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콜맨-- 빈민가에서 불량청소년으로 자랐지만 고 스탄웨이 씨에 의해 발굴된 비즈니스 재능으로 지금은 청년실업가 겸 플레이보이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스탄웨이 씨의 사랑하는 딸인 사라는 이 후견인을 계속 사랑해왔다. 하지만, 닉은 어려서부터 아는 사라를 여자로 보려고도 하지 않는데. 그가 돌아보게 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사라는 크리스마스 런치에 초대한 남자 친구를 연인으로 위장해 정열적인 키스신을 닉에게 보이지만...?!
투자가를 찾기 위해 옷을 차려입고 사교장, 경마장을 찾아다니는 젊은 목장 주인 코트니. 목장에서 자라 말괄량이인 그녀는 사실 하늘하늘한 드레스 차림으로 부자들에게 말을 거는 건 하고 싶지 않지만, 그녀가 돌아가신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목장의 빚을 갚기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었다. 거기서 그녀는 투자에 흥미를 보이는 수수께끼의 남자 잭을 만나지만, 설마 그가 직접 목장을 보러 오겠다고 말할 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한 지붕 아래서 잘생긴 그와 며칠이나 함께 생활을 해야 하다니…!
몰리는 소꿉친구인 리암을 계속 좋아해 왔다, 하지만, 벌써 25살이 되는데도 수수한 복장과 평범한 생김새 어디로 봐도 전형적인 도서관 사서. 이대로는 리암이 여자로 봐줄 리가 없어. 25번째 생일을 시작으로 몰리는 결심을 했다. 반드시 리암이 뒤돌아 보게 하고 말겠다고. 그러기 위해 먼저 나를 여성으로서 인정하게 하도록 해야만 해. 첫 단계로 그녀는 거짓말을 했다. 나에게 계속 마음에 둔 남자가 있다고. 별생각 없이 한 거짓말이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는 예상도 하지 못하고...
미셸 앞으로 보내진 결혼식 초대장. 그건 10년을 사귀었었던 케빈에게서 온 것이었다. 어째서?! 항상 싸움만 하다가도 헤어질 때는 바로 화해하던 우리였는데... 충격을 받은 미셸을 위로해준 건 부자에 유능하고 잘생긴 너무나 완벽한 타일러. 너무 완벽한 그에게 반감이 들기도 했지만, 그는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그의 자상함에 미셸은 어떤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그건 타일러와 연인인 척을 하며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이었다!
영국 귀족인 마일즈는 일 년 전 일 관계로 찾았던 호주에서 만난 여성, 마디를 잊지 못하고 있다. 그녀를 안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결국 파혼까지 하고 다시 그녀를 만나러 호주로 향하는 마일즈! 한편, 마디는 아이를 갖고 싶지만 자유분방한 그녀에게 결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정자 제공자만 있으면 돼. 우수한 두뇌와 용모, 혈통까지 좋은 남자로 말이야. 그리고 아이는 혼자 기르는 거야.' 마디의 결심은 확고했다...
"나의 세계가 멈춰버린 듯, 범상치 않은 여신이 느닷없이 나타났다.계약직인 금발미녀와 교제한다는 소문의 갤러리 오너, 미치 하노버.회사에서 주최하는 옥션의 경매인을 찾고 있던 그는 면접에 지각한 한 명의 여성에게 눈을 빼앗겼다.머리카락을 나부끼며 핑크 코르벳에서 내린 그녀 베로니카.그는 그녀의 매력적인 웃는 얼굴과 빠른 두뇌 회전에 무심코 끌린다.하지만 그에게는 두 번 다시 사랑은 없다고 맹세한 슬픈 과거가 있는데...!"
대학생인 제인은 침울한 상태였다. 자선사업으로 유명한 사업가 체이스가 오는 파티에 서빙 알바로 잠입해 그에게 직접 기부 행사를 제안하려고 했는데 그를 보지도 못한 채 파티가 끝나버렸다! 어쩌면 좋지…? 이대로는 에마의 백혈병 치료비를 모을 수가 없는데…. 이때 「당신이 나를 찾는 사람인가?」라며 갈색 머리칼의 왕자님 같은 남자가 나타난다. 설마 이 아름다운 남자가 체이스...?
사업가 루크의 임시 비서로 고용된 사라. 루크는 플레이보이로 유명했는데, 그의 매력적인 성격을 자꾸 접하다 보니 사라는 그에게 끌리기 시작했다. ‘안 돼, 루크는 전 남자친구와 비슷한 워커홀릭이야. 게다가 어딘가 모르게 사람을 밀어내는 부분이 있어. 그걸 간과하면 안 돼….’ 그러던 어느 주말, 사라는 루크의 출장길에 동행하게 된다. 호텔 방은 따로 예약했지만, 문제가 생겨 방이 하나밖에 없다고 하는데…. 설마 그와 같은 방에 묵게 되다니…!
"날 위해 울어주는 건가?" 사막 왕국 아무라의 시크 라시드는 그렇게 말하며 폴리를 애달프게 끌어안고 키스했다. …원래 폴리는 TV 방송 촬영 때문에 사막에 왔는데, 어째서인지 시크는 폴리를 자기 곁에 두고 싶어 했다. 그의 명령으로 폴리는 다른 스태프와 헤어져 혼자 그의 차에 타거나 그의 침실 근처까지 가는 것을 허락받기도 하는데…. 사실 시크는 어떤 의혹 때문에 폴리를 조사하고 있었지만, 어느샌가 폴리를 향한 마음은 국가권력을 행사할 정도로 발전하고….
사라는 유서 깊은 저택인 잉햄 레이시의 총괄 매니저. 어느 날, 그녀는 저택을 방문한 남성에게 강하게 끌렸다. 과거의 실연으로 상처 입은 그녀에게 이 만남은 운명이었다. 그러나, 그가 저택 소유자의 아들인 알렉스 매켄지라는 것을 알고 사라는 깜짝 놀랐다. 고용주와의 연애 관계는 용납되지 않아.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면 일자리를 잃게 돼. 그런 사라의 기분과는 상관없이, 플레이보이로 소문난 알렉스가 유혹해 왔다. 「완고한 총괄 매니저, 아니면 꿈꾸는 로맨티시스트, 어느 쪽이 진짜 당신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