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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에서 일하는 케리는 가게에 들어온 남자를 보고 경악했다. 그리스의 부동산 왕 테오 디아코스. 14개월 전에 나를 종잇조각처럼 버린 남자가 이제 와서 뭐 하러 온 거지? 공포에 떠는 케리에게 테오는 말했다. "네 도움을 받고 싶어서 데리러 왔어." 제멋대로인 그에게 분노하면서도 케리는 안심했다. 아무래도 비밀을 들킨 건 아닌 모양이다. 다음 날, 반 협박조의 그의 요구에 굴하여 케리는 아테네를 떠났다. 테오와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 루카스를 가족에게 맡기고.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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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9년 12월 26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66.87%

👥

평균 이용자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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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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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신랑

"릴리의 애인은 이탈리아 대부호 비트였다. 하지만 그는 두 사람의 관계에 미래는 없는 거라며 분명하게 말했다. 결혼할 생각도, 아이를 낳을 생각은 더더욱 없다는 그. 그런데 아이가 생겨 버렸다…. 충격에 휩싸인 릴리는 용기를 내어 임신 사실을 그에게 고했지만 결과는 최악이었다. 그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녀를 일방적으로 자기 집에서 쫓아낸 것이다! 그렇게 6주가 흐르고 갑자기 릴리 앞에 그가 나타나, 오만한 어투로 이렇게 말했다. 너는 당장 나와 결혼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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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 갇힌 신부

"캐리, 부탁이야! 나 남편과 싸우는 바람에 휴대폰에 심한 말을 남기고 말았어. 휴대폰 좀 몰래 가져다주지 않을래?" 고객의 부탁에 싫다는 소리도 못하고 어쩔 수 없이 파티 도중 서재로 몰래 들어간 캐리. 그런데 그녀의 남편이 들어와 들키기 일보 직전에 어떤 미남의 연기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아무리 그래도 갑자기 키스를 하다니…! 화를 내는 캐리에게 그는 「설마 이런 도둑이 우리 일족의 후계자를 돌보고 있을 줄이야」라고 말하고. 그의 정체는 조카를 데리고 가기 위해 나타난 그리스의 억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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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라고 부르지 말아요

꿈만 같은 일이었다. 결혼식 당일 기쁨으로 가슴이 벅차오른 그녀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로렌초에게 말했다. 「사랑해요」 그 말을 듣자마자 그의 표정이 변했다. 「우리 결혼은 현실적인 거래일 뿐이야」 그럼 지금까지의 달콤한 관계는 뭐였던 거지?! 절망한 나머지 클로에는 결혼식이 끝난 후 그의 대저택에서 도망쳐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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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아키스 가문의 보석

그리스 명문가의 후계자 레온과 사랑에 빠졌던 엠마. 하지만 레온이 다른 여자와 약혼을 발표하면서 엠마의 마음은 무참히 찢겼다. 그와 보냈던 농밀한 사랑의 시간은 모두 거짓이었던 거야?! 상처 입은 엠마에게 힘이 되어준 사람은 레온의 남동생 타키. 프러포즈를 받고 그가 원하는 대로 그의 아내가 되지만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은 강도에게 습격당해 목숨을 잃는다. 그때 엠마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 직후 남편 가문의 은행에서 부정이 발각되고, 그 누명을 쓰게 될 줄은… 그리고 레온으로부터 멸시와 벌을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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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검

9세기 중반, 로타르 황제를 섬기는 귀족 가문의 아가씨 테아. 강 주변에서 약초 따기에 여념이 없던 그녀와 여동생을 향해 살금살금 야만스러운 남자들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 납치범들에게 붙잡힌 테아는 어떤 남자의 소유물이 되고 만다. 그는 바로 황제의 검술 대회 때 보았던 에머리 공작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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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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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궂은 유혹

갑자기 쓰러진 아버지를 대신해 회사 경영을 맡게 된 기니. 하지만 대학을 갓 졸업한 그녀에겐 너무 큰 부담일 뿐, 얼마 안 가 문제를 일으키고 만다. 아버지의 친구라고 밝힌 아름다운 그리스인 남자가 분노에 찬 얼굴로 기니를 찾아온 것이다! 하지만 그는 무슨 생각인지, ‘식사라도 하면서 사업 얘기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거절하면 분명 거래를 중지하겠지. 회사와 아버지를 위해 할 수 없이 제안을 받아들인 기니에게 그는 능숙한 리드로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키스를 해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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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서 일방적으로 이혼당한 다이애나는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내내 궁금해했던 친엄마를 찾는 여행에 나섰다. 엄마가 남프랑스의 작은 마을에 있다는 걸 알고 당분간 그 마을에서 지내기로 한 다이애나. 엄마를 찾을 수 있을지 불안해하기만 하던 그녀에게 갑자기 처음 보는 남자가 말을 걸어온다. 자신을 사업가이자 안톤 드 발루아 백작이라고 소개한 남자.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지만 친근하게 구는 태도가 의심스러워. 뭔가 꿍꿍이가 있는 게 아닐까? 하지만 거절하기에는 그가 너무 매력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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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할 수 없는 키스

크리의 헤어살롱은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 모든 게 다 마을에 갑자기 나타난 금융 컨설턴트 세브 탓이야. 인간관계를 소중히 하고 싶은 크리와 무례하고 고지식한 세브는 매사에 충돌한다. 하지만 은행에 제출할 서류 작성을 도와준 날 밤, 탐하는 듯한 그의 눈빛을 보고 크리는 목구멍이 타들어가는 듯한 정열을 느낀다. 어느 쪽이 먼저랄 것도 없이 입술을 겹치고, 달콤한 키스에 이성은 날아가 버린다. 충동만으로 사랑을 하기엔 너무 나이를 먹었어. 그럼, 정말 마음이 원하는 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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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거래

사고로 죽은 언니 부부의 아들, 아리를 맡아 키우고 있는 앤의 집에 아리의 삼촌인 니코스 테아키스가 찾아온다. 그는 오만하고 비정한 태도로 큰돈을 제시하며 아리를 넘길 것을 명령한다. 테아키스 가문은 대부호. 앤은 아리의 행복을 생각해 눈물을 머금고 조카를 그에게 맡긴다. 4년 뒤 그들은 우연히 재회하게 되었으나, 앤을 돈에 눈이 먼 여자라고 생각하는 니코스는 여전히 차갑기만 하다. 그럼에도 며칠 뒤 앤을 다시 찾은 니코스는 이런 제안을 한다. 「우리들과 함께 그리스로 가자.」그의 말에 앤은 자신의 귀를 의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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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이별

남편 안토니오의 곁을 떠나 별거한 지도 벌써 5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클레어는 결국 이혼을 결심한다. 어린 나이에 예기치 않은 임신 때문에 결혼하게 된 두 사람… 하지만 아이를 사산한 후 둘의 관계는 급속도로 냉랭해졌고, 결혼 생활은 1년밖에 지속되지 않았다. 클레어는 변호사를 통해 이혼을 제안했으나 안토니오는 직접 만나서 얘기하자는 요구를 해오고… 클레어는 어쩔 수 없이 그 제의를 받아들인다. 그런데 안토니오의 입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이혼 조건이 흘러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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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를 위한 서약

여동생과 어머니를 잇달아 잃은 이모젠. 그녀는 뇌종양으로 돌아가신 어머니와 똑같은 증상이 자신에게 나타나기 시작하자 겁을 먹는다. 죽음을 각오한 그녀는 남은 인생을 즐기기 위해 동경하던 파리로 향한다. 상류계급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파티에서 이모젠은 프랑스인이자 대부호인 티에리와 만난다. 서로에 대한 마음이 불타오른 둘은 함께 만족스러운 2주를 보내고, 이모젠은 파리를 떠난다. 하지만, 모국인 오스트레일리아에 돌아가려는 찰나, 그녀는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고민 끝에 티에리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지만, 의외의 대답이 돌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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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위장 결혼

"리코가 돌아왔다. 내 여동생을 폭행했던 그 남자가…. 5년 전, 다니엘의 어머니가 사고로 돌아가셨을 때 열심히 위로해 주었던 리코. 그녀는 그런 그를 남몰래 좋아하고 있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당황하는 다니엘에게 리코가 말했다. '잃어버린 명예를 되찾고 싶어. 내가 가진 주식과 CEO 자리를 돌려줘.' 상황을 알 수 없는 다니엘. 아버지를 추궁하자 여동생이 진술을 바꿨다는 말을 듣는다. 말도 안 돼! 그럼 그 사건은 무죄란 말이야?! 리코의 복수극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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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러브레터

대부호 루카 베레티니의 부탁에 개비의 마음은 크게 흔들린다. 발단은 자선단체에서 일하는 그녀 앞에 도착한 한 통의 편지. 편지를 보내온 사람은 7살짜리 남자아이로 엄마를 잃은 슬픔과 곧 받아야 하는 어려운 수술에 대한 불안으로 가득 차 있었다. 개비는 눈물을 흘리며 소년에게 힘을 주기 위해 소년의 집을 찾는다. 거기서 소년의 아버지가 그 유명한 루카라는 걸 알고…. "아들과 셋이서 시간을 보내지 않겠어요?" 루카의 부성애에 감동하는 한편, 이성으로서 마음이 끌리는 개비. 실수를 반복하게 될지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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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은 위험한 향기

런던 금융가에서 일하던 미혼모 사라는 병약한 다섯 살짜리 아들의 요양을 위해 도시를 떠나 스코틀랜드에서 전원생활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사를 오자마자 이웃 제임스가 그녀를 방문했다. 이 근방에 광대한 토지와 저택을 가지고 있는 그는 호텔을 짓기 위해 사라가 삼촌에게 물려받은 집을 꼭 갖고 싶어 그녀에게 접근한 것이다. 그러나 과거에 겪었던 고통스러운 경험 때문에 남자를 믿지 못하는 사라는, 제임스 역시 차갑게 대하며 쫓아낸다. 그런 사라의 태도에 제임스는 관심을 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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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와 새장 속의 새

고급 스키리조트에서 셰프 겸 산장지기로 일하는 루시는 그녀 앞에 나타난 놀랄 정도로 잘생기고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진 "익명"의 숙박객에게 강하게 이끌렸다. 그리고 그의 달콤한 유혹에 숙박객과 산장지기의 일선을 넘어 한때의 연정에 취해버린다. 하지만 이별의 말도 없이 그는 갑자기 모습을 감췄다. 몇만 유로나 되는 현금과 명함 한 장을 남기고…. 그의 정체가 "어둠보다도 깊고 훨씬 위험하다"고 일컬어지는 시크인 줄도 모르고 루시는 사막의 나라로 뒤를 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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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로마

런던 출판사에 근무하는 젬마는 계속해서 커리어를 쌓아 올려왔다. 머지않아 승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던 어느 날, 회사가 인수당하게 됐다. 새로운 편집장을 맞이한다는 것이 주된 소문이었다. 그러던 때, 눈앞에 나타난 매력적인 남자의 얼굴을 본 젬마는 얼어붙을 수밖에 없었다. 어째서 마커스가 여기에?! 수년 전 최고의 날들을 보내며 진심으로 사랑했었던 남자. 하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젬마는 큰 비밀을 감춘 채 그에게서 거리를 두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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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크리스마스

대학 사은 파티 물품보관소에서 일하고 있던 리사는 잊을 수 없는 사람과 재회했다. 커트 캘러한―― 어떤 여자라도 사로잡고 마는 매력의 소유자이자 지금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성공한 사업가. 그는 리사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듯 태평하게 그녀의 전화번호를 물어왔다. 하지만 리사는 잊을 수 없었다. 자신을 내기 상대로 삼고, 그런 건 꿈에도 생각 못하고 그에게 푹 빠진 그녀를 하룻밤 만에 버린 그를. 이 굴욕감, 이젠 당신이 맛볼 차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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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보다 뜨겁게

사랑보다 커리어를 중시하는 변호사 제시카. 그녀의 상사는 외모도 지위도 매력적이지만 결혼은 하기 싫어하는 바람둥이 사장 브루노. 나도 결혼에는 관심 없지만 그렇다고 브루노의 품에 뛰어들 생각은 없어. 그런데 현재 소송 중인 건으로 대화할 기회가 늘어나면서 본의와는 달리 가까워지는데. 남자로서 의식해버릴 줄이야… 일에 집중하려고 노력해도 스스로 브루노와의 사적인 대화를 즐기고 있다는 걸 깨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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