격하고 만다. 빨간 악마 옷을 입은 그들의 정체는 뭐지…? 황급히 도망친 교회에는 많은 커플들이 있었고 그 틈에 숨은 샤이언과 그랜트는 어쩌다가 결혼을 맹세하게 된다. 하지만 연기인 줄 알았던 그 결혼식이 진짜였다는 걸 알고…!"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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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4년 03월 19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22.04%

👥

평균 이용자 수 1,138

📝

전체 플랫폼 평점

8.1

📊 플랫폼 별 순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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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에게 구두를

「내가 누군지 알고 있나요?」 기억도, 구두 한쪽도 없어진 채 거리를 헤매던 레베카는 사립탐정 앙거스의 사무실에 당도한다. 코트 주머니에 남아있던 그의 명함만을 의지해 왔지만, 그녀를 모른다는 앙거스. 그는 불안함에 떠는 레베카를 어린 딸과 사는 자신의 집에 따뜻하게 맞아준다. 머지않아 서로에게 뜨겁게 빠져들게 되지만, 두 사람이 망설이며 처음으로 하나가 된 그날 아침, 레베카의 약혼자라는 남자에게서 연락이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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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루의 그림자

"열일곱 무렵, 연인에게 폭행당한 과거가 있는 타니아. 그 꺼림칙한 사건을 잊기 위해 연수의로서 응급실 근무에 몰두해도 기억은 지울 수 없다. 남자를 멀리하고 매일 기진맥진이 될 때까지 일해도 잠들 수 없는 밤도 있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 상처로 응급실에 온 핸섬한 남자 제시와의 만남이 용기를 주었다. 제시의 상냥함과 사랑 덕분에 간신히 타니아는 마음을 열기 시작하지만 그 한편, 그녀의 주위에서 불가사의 사건이 잇따라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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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포즈의 대답은 내일

동물 보호 활동에 몸을 바치며 숲속에서 개들과 사는 수의사 케일라는 폭풍우가 몰아치던 날, 사고를 낸 고급차와 조우한다. 운전석에 있던 아란이라는 남자는 심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일단 그를 집으로 데려오지만 날씨가 악화되어 전화도 도로도 막혀버리고... 케일라는 아란과 둘이 세상과 단절된 생활을 보내게 된다! 변호사인 그의 도회적이고 부드러운 분위기에 점차 사랑이 싹터가는 케일라.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 걸 아는데 결국 잠자리를 갖게 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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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수업 맡겠습니다

“나한텐 당신이 필요해!” 케이티는 갑작스레 걸려온 전화로 사랑 고백을 듣고 기쁨에 가슴이 터질 듯했다. 오랫동안 짝사랑 해온 상대 브레이크. 그토록 기다려왔던 그의 고백에 케이티는 서둘러 그가 있는 텍사스로 날아갔다. 그곳에서 그녀는 슬픈 사실을 알게 된다. 그것은 사랑 고백 같은 게 아닌, 일적인 부탁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헤어진 여자 친구와 결혼을 생각 중”이라는 말까지 듣게 된다. 낙담한 케이티. 하지만 어째서인지 브레이크에게 연애 수업을 해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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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서 시작되는 사랑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죄로 갑자기 구속될 위기에 처한 조지. 무죄를 호소해도 믿어주지 않고 매력적이지만 거만한 시크릿 서비스의 감시하에서 생활하게 된다. 상대를 꼼짝 못하게 하는 차가운 눈빛, 불손한 공기마저 떠도는 장신, 어떤 행동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항상 쫓아다니는 그의 시선이 열기를 띠고 있는 것처럼 느끼는 것은, 정말로 나의 지나친 생각일까……. 보이지 않는 적에게 겁먹은 여주인공과 아름답고 늠름한 남주인공. 극한 상태에서 만난 두 사람의 사랑의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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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건 마법

‘베이비 강좌’를 강의하는 싱글맘 마리사 앞에 신사적인 남자 알렉이 나타났다. 그는 작년에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딸을 위해 이 강좌를 신청한 것이다. 알렉은 딸을 달래는 마리사의 모습을 보고 베이비시터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꺼낸다. 하지만 그녀는 아들과 일에 치여 하루하루가 전쟁인데…! 그러나 이사도 가야 하니 꽤 괜찮은 조건인 듯하다. 그녀는 알렉의 집에 입주한다는 조건으로 베이비시터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품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맹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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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상실증 신부

눈을 떠 보니 휘트니는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았다. 침대 옆에서 자고 있는 이 아름다운 남자는 누구? 옷장에 걸려있는 웨딩드레스는 설마 내 것? 혼란에 빠진 휘트니만큼이나 신랑도 당황한 듯 보였다. 이윽고 신랑 젠을 통해 들은 설명은 두 사람은 신혼 여행 중인 부부라는 것. 난 밤에 풀장에 갔다가 머리를 부딪혔다고 했다. 하지만 한창… 뜨거워야 할 신혼임에도 어쩐지 신랑은 어색해만 하고, 휘트니가 먼저 유혹해도 몸을 겹치려 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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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저택

태어나 자란 마을에서 형사로 일하고 있는 캐머런에게는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첫사랑이었던 세레나. 그러나 11년 전에 그녀를 덮친 갑작스러운 비극으로 둘은 헤어지게 된다. 그녀를 만나고 싶다…. 캐머런은 평소처럼 작은 희망을 갖고 비극의 무대가 되었던 세레나의 집을 방문했다. 그러자 아무도 살지 않는 저택에 불빛이 들어와있는데. 허둥지둥 저택으로 뛰어들어간 캐머런 앞에 그때와 하나도 변하지 않은 세레나가 나타난다. 첫사랑의 뜨거운 추억이 지금 다시 되살아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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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더스트

"아픈 동생을 돌보며, 카우보이 웨스턴 바의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에이미. 가게 단골인 목장주 이슬레이는 그녀의 처지를 동정해, 허물없는 친구로서 자신과 결혼해 준다면 자매의 생활을 책임져 준다고 한다. 성실하고 다정한 그의 말을 믿은 에이미는 이슬레이와의 결혼을 결심하고 와이오밍으로 향하지만, 도착한 곳은 온통 눈투성이. 눈보라로 발이 묶여 있는데 미래의 남편 대신 그녀를 데리러온 그의 아들과 폭풍우 속 한 지붕 아래에 갇히고 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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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프러포즈

이 결혼은 역시 무리에요──! 뉴욕에서 가장 섹시한 독신 남성으로 유명한 모건 그레이디. 그의 신부인 위니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신랑과 많은 하객을 뒤로한 채 한여름의 결혼식장에서 도망갔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그녀는 사장의 평범한 비서였다. 그녀가 절망적이리만큼 마음을 쏟았던 보스 모건은 위니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했는데. 그랬던 내가 아무리 계약이라고 해도 결혼할 수 있을 리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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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유혹(낯선 사랑 Ⅰ)

대형 스테이크 체인점을 경영하며 성공한 죠는 어느 날, 눈 속에서 차가 미끄러져 곤경에 처한 마리를 도와준다. 보답으로 마리의 집에 초대받은 죠. 둘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 하지만 둘 다 그 이상 나아갈 수 없는 트라우마를 안고 있었다. 마리는 유명한 정신과 의사였는데, 그걸 안 죠는 자신이 자금 원조 중인 어린이 캠프 운영에 도움을 요청한다. 이걸 기회로 둘은 보다 더 호감을 품게 되지만 역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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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의 복수

제마는 타오르는 듯한 붉은 머리카락을 가진 가수. 그녀는 쌍둥이 여동생을 파멸시킨 자가 그리스의 리조트 재벌, 안젤로 아폴로니데스라고 믿고 복수를 가슴에 품은 채, 여동생 행세를 하며 그에게 접근한다. 한편, 안젤로는 3년 전에 자신을 배신한 제마가 반성의 기미도 없이 되돌아온 것에 크게 분노한다. 그러나 그녀의 모습은 어딘가 예전과는 다르다. 꺼진 불이 타올랐다고 하기엔 너무나 거세고 서로의 손길이 닿으면 번개가 치는 듯한 욕망이 치솟는다. 그리고 지금, 그녀의 육체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모두 사로잡고 싶은 건 어째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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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칼날

[횡령 용의로 당신에게 체포영장이 나왔습니다.] 처음으로 사랑한 남자, 브레드와 하나가 된 직후 행복의 절정에 있던 테사는 형사의 말에 귀를 의심했다. 뭐라고? 아무리 내가 경리사무를 맡고 있긴 하지만, 설마 횡령을 의심받을 줄이야. 하지만, 사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브레드라면 무죄를 증명해줄 수 있을 거야. 그렇게 아무런 의심 없이 믿고 있던 테사는, 이윽고 잔혹한 현실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테사를 고발한 건 브레드이며, 그는 조사목적으로 그녀에게 접근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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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이 사랑한 해적

16세기 영국, 귀족의 딸 마거릿은 열한 살의 나이에 아버지를 잃는다. 아버지는 후견인으로 크리스토퍼를 지명하고 딸이 성인이 되면 부부가 되길 바란다는 유언을 남긴다. 그러나 아직 어린 마거릿은 유명한 해적의 오른팔인 그를 무서워하고 그도 마거릿과 거리를 둔다. 시간이 흘러 유언대로 두 사람은 거짓 혼인관계를 유지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순조롭다고 생각했으나 마거릿은 크리스토퍼와 실제 부부가 되어야 하는 상황에 처하고 만다! 하지만 크리스토퍼는 전혀 그럴 마음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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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밤에

영국 귀족인 마일즈는 일 년 전 일 관계로 찾았던 호주에서 만난 여성, 마디를 잊지 못하고 있다. 그녀를 안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결국 파혼까지 하고 다시 그녀를 만나러 호주로 향하는 마일즈! 한편, 마디는 아이를 갖고 싶지만 자유분방한 그녀에게 결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정자 제공자만 있으면 돼. 우수한 두뇌와 용모, 혈통까지 좋은 남자로 말이야. 그리고 아이는 혼자 기르는 거야.' 마디의 결심은 확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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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신부

아빠가 회사 돈을 횡령했다고?! 들키고 싶지 않다면 결혼을 하라며 위협을 당해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 슬픔을 감춘 채 이자벨은 사랑하는 로렌츠에겐 아무 말 없이 다른 남자와 결혼을 했다. ―그리고 4년 후, 이자벨의 남편이 사고로 죽고, 얼마 안 돼 그녀의 앞에 로렌츠가 나타나는데! 그는 미국에서 건너가 4년 만에 혼자 힘으로 성공을 손에 쥐었다. 그리고 지금 경영부진에 빠진 이자벨 아버지의 회사를 사겠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설마 이건 그를 버린 나에 대한 복수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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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 많은 약혼녀(낯선 사랑 Ⅲ)

닉은 옆집 2층에 살고 있는 여자에게 약간의 호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어느 날, 옆집에 불이 나자 닉은 화상을 입으면서까지 그녀를 구해냈다. 구해내고 나서 보니 그녀는 닉이 어린 시절 친하게 지냈던 올리비아였다. 화재로 인해 갈 곳이 없어진 올리비아는 화상 때문에 손을 쓸 수 없게 된 닉을 도와줄 겸 그의 집에 있는 방을 빌리기로 했다. 당사자들에게는 그저 그뿐이었지만 주위에서는 두 사람이 약혼을 했다고 오해해 버린다. 그래서 두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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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이스탄불

리지의 남동생이 행방 불명이 되었다. 단서를 찾아나선 리지가 도착한 것은 터키에 있는 궁궐 같은 저택이었다. 거기엔 갈색 피부에 위험한 향기가 감도는 남자, 케마르가 있었다. 리지는 동생의 행방을 케마르에게 물었지만 그는 명확하게 대답해주려 하지 않는다. 그래도 물러서지 않는 그녀에게 그는 말도 안 되는 제안을 해온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 그때까지 그녀의 운명은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의 연속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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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바다

어릴 때부터 엄격한 기숙사 학교에서 자란 판도라. 그녀는 만난 지 얼마 안 되는 그리스의 해운 재벌 잭에게 열렬한 청혼을 받고 큐리아코스 가문의 일원이 된다. 하지만 가장 행복해야 하는 첫날밤 이후, 그녀는 어떤 소문을 접하게 된다. "큐리아코스 가문의 정식 아들의 신부는 전통을 지키기 위해 처녀를 아내로 맞아들여야 한다" 그는 나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처녀라면 누구든 상관없던 거야! 그리고 판도라는 홧김에 그만 말해 버리고 말았다. 스무 살 신부에게 있었던 과거의 잘못된 하룻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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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호의 차가운 침실

어째서 그가 여기에? 안젤리나는 혼란스러웠다. 내 약혼 피로 파티에 전 남편이자 이탈리아의 대부호, 로렌조 리치가 나타나다니! 거기다 그는 이혼이 성립되지 않았다고 단언하며 안젤리나의 아빠의 회사에 융자를 내주는 조건으로 재결합을 강요한다. 왜지? 그와의 사이는 2년 전에 끝났는데. 확실히 그의 눈빛은 지금도 내 온몸을 자극해. 하지만 그가 나에게 준 절망을 이제 다시는 맛보고 싶지 않아. 로렌조는 저항하는 안젤리나를 키스로 침묵하게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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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청혼

제나는 영국 육군 대령인 아버지를 따라, 스페인의 전쟁터에서 아버지의 부하 4명과 같이 생활하고 있었다. 그 네 사람과는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사이지만, 그녀는 남몰래 가장 연상인 개릿 소령에게 마음이 끌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전장에 나간 아버지가 전사해 버리고, 영국의 먼 친척을 찾아가 몸을 의지할 수밖에 없게 된 제나. 그러자 장교 중 한 명이 그녀가 이곳에 남을 수 있도록 「자신들 중 누군가와 결혼하면 된다」는 말을 꺼냈다. 차례로 청혼을 받고 당황하는 제나에게 개릿까지 그녀에게 청혼을 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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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의 계절을 지나

매일 아침 조깅을 하는 그레이스는, 어느 날 살인 사건을 목격한다. 쫓아온 범인을 뿌리치고 아슬아슬하게 달아났지만, 그녀는 다시 궁지에 몰린다. 왜냐하면 현장에서 사체가 사라지고 아무런 흔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경찰도 그레이스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상황에 범인의 표적이 된 그레이스. 그런 그녀를 믿어준 것은 단 한 사람, 5년 전에 헤어진 전 남편 레이 뿐이었다. 남자다운 강렬한 매력으로 간단히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레이. 한 번은 이별을 선택했던 두 사람의 운명이 다시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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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잔 다르크

사만다의 고민은 남편이 도박 의존증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어느 날, 남편은 그녀를 도박에 걸어 승부에서 지고 말았고 그에게 이긴 크리스티아노가 갑자기 나타난다. 남편은 모습을 감추고 사만다는 딸 개비를 데리고 그의 말에 따르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었지만, 개비의 미래를 걱정해 딸과 함께 도망친다. 행선지는 사만다가 자란 런던 교외의 보육원이었다. 하지만 그곳도 크리스티아노로부터 안전한 장소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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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실수

일 년 전 젬마는 처음 만난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한시도 그 일을 머리에서 떨칠 수 없었다. 그녀는 죽은 남편을 아직 사랑하고 결혼반지를 아직도 빼지 않았는데... 그럴 때 그녀 아버지의 횡령이 발각된다. 하지만 아버지를 도와주겠다는 남자가 나타나는데... 그 남자는 바로 일 년 전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었던 남자였다. 동요하는 젬마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는 의외의 제안을 한다. 그건 그녀가 그와 결혼하면 모든 부담을 그가 지겠다는 것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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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유괴범

사장을 대신해서 계약하기 위해 프랑스에 출장을 온 로라. 루크라고 하는 기품 있는 남자가 호텔에 나타나 문제가 일어났다고 하면서 차에 태운다. 그러나 차는 목적지를 지나쳐 교외로 향한다. 어떻게 된 거지? 그는 운전을 하면서 내일 계약을 무시해달라고 제안했다. 그러면 휴가를 즐기며 적지 않은 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녀가 단호하게 거절하자 입술을 겹치고 저택에 가둬 버린다. 나, 그에게 납치당한 거야?! 단둘이 있는 달콤한 감옥에 갇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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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떨어진 루비

절친한 친구인 다르마야 국왕 부부에게서 대리 출산을 부탁받은 사스키아는 출산 두 달 앞둔 어느 날, 별안간 국왕 부부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된다. 사고 소식을 전하러 온 죽은 왕의 사촌이자 과거 그녀의 연인이었던 이드리스는 생각지 못한 상황에 동요하는 그녀에게 더 놀라운 제안을 한다. 자신들이 결혼하면 배 속에 있는 아이가 왕위 계승자가 된다는 것이다. 판단이 서지 않는 그녀의 마음과는 다르게 둘의 결혼 준비는 착착 진행되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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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그녀

유능한 비서 루시는 [대단한 여자]라고 불리고 있다. 언제나 침착 냉정하고 안 좋은 소문 하나 없으니까. 하지만 그녀는 보스 제임스를 남몰래 마음에 두고 있었다. 굉장히 핸섬하고 공사 구분이 확실한 타입인 그가 나한테 관심을 줄 리가 없다는 건 알지만... 그러던 어느 날 보스가 주최하는 파티에 초대받는다. [파트너가 없으면 내가 소개해줄게] 그의 말에 상처 입은 루시는 제임스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기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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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구속

조지아는 사고로 부모님을 여의고 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스스로 난자를 제공해 대리모가 되는 길을 선택한다. 계약 상대는 아이의 아빠가 될 그리스의 대부호 니코스. 임신 6개월 경, 그리스의 외딴섬으로 초대받는다. 그런데 태어날 아이에게 그리스 시민권을 주기 위해 그가 사는 이 섬에서 아이를 낳으라고? 추가 보수를 제안받은 조지아는 동생의 장래를 위해 승낙한다. 먼 이국 땅에서 니코스와 마주하는 사이 그의 아름다움과 고독한 그림자에 마음을 빼앗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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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를 위한 선물

멜리사는 사막 나라 자히르에 도착했다. 이 나라에는 그녀가 사랑하는 시크 아론이 있다. 4개월 전 둘은 정열로 가득한 시간을 함께 했다. 하지만 멜리사와 아론이 사는 세계는 너무나도 달랐다. 그는 [사랑해]... 이 말을 절대 입에 올리지 않았다. 멀고 먼 이국에 오면서까지 멜리사는 그를 만나야만 하는 사정이 있었다. 그녀의 배 속에 그의 아이가,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있었던 것이다. 이 일을 고백하면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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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약속 / 사랑으로 인한 오해

리비는 싸우고 헤어진 연인 샘에게 아무 말도 없이 혼자 아이를 낳았다. 날로 아빠를 닮아가는 그 아이를 보면 가슴이 아파. 어느 날 그녀는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데...? [작은 약속] 임신하고 연인에게 버림받은 졸리를 도와준 건 연인의 형, 드루. 그는 배 속 아이를 위해 나에게 청혼해줬다. 꿈을 버리고 안정된 직업을 선택하면서까지. 7년 후, 그 연인이 돌아오는데...?! [사랑으로 인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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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불꽃은 당신과

켈리는 영국에서는 보기 드문 여성 불꽃기술자. 그녀는 지금 새 불꽃을 만드는 데 열중하고 있지만 신성한 작업을 방해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친구인 애덤이다. 두 사람은 단순한 친구 사이이고 결코 연인 사이는 아니었다. 평소처럼 점심과 술 한 잔, 그리고 잡담. 그녀는 과거에 지독한 실연을 경험한 적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진전은 전혀 바라지 않았다. 그러나 애덤이 위독한 아버지를 안심시키기 위해 약혼녀인 척 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찾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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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트의 신부

금색 눈동자에 위압감, 마치 해적 같아... 제인은 눈앞의 남성을 보고 숨을 삼켰다.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려가는 그저 그런 연극배우인 그녀는 새로운 일자리로 가는 도중, 운 나쁘게도 타고 있던 차의 타이어가 터지고 만다.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찾아간 근처 저택에서 만난 사람이 해적 같은 인상의 남자, 페이건이었다. 의외로 친절한 그는 제인을 자신의 집에 초대하고 식사와 방을 제공해준다. 제인이 살짝 마음을 연 그때 그에게서 갑자기 일을 의뢰받는다. 그건, 아내 역할을 연기해 달라는 것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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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주문을 속삭여줘

모르가나는 아버지의 유언장 내용에 망연자실했다. 남겨진 유산인 저택이 딸인 자신이 아니라 자산가로 유명한 라이얼에게 상속된다는 게 아닌가! 저택과 토지를 빼앗길 순 없어...! 하지만, 그녀 앞에 나타난 그는 저택과 함께 모르가나까지 원한다고 하며 당황한 그녀에게 기분 나쁜 미소를 남기고 떠난다. 며칠 후, 모르가나는 그가 저택을 개축해 팔려고 한다는 걸 알게 된다. 저택의 추억이 팔려버린다는 생각에 그를 추궁하자, 라이얼은 뜻밖의 제안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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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눈동자의 시크

유학 중이던 런던에서 운명의 사랑에 빠진다. 아무것도 모른 채 순수하게 서로 사랑하고, 좁은 아파트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타리크와 제인. 그가 시크란 사실을 안 것은 사막왕국 자이드에 도착한 뒤였다. 제인은 아내로서 궁전에 들어가지만, 그곳에 그녀가 있을 자리는 없었다. 시아버지인 국왕의 눈 밖에 나고 사랑하는 남편이 급기야 외도를 의심하는 바람에, 결국 그녀는 국외로 추방당하고 만다. 그로부터 5년 뒤 제인은 그와의 결별을 결심하고 다시 시크가 사는 뜨거운 사막을 방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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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가 있는 풍경(낯선 사랑 Ⅱ)

벤은 오토바이 외에는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타입의 남자였다. 어느 날 그는 단골 클럽에서 그 가게의 분위기와 전혀 맞지 않는 여자를 발견했다. 그녀는 ……흔히 말하는 청순가련형으로 보였다. 그리고 집적대는 남자에게서 그 여자를 구해준 벤은 그녀를 집까지 오토바이로 태워다 주었다. 원래는 그걸로 끝이었어야 하지만 다음 날 그녀는 벤이 경영하고 있는 회사에 갑자기 찾아왔다. 감사 인사를 하고 자신의 이름은 애밀리아이며 그를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것이 두 사람의 첫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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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양

예전에 일어난 자동차 사고가 원인으로, 고향에서 쫓겨진 윌라. 이모부의 장례식 때문에 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변함없는 고향 사람의 차가운 시선이었다. 첫사랑인 크레이 역시 원망의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지만, 진실이 밝혀지면서 크레이의 태도도 조금씩 변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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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심포니

"왕위계승자 선정에 골머리를 썩고 있는 니로리 왕국을 방문한 애담은 세상을 떠난 황태자의 피를 이은 혼외자식이었다. 경영하던 영화회사가 위기를 맞이한 지금, 왕위를 잇는 것은 회사를 지킬 자금을 손에 넣을 수 있는 마지막 찬스다. 체재 중인 애담을 맞이한 것은 눈이 보이지 않는 아름다운 피아노 교사와의 이별. 함께 지내던 사이 애담은 고독 속에서도 변함없이 씩씩하고 굳건하게 지내는 그녀에게 애를 태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니로리 왕가에는 군주의 결혼과 관련된 확고한 규정이 있는데…? 정통 왕족 로맨스 제 7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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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파트너(마이애미에서 사랑을 Ⅰ)

애나는 마이애미에 있는 대기업의 유능한 사장 비서이다. 당연히 매력적인 보스 파커에게 끌리는 애나. 하지만 그런 눈치는 전혀 보이지 않고 오로지 일에만 몰두했다. 어느 날,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생겨난 상속문제에 짜증이 난 파커는 일시적인 변덕으로 애나에게 런던 출장에 동행할 것을 명한다. 내심 설레는 애나였지만, [그는 내 보스야]라고 자신을 타이를 수밖에 없었다. 그의 마음속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 것도 모르고. 사실은 일주일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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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마법

의사인 젠은 사막의 나라 자히르의 난민 캠프에서 일하고 있었다. 어느 날, 새로운 닥터 카무가 온다. 그는 너무 핸섬해서 언뜻 보면 의사로 보이지 않았지만 실력은 확실했다. 점점 가까워져가는 둘이었지만 그의 행동과 말투에 그녀는 위화감을 느낀다. 그가 신경 쓰이는 건 자신이 그에게 끌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젠은 모르고 있었다. 카무의 정체가 이 나라의 시크라는 사실을...! *「[할리퀸] 시크를 위한 선물」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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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과 새침데기

런던 사교계의 유명한 플레이보이 랠리는 시골 목사관을 찾아가 드물게 술을 진탕 마시고 눈을 떴다. 그런데 옆에는 그 저택의 딸 제인이 자고 있었다. 밤새 특별한 일은 없었지만 사람들 이목 때문에 서둘러 제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목사의 딸과 방탕한 자작. 정반대의 두 사람은 어색할 뿐. 그런 어느 날 랠리의 작은할아버지가 남긴 저택을 상속하기 위해 두 사람은 그 저택으로 향한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괴기 소설에 나올 법한, 으스스한 저택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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