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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알렉산더 가(家)의 장남 그레이와 캐시의 사랑은 그레이의 아버지의 손에 의해 깨지고 만다. 임신한 캐시는 그레이에게 그 사실을 밝히지도 못하고 그의 아버지에게 문전박대를 당했던 것이다. 그로부터 11년 후, 아들 롭과 조용히 잡화점을 운영하던 캐시 앞에 갑자기 그레이가 나타난다! 그레이는 단숨에 롭이 자기 아들이라는 걸 알아채고 책임을 지고 싶다고 하지만 그의 아버지에게 들은 폭언을 잊지 못하는 캐시는 도저히 마음을 열 수가 없는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3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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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20년 06월 10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66.87%

👥

평균 이용자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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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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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함께 꾸는 꿈

안나는 별장의 관리인으로 자유롭게 살고 있었다. '이대로 간다면 내 작은 꿈도 이뤄질 거야.' 그런데 갑자기 집주인 도노번이 별장에서 살겠다며 찾아온다. 일자리를 잃고 싶지 않은 안나는 그에게 가정부로 고용해달라고 애원하는데. 하지만 도노번은 가슴 아픈 이유를 안고 처음부터 혼자가 되기 위해 그곳까지 온 것이었고- 그렇기에 더더욱 왠지 모르게 자신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안나를 내쫓고 싶었다. 엇갈리기만 하던 두 사람. 어느 날 결국 그 마음이 충돌하는 날이 찾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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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위한 리스트

내성적이고 소심한 메그는 사장의 아들과 결혼을 약속했지만 그에게 횡령이라는 오명을 쓰고 해고당한다. 그런 메그 앞에 프랑스의 실업가 에티엔느가 나타난다. 그는 만나자마자 「당신이 필요해」라며 그녀에게 접근하지만 그건 해고당한 회사의 새로운 회장으로서 한 말이었다. 이제 다시는 남자에게 다신 굴욕을 맛보고 싶지 않은 메그는 당황하면서도 어느 조건을 내걸고 의뢰를 받아들인다. 「나를 일류 커리어 우먼으로 지도해줘요.」 그게 그와의 거리를 필요 이상으로 좁히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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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 프린세스

델피네는 제노라 왕국의 프린세스. 정혼자와 결혼하기 전에 3개월 동안만 성을 떠나서 자유롭게 지내는 것이 허락된다. 델피네가 걱정된 오빠 황태자는 몬태나에서 목장을 경영하며 자연에 둘러싸여 지내는 터프한 성격의 절친 오웬에게 동생을 맡기기로 했다. 신분을 감추고 체험하는 바깥 세계는 델피네에게 있어서 모든 것이 자극으로 가득 차 있었다. 목장에서 요리를 하고, 마을의 홀에서 식사를 하고 댄스를 추고―― 약혼자가 있는 몸인데 어느샌가 마음속에는 오웬을 향한 뜨거운 감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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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성의 로맨스

캐롤라인은 마을의 자선 경매를 계기로 어렸을 때부터 동경했던 성에서 지내며 내부를 정리하는 일을 하게 된다. 의뢰인은 성의 소유주인 아름다운 억만장자 기드온. 일하는 사람에게 손을 대고는 바로 버린다는 소문의 남자였다. 하지만 같이 살아보니 그는 의외로 순수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성격이었다. 캐롤라인은 그에게 끌리지만 왜인지 기드온은 사랑을 겁내는 것처럼 그녀와의 접촉을 피하려 하는데. 캐롤라인은 닫힌 그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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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발렌타인

자선 경매에서 스토커 같은 남자에게 낙찰 당할 위기에 놓인 에이프릴은 겁에 질린 나머지 자신이 직접 입찰해 자기를 낙찰받으려 했지만, 평범한 고등학교 교사인 그녀가 낼 수 있는 금액엔 한계가 있었다. 그런데 그때 여자라면 모두가 꿈꿀 법한 근사한 대부호 딜란 발렌타인이 그녀를 낙찰받는다. 하지만 멋진 남자의 도움을 받아 신데렐라가 된 기분도 잠시뿐이었다. 딜란은 그녀가 그의 어린 이복동생들을 위해 입주 보모로 일해주길 바랐을 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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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스의 아찔한 연극

첫눈에 사랑에 빠지다니! 어느 날, 도둑을 뒤쫓다 멋진 남성에게 도움을 받게 된 베아트리스. 베아트리스는 아름답고 품위 있는 그에게 마음이 흔들린다. 그런데 그 남자는 쟈렛의 차기 국왕 타리크였던 것! 들뜬 가슴을 겨우 진정시키며 고맙다고 하려는 베아트리스에게 그는 매몰찬 말을 내뱉는다. "동생 칼리드와 당장 헤어져." 헤어지는 대가로 엄청난 액수를 제시한 타리크는 베아트리스를 동생을 농락하는 못된 여자로 오해를 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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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에게 사랑받아서

백화점 체인의 경영자이자 재벌인 사이먼은 곤란에 처해 있었다. 「당신한테는 아이가 있어요」 하룻밤을 보낸 상대라면 얼마든지 있지만 설마 처음 만난 여자한테 아이 아빠라는 말을 듣게 되다니. 여자의 이름은 툴라. 아이 엄마인 툴라의 사촌 언니가 죽기 직전에, 아이의 아빠는 사이먼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툴라의 역할은 사이먼이 아빠로서 적합한 자격이 있는지 판단하는 것. 사이먼은 그녀의 묘한 매력에 밀려 동거를 시작하게 되지만, 설마 그녀가 끔찍이 미워하던 원수의 딸이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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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스캔들

리비는 새파랗게 질렸다. 아버지에게 융자를 내줬던 사업가가 세상을 떠나버리면서 회사가 파산 직전에 몰리게 된 것! 거기다 그 사업가의 손자인 라파엘이 일괄변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사람이 어쩜 그렇게 냉혹할 수가 있지? 리비는 가족을 위해 담판을 지으러 가지만 상대를 보자마자 숨이 멎어버린다. 그는 바로 어제 리비를 차로 칠 뻔했던 남자! 첫눈에 그에게 반해버려 상처도 잊은 채 키스를 나누고 말았는데…. 당황했지만 빚을 갚을 수 있는 유예를 달라고 간청하는 리비에게 그는 열기 가득한 눈빛으로 놀라운 조건을 제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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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과 유혹 사이

정신이 들자 화려한 해상 코티지, 게다가 옆에는 낯선 남자가 잠들어 있었다! 여긴 어디?! 난 누구야?! 이 남자는 내 남편인가?! 기억을 잃었다는 것을 깨닫고 불안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나에게 회색 눈동자가 인상적인 그는 말했다. 「안심해, 이 코티지는 내가 지은 거야」 호텔왕 무어 잉그램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바닷가에서 혼자 쓰러져 있던 날 구해준 모양이다.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 비서로서 그와 함께 지내기 시작했지만, 과연 기억은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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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에서 맹세의 키스를

산악구조대원인 메그는 귀여운 아들과 단둘이 사는 싱글맘이다. 과거에 겪은 실연의 아픔 때문에 사랑과 멋을 부리는 것을 피하고 가족과 일에만 애정을 쏟으며 살아간다. 그러던 중, 이탈리아 의사인 디노가 메그에게 반해 적극적으로 고백한다. "변덕스러운 산 날씨처럼 쉽사리 변하는 남자의 마음을 믿어선 안 돼! 분명히 얼마 안 가서 질려버릴 거야." 메그는 그를 거부하려 하지만 디노의 뜨거운 시선에 몸 둘 바를 모르고 가슴이 요동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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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에 빠진 신부

"17년 전에 생이별한 오빠 마크를 만나기 위해 미국의 공항에 내려선 리사. 하지만 그녀를 마중 나온 사람은 젊은 실업가 숀이었다.장기 출장 중인 마크를 대신해 리사를 돌보겠다는 숀.차갑게 빛나는 감미로운 그의 외모에 한눈에 사랑에 빠진 리사는 3일 후 숀이 하는 프러포즈대로 결혼을 승낙해 버린다. 그것이 잔혹한 복수극의 시작인지도 모르는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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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토의 붉은 장미

갑자기 약혼자에게 약혼을 파기 당한 동물 간호사 메이지는 귀를 의심했다. 하루 아침에 사랑도 일도 잃은 것이다. 우울한 마음을 안고 신천지 이탈리아 소렌토로 향한 메이지를 맞이한 건 마치 왕자님처럼 멋진 남성 브레인. 소렌토를 사랑하게 된 메이지는 '내 인생은 끝난 게 아니야.'라며 그가 점점 운명의 상대로 보였지만, 브레인은 그녀와 장래를 약속할 수 없는 사정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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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해의 독신 귀족

그리스 호텔에 묵고 있던 프랑은 정원에서 완전히 탈진한 아기를 발견한다. 대체 어디서 온 거지? 혹시 어제 갑자기 발생한 허리케인에 날려 온 건가?! 경찰에 따르면 아기의 부모님은 죽고 삼촌인 니콜로스가 필사적으로 찾고 있었다고 한다. 가십지에서는 그는 거대 기업의 CEO로 모험 외에는 관심이 없는 플레이보이라고 소개했지만 조카를 걱정하는 얼굴은 진지했다. 니콜로스는 프랑에게 가족들이 사는 미코노스섬까지 아기와 같이 와 달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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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호와 너무 늦게 찾아온 기적

남편에게 사랑도 받지 못하고 그에게 어울리는 아내도 될 수 없을 거란 실의를 품고 남편인 대부호 레안드로스의 곁을 떠난 켈리, 그런데 그녀의 배 속에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아기가 찾아온다. 설령 이혼하더라도 남편에게 알려야 해! 켈리는 마음을 굳히고 레안드로스의 회사를 찾지만, 갑자기 나타난 남편의 죽은 전처의 동생에게 잔인한 말을 듣는다. "이제 당신이 나설 자리는 없어." …남편의 마음은 이미 그녀에게 간 걸까? 눈물을 참으며 임신 소식을 알리는 켈리에게 레안드로스는? *「[할리퀸] 에게해의 독신 귀족」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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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가져다주는 구혼자

백작 가문의 아들 리차드는 숙모의 저택으로 불려가, 약혼자를 잃은 뒤 8년 동안 상복을 입고 있는 소꿉친구 시아가 사교계의 유력자와 강제로 결혼하게 될 처지에 놓여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몇 년 만에 재회한 그녀는 리처드가 놀랄 만큼 변해 있었다. 순수하고 밝은 소녀였던 어린 시절의 흔적을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그녀의 모습에 시아를 자신이 지켜주겠노라 마음먹는데…. 한편, 시아는 늠름하게 성장한 리차드를 보고 자기도 모르게 가슴이 뛰었다. 그러나 과거의 끔찍한 기억이 시아를 짓누르고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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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의 천국

「당장 농장에서 나가! 제니!」 눈이 보이지 않는 여동생과 필사적으로 지켜온 농장을 빼앗긴다…. 제니는 궁지에 몰려 있었다. 농장을 지킬 방법은 단 하나. 16년 전에 딱 한 번 만났을 뿐인 먼 친척 윌리엄과 "결혼"하는 것…! 「뉴욕에서 성공을 거둔 비즈니스맨인 그가 나 같은 여자와 결혼할 리… 없잖아!」 거의 포기하고 있던 그 때… 눈 앞에 헬기 한 대가 내려왔다. 「데리러 왔어! 부인!」 …당신이… 윌리엄?! 이렇게 멋진 남자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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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이 된 비서

"비서인 페타는 일을 하며 여덟 살 난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이다. 오만한 그리스 사람인 신임 사장 안드레아스에게 배속된 이후로, 하루 하루가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다…. 내 아들과 살아가기 위해서야! 어떤 명령이라도 해내고 말겠어! 어느 날 페타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안드레아스가 어처구니없는 제안을 해 오는데! 내 아들의 보모가 되어줘! …물론 한집에 같이 살면서! 아무리 일이라고는 해도 남자와 한지붕 밑에서 살다니…! 게다가 위험할 정도로 섹시한 이 사장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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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바치는 시

사랑하는 연인은 태평양으로 떠나버리고 아버지도 잃으면서 모든 것을 잃게 된 줄리안나는 못된 의붓오빠의 명령으로 처음 보는 남자와 결혼하게 된다. 결혼식 당일, 줄리안나 앞에 나타난 건 20살이나 연상의 에드먼드 경. 이렇게 냉정하고 다가가기 어려운 남자와 앞으로 같이 살아야 하다니…! 불안한 줄리안나에게 에드먼드는 의외로 깨끗한 관계를 제안한다. 함께 지내는 동안 에드먼드 경의 다정함을 알게 되면서 줄리안나는 그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그런 줄리안나 앞에 떠나갔던 연인이 돌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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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숫자와 왕자님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으로 인해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입은 토마스 아일 왕국. 왕실은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천재 과학자인 리브를 초청한다. 어릴 때부터 천재라 불렸지만 복잡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사랑과는 연이 없는 삶을 살아온 리브. 얼핏 보면 수수하기 그지없어 보이지만 아론 왕자는 그녀 자신조차 깨닫지 못한 매력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된다. 왕자의 저돌적인 구애에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두근거림을 느끼는 리브. 그의 섬세한 손길에, 사랑을 말하는 입술에 지금까지 닫혀있던 그녀의 몸과 마음이 열리기 시작하는데…?! *「[할리퀸] 공주와 사기꾼」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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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세컨드 찬스

엘리트 지향인 남편이 임신을 원하지 않았던 탓에 남편에게 잔혹하게 버려진 소피. 그런 그녀가 딸과 함께 사는 마을에 그레고리 월리스라는 도시 실업가가 이사 왔다. 세련된 모습의 그를 모두가 환영하는 와중에, 소피만이 그에 대한 경계를 놓지 않는다. 왜냐면, 분명 그 역시도 전남편처럼 겉모습만 화려한 차가운 남자일 게 뻔하니까!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는 소피에게 관심을 보이며 납자답게 다가온다. 소피는 더는 사랑 같은 건 안 해, 결혼은 질색이라며 다짐하고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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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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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처럼 달콤하고 쌉싸래한 / 유혹의 의사

유서 있는 포도 농장에서 일하는 엘리는 길가에서 차가 멈춰 오도 가도 못하던 순간 도시적인 사업가에게 도움을 받는다. 친절하고 멋진 그 모습에 엘리는 한순간에 마음을 빼앗기지만 자기 같은 시골 여자애랑은 평생 인연이 없는 사람일 게 분명하니…. 그런데 예상과는 반대로 금방 재회하게 되는데, 그 남자가 바로 엘리네 포도 농장을 빼앗으려는 회사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매력적인 남자가 내 적이었다니――! ("와인처럼 달콤하고 쌉싸래한"). "유혹의 의사"도 동시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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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닮은 여자

"저기에 서 있는 사람이 진짜 로라일까? 드루는 설마 그럴 리가 없다며 자기 눈을 의심한다. 아내는 일 년 반 전 사고로 죽었으니까. 하지만 보면 볼수록 똑같은 그녀에게 드루는 가까이 다가가 말을 건다. ""로라!"" 눈빛과 머리카락, 목소리도 똑같지만… 그녀의 이름은 메리 셰퍼드. 로라는 사고를 당해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이다. 드루의 심경은 복잡해지지만, 아내가 살아 있다는 사실에 기뻐한다. 하지만 두 사람이 이혼 직전이었다는 사실까지 그녀가 기억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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