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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남편과 파티에서 재회한 클레어. 전 남편의 옆에는 행복해 보이는 새 부인이 있었다. 「그들은 내가 얻을 수 없었던 행복을 만들어 가고 있어」 충격으로 마음의 동요를 숨길 수 없었던 클레어를 구해준 사람은 파티에서 만난 지 얼마 안 된 남자 맥스웰이였다. 단정한 용모를 가진 맥스웰의 적극적인 구애에 곤란해하면서도 클레어는 친구로서 그를 만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맥스웰에게는 클레어가 모르는 「또 하나의 얼굴」이 있었다!! 그는 어느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클레어에게 접근했던 것인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6 화
연령 등급12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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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002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11년 08월 19일

연재 기간

7년 7개월

팬덤 지표

🌟 로맨스 웹툰 중 상위 31.05%

👥

평균 이용자 수 499

📝

전체 플랫폼 평점

8.6

📊 플랫폼 별 순위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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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사랑

"살려줘…!! 본 적도 없는 남자들에게 납치당해 아지트로 끌려간 베어리가 속으로 절규했다. 그 소리에 응하듯이 나타난 것은 미 해군 SEAL 부대장인 제인. 그의 말에 따르면 이곳은 중동의 리비아로 그녀를 붙잡은 자들은 테러리스트라고 한다. -하지만 무엇 때문에?! 베어리는 그저 그리스 주재 미국대사의 딸일 뿐이다. 모든 것이 혼돈에 묻힌 어둠 속에서 탈출을 위해 생사를 함께하게 된 두 사람. 남자다운 제인에게 급격히 호감을 느끼게 되는 베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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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인페르노

「당신은 초능력자로군.」 남자는 오싹할 정도의 미소를 띠며 로나에게 질문을 했다. 로나에게는 선천적으로 숫자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있던 것. 그때부터 카지노를 떠돌며 살아왔지만, 그런 사실을 이 카지노의 오너에게 눈 깜짝할 사이 간파되다니! 아연실색하는 로나에게 그 남자는 오만한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오른손을 펼쳐 보였다. 그러자 그때까지 아무것도 없었던 공간의 양초에 불이 붙었다! 「숨기지 않아도 괜찮다. 나는 단테 레인트리. 특수한 능력을 갖추고 태어난 일족의 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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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미소

국가 기밀을 둘러싼 스파이 사건에 휘말린 갑부의 딸 제인. 정글 오지에 감금된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전직 첩보원 그랜트는 코스타리카로 향한다. 그러나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그랜트를 무시한 채 제인은 제멋대로 행동한다. 짜증스러운 감정과는 정반대로 그는 언제부터인가 제인을 향해 타오르는 열정을 품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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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켄지의 선택(맥켄지 시리즈 4)

수수께끼에 휩싸인 테러리스트를 쫓던 정보원 챈스 맥켄지는 드디어 그에게 딸이 있다는 정보를 손에 넣는다. '딸의 이름은 서니. 흉악한 테러리스트의 오른팔임에 틀림없어.' 챈스는 우연한 만남을 가장해 전용기에 그녀를 태우고 험한 협곡에서 불시착한다. 단둘이 있는 동안 그녀를 유혹해 아버지가 있는 곳을 알아내기 위해서였다. 그녀의 밝게 빛나는 눈동자와 금발은 천사처럼 순진무구해 보이지만... 뜨거운 키스가 불러온 처음 느끼는 격한 감정에 챈스는 당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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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의 칼날

[횡령 용의로 당신에게 체포영장이 나왔습니다.] 처음으로 사랑한 남자, 브레드와 하나가 된 직후 행복의 절정에 있던 테사는 형사의 말에 귀를 의심했다. 뭐라고? 아무리 내가 경리사무를 맡고 있긴 하지만, 설마 횡령을 의심받을 줄이야. 하지만, 사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브레드라면 무죄를 증명해줄 수 있을 거야. 그렇게 아무런 의심 없이 믿고 있던 테사는, 이윽고 잔혹한 현실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테사를 고발한 건 브레드이며, 그는 조사목적으로 그녀에게 접근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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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의 딸

명문가 맥켄지 가문의 영애이면서 축사에서 일하는 메어리즈의 이상형은 명마 소울 플레저. [탄탄한 몸도, 고집이 세 보이는 검은 눈동자도... 그 이상으로 훌륭한 남자가 있을 리가 없어!]라고 한다. 그런 메어리즈가 어느 날, 소울 플레저의 살해계획은 우연히 듣고 범인에게 맞아 기절하고 만다. 눈을 뜨니 그녀는 알몸의 낯선 남자-- 마치 소울 플레저가 그대로 사람이 된 것처럼 화려한 그-- 와 한 침대 안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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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이야기

"여동생의 약혼자를 뺏은 죄로 집에서 절연 당한 맥시. 7년 후,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친 톱모델이 된 그녀는 가족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혼자 고향의 저택으로 돌아온다. 자신이 배신한 진짜 이유를 밝히기 위해…. 여동생은 새로 결혼을 하기로 되어있었지만 맥시는 환영받지 못하고, 신랑의 형인 강렬한 눈동자를 지닌 카에게 노골적으로 멸시당한다. ""넌 또 여동생의 약혼자를 빼앗으러 온 건가?"" 분개하는 그녀에게 그는 별안간 뜨거운 키스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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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의 여자

"엘리노어는 외교관인 가브리엘과 결혼을 하려고 했다. 마치 「과거」로부터 도망치려는 것처럼. 하지만 결혼 맹세를 하려던 바로 그 순간, 카리스마 넘치는 한 남자의 목소리가 그 정적을 깨뜨렸다. 「이 결혼에 이의를 제기하오」 그 목소리는 파르반 왕국의 황태자이자 엘리노어의 남편인 카비안이었다. 「어떻게 당신이 여기에…?! 당신은 나와 인연을 끊지 않았나요?」 카비안은 아무런 말도 없이 엘리노어를 교회에서 납치해 버리고 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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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의 포로

"경품에 당첨되어 사막의 나라인 서 바라카트에 초대된 캐롤린. 이 여행이 내 마지막 자유의 시간이 되겠지…. 그렇다. 그녀는 돈 때문에 곤경에 처해 있는 부모님을 위해 자산가와 원치 않는 결혼을 강요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서 바라카트에서 마중을 나온 관광 가이드 카이파르를 만난 순간…. 이건 뭐지?! 이 달콤하고 두근거리는 기분은…. 도저히 가이드로는 보이지 않는 당당한 태도, 정열적인 눈동자…. 그의 모든 것에 마음을 빼앗긴 캐롤린. 이 만남이 교묘한 함정이라는 사실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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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의 연인은 누구?

"과학자이면서 여배우 직업도 가진 탈리아. 그런데 순조로운 여배우 일보다 본업으로 삼고 싶은 과학자 일은 자금부족으로 진행이 빠르지 못하다. 그러던 때, 연구를 지원해 준다는 자산가가 나타나고!! 행운의 자산가인 브래드에게서 융자 편지가 도착하지만, 그날 밤, 여배우 나타샤로서 출석한 파티에서 탈리아는 그와 말다툼을 한다. 나타샤가 자신이라는 사실이 발각되는 걸 두려워한 탈리아는 과학자로서 브래드와 만날 때, 일부러 보기 흉한 변장을 하기로 한다. 하지만, 예상과는 반대로 브래드는 보기 흉한 모습으로 변장한 그녀에게 흥미를 갖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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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드레스는 행운의 증표

"부모님의 뜻대로 사랑 없는 결혼을 하게 된 절친한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제인은 그녀를 도와주기로 한다. 그런 이유로 자신은 신랑 라이언의 애인이라며 결혼식장에 난입하게 되고! 그 스캔들 탓에 라이언의 사업은 기울고 그는 사교계에서 모습을 감췄다. 하지만 그는 결국 돌아왔다. 제인 회사의 라이벌, 거대 기업의 사장으로! 그리고 제인의 회사는 순식간에 망하고 자산은 전부 빼앗겼다. 그래도 그의 복수는 멈추지 않는데…. 설마 다음 목표는 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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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으로 사라진 신부

"대부호 에드워드는 마침내 제니가 있는 곳을 찾아냈다. 반년 전, 결혼식 직후 10만 달러의 채권과 함께 자취를 감춘 에드워드의 신부…. 「그녀는 나를 배반한 건가? 그게 아니면…」 라는 생각이 들 무렵, 재회한 제니는 마치 딴사람 같았다. 중상을 입고 빈사상태였던 그녀를 마을 사람들이 구해 돌봤지만 “기억”과“빛”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갑작스런 “남편”의 출현에 당황하는 제니였지만 점차 성실한 그에게 마음이 끌린다…. 「기억은 없어도 내 마음은 당신을 알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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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과의 가면무도회

수정처럼 푸른 눈에 윤기 있는 피부─ 1812년, 러시아 혁명이 있기 약 백 년 전. 러시아 군에 소년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아름다운 대위가 있었다. 그는 황제의 눈에 들어 이번 영국 여행에서 황제를 수행하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그의 정체는 여자였다!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원치 않는 결혼의 강요에 반발해 가출한 후 남자 행세를 하며 살아왔던 것이다. 그렇게 방문한 영국에서 그녀는 총명한 콜더 공작을 만나 처음으로 사랑을 느낀다. 그리고 열리게 된 가면무도회의 밤. 알렉산드라는 여자로서 공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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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의 가치

켈리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알렉코스를 교회에서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매력적인 그리스인 신랑은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켈리는 결혼식 당일 매정하게 버림받은 것이었다. 눈물로 지샌 그날로부터 4년 후, 켈리는 그에게 받은 다이아몬드 결혼반지를 과감히 인터넷 경매에 올려 버리고 그를 잊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켈리는 그때까지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다. 반지는 사백만 달러에 낙찰되고 낙찰자로 알렉코스가 직접 나타나리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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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의 아리아

그 아름다움 때문에 14살 때 아버지에 의해 팔려 버린 소피. 그 후로 그녀는 가희로서의 재능을 마음껏 드러내며 살아왔다. 빈 사교계에서는 가희 소피라고 하면「겉모습은 숙녀, 침대 안에서는 요부」라는 소문이 퍼져 있지만 사실 소피는 순결한 몸이었다. 지금까지 남자들의 욕망을 어떻게든 피해다녔던 것이다. 하지만 그 사실은 아무도 모른다. 소피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랑을 느낀 레오 경도, 그녀가 가희라는 걸 알게 되자마자 애인 계약을 제안하며 욕망으로 그녀를 더럽히려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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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덕의 신부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식. 사랑하는 사람과의 장밋빛 삶이 시작되는 행복의 세레모니. 그러나 그것은 피에넬라가 죄를 저지른 순간이었다. 그녀는 거짓 신부로 위장하고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것이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신랑 헤라클리온은 그녀에게 벌을 내린다. 그를 사랑하는 피에넬라에게 있어서 달콤하고도 고통스러운 벌을…! 죄 많은 자여, 그대의 이름은 여자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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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유혹

"요염한 미모로 악녀를 연기해 ""마성의 여자""로 불리는 여배우 타라.설령 그것이 진실이 아니어도 여배우라면 환상을 심어주는 일도 중요하다.하지만, 동료에게까지 오해받는 건 견딜 수 없다!어느 날 찾아온 할리우드 주연 여배우의 찬스!연인 역의 인기 배우 피어스와의 박진감 가득 찬 연기에 날카로운 눈빛을 보이는 촬영 감독 게이지.그는 할리우드 영화계에 군림하는 킹스턴 가문의 장남...카메라 너머로 보이는 타라의 아름다움에 제멋대로인 가십을 더해 남동생 피어스를 유혹하고 있다며 오해하는 게이지.그의 태도를 의식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타라.이윽고 주고받는 시선 안에 숨겨진 서로의 뜨거운 마음을 눈치채는 타라.게이지도 마찬가지...스캔들에 자유롭지 못한 사랑의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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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혼은 무효?

"나 무슨 짓을 한 거야...!!눈을 뜬 크리스틴의 옆에 있던 사람은 핸섬한 로데오 카우보이인 찬스 워런.그와 알몸으로 얼싸안고 있던 거야?!어젯밤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 크리스틴은 대혼란!! 그뿐만 아니라, 한층 더 중대한 사실이 발각되는데...당신과 내가 결혼을 했다구요?!도대체 이게 무슨 농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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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절한 관계

"19세기 런던. 모자 가게를 운영하는 미망인인 에밀리는 아름다운 미모로 신사들에게 동경의 대상이다. 젊은 백작 에반은 그녀를 처음 본 순간부터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버렸다…! 한편, 남편을 여읜 이후 상복을 벗지 않고 있던 에밀리도 에반과 한마음이 되어 간다. 그러나 둘 사이가 가까워질수록 죽은 남편에 대한 죄의식도 깊어져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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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의 소중한 사랑

"고대 유적을 발굴하기 위해 동 바라카트를 찾아간 발굴대원 세라. 어느 날, 미역을 감던 자라는 흑요석처럼 빛나는 눈동자를 지닌 남성과 만난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까…. 물의 정령 같은 여성이다!」 그는 동 바라카트의 국왕 프린스 라피. 세라는 라피에게 첫눈에 반하고 만 것이다! 그의 강렬한 시선은 멋졌지만…. 농담이 아니라고. 이렇게 여자를 좋아하는 프린스라니! 한편, 세라에 대한 마음을 숨기려고도 하지 않는 라피. 게다가 세라와 라피의 소문을 듣고, 두 사람을 연인이라고 생각한 도적 쟈랄이 세라를 유괴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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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 왕자

"가정교사로 채용되어 사막의 나라 중앙 바라카트로 가게 된 재나. 그런데 그녀를 채용한 학생의 아버지로 눈앞에 나타난 남성은… 이 나라를 통치하는 프린스 오마르?! 「네가 내 딸들의 가정교사를 맡아줘야겠다」 하지만 부인을 잃은 경험으로 오마르의 마음은 얼음처럼 굳게 닫혀 있었다…. 「어떻게든 그의 마음에 닿고 싶어」 흔들리는 마음을 가슴에 품은 채, 재나는 어떤 계획을 세우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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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혼례

내전으로 형제를 모두 잃고 광활한 영지의 상속녀가 된 세실리. 영지를 지키기 위해 여왕으로부터 결혼하라는 명을 받기 무섭게, 세실리의 남편 자리를 노리고 한 남자가 성으로 쳐들어온다. 세실리는 이런 무법자의 아내가 되느니 차라리 여왕의 명령을 따르기로 결심한다! 기회를 엿보다 도망쳐서 약혼자가 있는 성으로 향하던 세실리는 중간에 어떤 남자를 구해 준다. 그자의 목적지가 자신과 같다는 것을 알고 하느님의 이끄심이라면서 함께 성으로 가게 된다. 그 남자가 약혼자… 로언 드코트니라는 건 상상조차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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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의 덫

모건은 거래처 사장 루카의 호출을 받고 갑작스러운 해고를 통보받는다. 루카의 매형 조셉과의 불륜을 의심받은 것이다. 그는 당장 조셉과의 인연을 끊으라며 모건을 비난한다. 뭐 이런 위압적이고 거만한 사람이 다 있지?! 모건은 몸이 떨리도록 화가 치밀었지만 조셉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진실을 말할 수 없었다. 사실 둘은 부녀지간이다. 하지만 이 비밀은 절대 아무에게도 알려선 안 돼. 모건이 결백을 증명하지 못하자 루카는 갑자기 입술을 빼앗은 것도 모자라 자신의 애인이 되라고 강요한다. 나를 무시한 주제에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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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숙녀의 비밀

19세기 프랑스의 격동기. 귀족 신분을 감추고 방직공으로 마르세유 항구에 비단을 팔러 온 마르그리트는 그곳에서 그림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아름다운 남녀 커플을 발견한다. 그러던 중 총소리가 울리고 남녀 커플 중 여자가 총에 맞는다. 마르그리트는 재치 있게 두 사람을 마차에 태워 구해 준다. 자신을 루이 자크라고 소개한 남자는 마르그리트를 뜨거운 눈빛으로 쳐다보면서도 무척 경계를 하는 눈치였다. 이렇게 그들은 유혹이 넘치는 위험한 여행을 시작하는데…. *「[할리퀸] 진정한 사랑의 아리아」, 「[할리퀸] 공작과의 가면무도회」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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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의 주말

간호사 레베카는 얼마 전 상사가 된 닥터 사빌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젊고 잘생긴 의사인 그는, 마치 드라마 남자 주인공처럼 완벽한 남자였지만 부하에게만은 거만한 태도를 보여서 그녀는 '진짜 싫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 두 사람이 우연인지 아니면 운명인지 차에 함께 타게 되었다.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밤길을 달리는 차 안. 평소에는 거만한 그가 어째선지 다정하고 멋져 보였다. 달콤한 목소리로 자신의 이름을 부른 것만으로 심장이 멎을 것 같다. 대체, 어떻게 해야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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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실격

유럽의 소국 아곤 왕궁 박물관 큐레이터 에이미는 아곤의 황태자 헬리오스와 서로 끌리게 되고 비밀스러운 관계를 갖게 되었다. 그러나 언젠가 국왕이 될 그는 왕족 중에서 왕자비를 맞이해야 했고 두 사람의 관계는 처음부터 결혼이 결정될 때까지로 한정되어 있었다. 그럴 때에 헬리오스의 왕자비 선택을 위한 무도회 개최가 결정되었다. 생각지도 못한 가슴의 통증에 그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한 에이미는 스스로 물러나기로 결심하지만, 헬리오스는 무정하게도 그녀에게 애인으로 계속 지내라고 요구하고…?! *「[할리퀸] 순진한 카나리아와 왕자, [할리퀸] 크리스마스에 싹튼 보물」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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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아키스의 비밀스러운 후계자

국왕의 전기 제작을 위해 지중해의 섬나라 아곤 왕국을 찾아간 조는 마중을 나온 왕자님을 보고 경악했다. 테오! 5년 전 몸과 마음을 바친 운명의 연인. 그러나 그날 섬을 떠난 그에게서는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 그런 그가 설마 아곤의 테세우스 왕자였다니. 조에게 있어서는 가장 사랑하는 아들을 임신하고 인생을 바꾼 밤이었지만, 그에게는 가명으로 잠깐 동안 즐겼던 불장난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오늘 밤 그가 왕가를 위해 무도회에서 미래의 왕자비를 찾는다고 하는데――. *「[할리퀸] 순진한 카나리아와 왕자, [할리퀸] 크리스마스에 싹튼 보물, [할리퀸] 신데렐라 실격」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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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 아득히

때는 1667년, 왕정복고 시대의 잉글랜드. 여배우 캐서린은 반역죄로 잡혀 있는 남동생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역할을 떠맡게 된다. 그것은 바로 거칠고 해적 같은 야만인 톰 트렌처드의 아내 행세를 하며 정부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임무였다! 외간 남자와 단둘이 화목한 부부 행세를 하며 바다를 건너야 한다니! 한순간도 마음을 놓지 않겠노라 다짐하지만, 캐서린은 언제부터인가 톰을 의지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이건 연극일 뿐인데. 내가 사랑에 빠질 리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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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운

오디션을 1주일 남겨 놓은 어느 날, 프로 댄서 지망생 세이지는 레슨 중에 뜨거운 시선을 느꼈다. 실버 그레이의 강렬한 눈빛과 당당한 분위기를 가진 시선의 주인공 산드로는 세이지의 남동생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생과 어떤 관계일까? 산드로의 존재가 신경 쓰였지만, 오디션에 집중한 끝에 마침내 합격 통지를 받고 세이지가 기쁨에 젖어 있을 때였다. 산드로는 자신의 정체가 호텔왕이고, 세이지의 남동생을 찾기 위해 그녀를 인질로 삼으려 오디션의 스폰서가 되었다고 털어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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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은 공무 중

차기 여왕으로서 남편을 구해야 하는 소피아는 누구에게도 마음을 허락할 수 없음을 알면서도 가면 무도회를 찾았다. 복잡한 심정으로 무도회를 즐기지 못하던 그녀는 갑자기 야성적인 향기에 감싸이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가면을 쓴 남자와 댄스를 추고 있었다. 검은 머리에 거뭇한 피부, 그녀가 옛날에 너무나 좋아했던 사람을 닮은 이 남자와 함께라면…. 그런데 그의 목소리를 들은 순간, 소피아는 얼어붙었다. 설마… 테오?! 10년 전 스위스의 학교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던 그 사람인 걸까? 동요하는 그녀에게 테오는 「또 날 두고 도망치려고?」라고 말하면서 입술을 빼앗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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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 사랑하기에

무대는 스페인의 항구 마을. 아름다운 플라멩코 댄서 미아는 마성의 여자 『카르멘』이라고 불리며 온 마을의 남자들을 포로로 삼고 있었다. 그러나 수수께끼의 미남 알렌만은 그녀 가슴의 순정을 꿰뚫어 보고 두 사람은 저항하기 힘든 운명에 휩쓸려 간다…! 붉은 장미와 플라멩코의 리듬이 만들어내는 궁극의 드라마틱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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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오늘, 여기서 다시

12월 31일 밤, 라스베이거스. 서머는 약혼자가 바람피우는 장면을 목격하고 슬픔에 넋이 나가 있다가 우연히 마주친 변호사 제임스에게 위로를 받는다. 서머의 이야기를 들은 그는 괴로운 사랑 따위 1년만 지나면 잊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1년 후에 어떻게 되어 있는지 시험해 보자고 제안을 한다. 「내년 오늘, 여기서 다시」 그렇게 두 사람은 재회를 약속한 1년 뒤… 약속대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가 운명임을 느끼고, 충동적으로 결혼해 버리는데! 그러나 일도 사는 곳도 다른 두 사람의 결혼에는 온갖 장해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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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신부 -이브의 딸들-

진정한 사랑을 찾는 블룸 성의 쌍둥이 자매, 에린과 올리비아. 성의 명맥이 끊기지 않도록 국왕이 보낸 신랑감 베르무트와 그의 형 레온하르트가 그녀들을 만나기 위해 성을 찾는다. 올리비아는 베르무트에게, 에린은 레온하르트에게 순식간에 마음을 빼앗기지만 레온하르트는 이미 정혼자가 있는 몸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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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가면의 지젤

세실은 과거 언니를 배신해 죽음으로 몰아넣은 귀족 가문의 부호, 알브레토를 만난다. 아름다운 발레리나와 극장의 오너라는 입장으로 얽히게 되면서 세실은 위험할 정도로 매력적인 그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마는데―― 공연 목록은 기이하게도 언니의 이름과 같은 "지젤". …세실은 죽은 언니로 가장해 그에게 복수를 시도하지만 그건 파란만장한 사랑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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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카나리아와 왕자

아곤 왕국의 왕자 탈로스가 음악제에서 연주할 바이올리니스트를 찾고 있다고 한다. 나랑은 관계없는 얘기야. 바이올린 연주자 아말리는 혼자 연습에 몰두해 있었지만 갑자기 나타난 남자에게 눈을 빼앗겼다. 신화에서 나온 듯한 늠름한 모습에 강한 눈빛을 가진 그는 음악제에서 아말리에게 연주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설마 이 사람이 아곤 왕국의 왕자님? 거절하면 아말리가 속한 악단의 거점인 극장을 부숴버리겠다니… 이건 너무 강압적이잖아?! 연주하고 싶어도 지금의 난 할 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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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투성이 아가씨

영국의 작은 항구 마을 구석에서 엘러노어는 허기를 참고 있었다. 여관을 운영하는 할머니와 살고 있지만 반년 동안 손님이 한 명도 없었기 때문. 결국 긴 머리를 잘라서 팔고 만다. 그즈음 항구에 정박한 선박의 함장 올리버가 손님으로 오지만 그는 도착하자마자 쓰러지고 엘러노어는 그를 정성스레 간호한다. 위압감이 느껴지는 올리버. 그러나 그는 엘러노어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알고 따뜻한 식사와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배려해 준다. 올리버와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엘러노어의 아련한 사랑은 점점 커져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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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의 왕국

겁 없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피파는 아랍의 작은 왕국 샤리바이에 혈혈단신으로 취재를 하러 떠났다. 그곳이 아직까지 하렘이 남아 있는 절대 왕정 국가라는 얘기를 듣고 진실을 확인하고 싶어진 것이다. 그러나 피파는 도착하자마자 스파이로 오해를 받아 체포되었고, 그녀를 풀어준 국왕 미코라는 놀랍게도 취재에 협력하는 대신 자신의 애인인 척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어쩔 수 없이 「협력」하는 동안 미코라에게 조금씩 끌리는 피파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궁정의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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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폐하의 시녀

언니가 약혼자를 버리고 갑자기 백작과 결혼하겠다는 말을 꺼내자 페넬로피는 놀라서 어이가 없었다. 게다가 귀부인으로서 격을 올려야 한다는 백작의 생각에 따라 두 자매는 모두 엘리자베스 여왕의 시녀로 일하게 된다. 마침내 궁정에서 근무하기 시작한 어느 날, 페넬로피는 그리운 남자와 재회했다. 올리버, 언니의 전 약혼자이자 그녀가 어릴 때부터 짝사랑했던 사람을 설마 이런 데서 재회하게 되다니! 하지만 그렇게 기뻐하던 것도 잠시, 페넬로피는 궁정에서 올리버가 모시는 더들리 경의 종자들이 자꾸만 수상한 사고로 죽음을 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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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유혹하는 시간

아프리카의 정글에서 총격전에 휘말린 이브는 야전 부대의 웨이드 소령과 행동을 함께하게 된다. 전쟁터의 공포심을 덮어 주는 듬직한 웨이드. 이브는 웨이드에게 관심이 자꾸 관심이 간다. 사랑을 몰랐던 이브가 생전 처음 느낀 뜨거운 감정…. 그 사람만 있으면 전쟁터조차 낙원처럼 느껴질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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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수도원

'악마 백작' 세바스찬. 세바스찬을 처음 본 순간, 프루던스는 알 수 없는 어두운 매력에 반해 버리고 만다! 소설가를 꿈꾸는 별난 프루던스에게 공상보다 더 몰두하게 만든 첫사랑. 세바스찬의 나쁜 소문에도 주위의 비난의 목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슴의 두근거림은 멈출 줄을 모른다! 세바스찬의 눈길과 귓가에 들려오는 나지막한 속삭임…. 아아, 날 집어삼켜 버릴 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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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용기(사막의 왕자들)

언니를 납치했던 남자가 왜 여기에?! ―캐나다의 레이크 리조트에 사는 클리오는 화들짝 놀랐다. 칠흑같은 로브와 뺨에 새겨진 저 흉터는 과거 클리오의 언니 세라를 납치하고 가둔, 무시무시한 도적이었던 자랄이 분명했다. 살아가는 방식도 가치관도 사는 세계도 다르고, 목적도 알 수 없는 그런 남자인데… 클리오의 마음은 그의 흔들림 없는 위엄에 뜨겁게 끌리고 마는데…?! * 「할리퀸 [시크의 소중한 사랑]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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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공작의 실수

사교계 최고의 신랑 후보로 소문난 공작 베네딕트에게 청혼받은 애비는 꿈을 꾸는 기분으로 청혼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그에게 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결혼식에서 도망쳤고, 애비는 공작을 제단 앞에서 바람맞힌 아가씨라고 온 영국의 비난을 받게 된다. 비록 두 번 다시 결혼을 바랄 수 없게 되었지만, 그녀는 애인이 있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굳게 믿었다. 3개월 뒤, 마차로 이동하던 중에 폭우를 만나 가까운 저택에 도움을 청한 애비는 그 택에는 베네딕트와 그 애인, 소문을 좋아하는 사교계 사람들까지 머물고 있는 것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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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다시 한 번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대지, 모로코. 미국 대사관원으로서 이 나라에 부임한 캐서린은 일찍이 약혼자와의 순수한 사랑을 잔혹하게 찢은 그의 형 라시드와 운명적으로 재회한다…. 온순한 여성을 이상적으로 여기는 이 나라에서 변함없이 오만하고 독선을 일삼는 라시드에게 반발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캐서린. 다시 되풀이하는 사랑을 허락하지 않는 라시드는 캐서린을 저택에 데리고 간다. 붙잡힌 이 땅에서 알게 되는 라시드의 본모습. 강한 의지, 정신력, 그리고 정열. 수많은 벽을 넘어 사막을 태우는 사랑의 불길은 이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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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의 후계자

죽은 남편 잠시드는 환상의 왕국 바제스탄의 후계자였다!! 갑자기 나타나 남편의 사촌이라 밝힌 남자 나지브는 로자린드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고한다. 그리고 잠시드가 죽은 지금 왕위계승자는 그녀의 아들인 샘이며, 나지브는 후계자가 지니고 있는 증표 "알 쟈와디의 장미"를 찾아왔다는 것도…. 나지브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왕위를 노리는 자들의 손에서 샘을 지키기 위해 로자린드와 나지브가 「위장 결혼」을 한다는 계획을 제시한다. 그것은 매혹적인 생활의 시작이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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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를 사랑한다면

"존엄 있는 얼굴과 견줄 데 없는 신비스러운 푸른 눈동자. 분명 다른 곳에서 그를 만났다 해도 똑같이 그에게서 시선을 못 뗐을 거야. 행방불명 된 오빠를 찾기 위해 방문한 사막의 나라 “수마르 왕국”에서 젠센의 눈앞에 나타난 유일한 단서 마이클 하산. 작열하는 사막에서 젠센의 마음이 그에게 이끌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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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신부

국왕의 명령으로 결혼을 하게 된 말브룩 자작 마커스는 신부를 맞이하러 가는 길에 낙마한 사람을 구해준다. 짧은 머리칼에 남자 옷을 입고 있던 그 사람은 사실 아름다운 소녀였고, 저택에 데려가 치료를 해줬음에도 눈을 떴을 때 그녀는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였다. 결국 마커스는 그녀에게 임시로 이름을 지어주고 자기 저택에 머물게 하는데, 그러는 사이 그녀의 해맑고 밝은 성격에 끌리게 된다. 그런데 그녀의 정체가 놀랍게도 마커스가 신부로 맞으려던 캐서린이었다니?! 더욱이 기억을 되찾은 그녀는 결혼을 거절하기 위해 여기 왔다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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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밀월

「숙부님, 저를 원숭이와 결혼시키시려고 하다니 너무하세요!」 아름다운 소년이 뱉은 그 말은 아버지 손에 이끌려 제단 앞으로 가던 어린 베스의 마음을 갈갈이 찢어 놓았다. 그 소년… 앤드류는 고작 10살인 베스와 혼인이 결정된 어린 신랑이었다. 울음을 터뜨린 베스를 아랑곳하지 않고 두 사람은 정식 부부가 되지만, 앤드류는 그대로 떠나버린 채 별다른 소식도 없이 세월이 흘렀고…. 10년 후, 베스는 숲에서 한 청년을 만난다. . 그는 베스를 보자마자 아름다운 요정이라고 속삭이며 입술을 빼앗는데―― 앤드류… 혹시, 내가 누군지 모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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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세상

챈들러 재벌가의 딸 서니는 집을 뛰쳐나왔다. 할아버지의 회사를 물려받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 왔는데 할아버지는 서니의 의사를 무시한 결혼을 시키려 한 것이다. 일족의 이름을 버리고 내 힘으로 살아가겠어. 서니는 우연히 요리사 모집 광고를 보자마자 레스토랑의 문을 두드렸다. 한편 레스토랑의 오너 닉은 당황스러웠다. 상류층의 표본 같은 여성이 왜 이 가게 요리사가 되겠다는 거지? 이 여자는 할머니가 보낸 신부 후보가 틀림없어. 닉은 어떻게 해서든 서니를 쫓아내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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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큐피드

가십지의 기사로 휴에게 아내가 있다는 사실을 안 애너벨. 처음으로 사랑을 알고 사랑을 함께 맹세했던 남자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은 몸이 갈가리 찢기는 듯한 고통이었다. 그 뒤로 2년,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리스터 경의 어린 조카의 가정 교사로 카리브의 섬에 온 애너벨. 그의 그림자를 쫓다가 자신의 어리석음을 실감하는 나날. 그런 고통스러운 나날과 드디어 결별할 기분이 들었는데, 이게 어찌된 운명의 장난일까……. 리스터 경은 옛 연인 휴 그레이 그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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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의 불꽃

정략 결혼의 약혼식 다음 날, 아마야는 말 없이 모습을 감췄다.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약혼자인 시크 카비안이 하렘을 갖고 있고 거기에 여자들을 데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것이다. 그런 사람과 결혼하면 나도 엄마처럼 되어 버려. 하렘 같은 이국의 관습을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화려한 생활을 버리고 혼자서 나를 키운 엄마처럼…. 반년 뒤 숨어있던 곳을 들켜서 붙잡혀 돌아온 아마야에게, 기다리고 있던 카비안은 이렇게 말헀다. 「하렘으로 가자. 당신이 가장 관심 있는 장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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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자작님께

자작 칭호를 갖고 있는 이블린은 웅장한 저택에서 부족함 없이 살고 있지만 마음은 개운치 않다. 바로 6년 전 저지른 잘못 때문. 친구의 여동생, 러브데이의 순결을 그가 빼앗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분이 다른 두 사람에게 미래가 있을 리 없다. 친구는 동생을 농락한 거냐며 따지고 그대로 절교를 선언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친구에게 한 통의 편지가 오는데…. (타이틀 작품 '친애하는 자작님'). 그 외 '러블리스 부인을 찾아서'도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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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싹튼 보물

크리스마스 아침, 카타리나 왕녀는 아연실색했다. 설마 대부호 나사니엘의 아이를 임신하다니... 왕가를 위해 존재하고 대공인 아버지나 오빠에게서도 학대를 받아온 그녀는 자신의 꿈도 감정도 남아 있지 않았다. 그럴 때, 매혹적인 나사니엘과 춤을 추고 특별한 여성을 대하는 듯한 그의 부드러운 유혹에 하룻밤만이라고 결심하고 순결을 바친 건데- 임신 사실에 무섭게 화를 내는 카타리나의 아버지와 오빠는 왕가의 체면을 지키기 위해 둘에게 기한이 정해진 계약 결혼을 강요하는데...?! *「[할리퀸] 순진한 카나리아와 왕자」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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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코라손에 핀 붉은 장미

아덴은 새로 생긴 코스타리카 지점에서 유능한 비서로 경력을 쌓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밤 상사의 구애로 궁지에 몰리게 된다. 그런 그녀 앞에 숨 막힐 정도로 멋진 한 명의 남자가 나타나, 아덴에게 뜨거운 키스를 한다. 그 덕분에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나지만, 다음 날 상사에게 부당해고를 당하고 만다. 해고 철회를 요구하면서 단기로 대농장의 비서 일을 하기로 한 아덴. 그곳에 가니 뜨거운 키스를 나눈 남자, 코노르 마르티네스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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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감옥

스털링 앞에 갑자기 나타난 건 사막의 나라 바크리의 왕 리하드였다. [당신 배 속의 아이는 왕국의 유일한 왕위 계승자야] 그는 그렇게 말하고 강제로 그녀를 사막의 나라로 끌고 간다. 거기다 배 속 아이가 정식 왕족으로 인정받도록 그와의 사랑 없는 결혼을 강요하는데. 둘은 사막의 별궁에서 밀월을 보내게 되고... 이 아이의 아빠는 왕의 동생 오마르야. 하지만 그가 죽은 지금 왕위 따윈 중요치 않아. 이 아이는 내가 키워! 하지만 스털링에게는 누구에게도 알릴 수 없는 비밀이 있는데... *「[할리퀸] 모래의 불꽃」 스핀오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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