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목록 1. 화이트 웨딩은 잊을 수 없는 그 사람과 2. 달콤한 주말 3. 소심한 인어공주 4. 진정한 선물 5. 데이지의 작은 바람 6. 다정한 유괴범 7. 신부의 선택 -비정한 갈등- 8. 대부호는 약속의 저택에서 사랑에 빠진다 9. 힐링이 필요해 10. 내겐 너무 다정한 원수 11. 너에게 바치는 사랑 12. 오해의 가면 13. 날개가 부러진 연인 14. 다정한 어둠 15. 사랑을 잊은 신부 [개정판]
그레이스는 감기에 걸린 정원사 친구를 대신해서 화려한 저택의 정원에서 장미에 물을 주고 있었다. 그곳에 저택의 주인 라파엘이 나타나 불법 침입이라며 따져묻는다. 잘생긴 남자의 얼굴에 넋을 잃은 것도 한순간, 그는 정원사를 해고하지 않는 대신 오늘 밤 열리는 파티에 동행하라고 명령했다. 순식간에 준비된 하얀 드레스를 입고 꿈같은 키스를 나누는 사이 정열에 사로잡힌 그레이스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장미 정원에서 순결을 바치고 있었다. 이것은 그의 장난일 뿐인데――.
"고마워, 루카.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줘서." 에밀리는 여행으로 찾은 베로나에서 만난 루카에게 말했다. 내일은 런던으로 떠나야 한다. 그리고 두 번 다시 그를 만날 일은 없다. 루카와의 시간은 평생 맛보지 못할 과분하고 꿈같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이건 어떠한 약속도 없고, 안녕이라는 말 한마디로 끝나는 여행지에서의 만남과 이별이다. 아무리 사랑해도 아무런 기대도 해선 안 돼. 하지만 루카가 남기고 간 정열의 각인은 에밀리의 몸, 그리고 마음에서 사라지지 않는데….
작품 구성 01. 신랑을 향한 사랑은 비밀 02. 카우보이의 신부 03. 팔려온 신부와 장미 미로 04. 크레타 섬의 연인 05. 너무 어린 백작부인 06. 겁쟁이 구세주 07. 사랑한다고 속삭이면서 08. 시크와 낙원의 비밀 09. 가공의 낙원 10. 사랑에 눈뜨고 11. 태양의 유산 12. 맨발의 신부 13. 다정한 유괴범 14. 보스는 크리스마스를 싫어해 15. 돈으로 산 사랑 16. 천진난만한 신데렐라 17. 눈꽃 조각 18. 여섯 번째 결혼식 19. 레이디 엘리노어 20. 봄의 폭풍처럼
아무도 없는 회의실에서 갑자기 재러드에게 입술을 빼앗긴 아만다는 숨을 쉴 수 없었다. 업무 미팅 중이었는데…. 하지만 그런 건 상관없는 일이야. 16살 때부터 좋아해왔던 그니까. 그 무렵 나는 제멋대로인 아가씨였고 그는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불량소년이었다. 지금은 입장이 역전되어 그는 기업계의 왕자님, 나는 그의 지시를 받는 몸. 설령 단순한 욕구 해소라도 후회하지 않아. 하지만 아만다가 처녀였다는 걸 알자 어째서인지 재러드는 심하게 당황하고…?!
작품 구성 01. 신랑을 향한 사랑은 비밀 02. 화려한 감옥 [개정판] 03. 그 사랑 그대로 [개정판] 04. 겁쟁이 여신 ① 05. 겁쟁이 여신 ② 06. 외톨이 성모 07. 거짓말쟁이 도련님 08. 여섯 번째 결혼식 09. 어린 사랑을 버린 날 10. 시간의 향기 11. 사랑은 사막의 폭풍 12. 원치 않는 신부 13. 순결한 마음 14. 행복이라는 이름의 계약 15. 거짓 약속은 달콤하게 16. 억만장자와 잘못된 키스
유명 사교 클럽에서 일하기 위해 면접을 보러 온 루시. 섹시하고 매력적이지만 오만하고 고압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경영자인 다니엘은 그녀를 임시 매니저로 고용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차가운 시선으로, 사사건건 그녀에게 지적을 한다. 마치 그녀가 실수를 하여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기다리는 듯이…. 반드시 그 남자가 내 능력을 인정하게 만들겠어! 루시는 힘을 내서 저녁 파티를 기획하게 된다. 그리고 파티의 성공에 취한 둘은 심야의 댄스 플로어에서…?!
"오늘 밤 나와 밤새도록 서로 알아가자." 웨이트리스 일을 하며 배우를 꿈꾸는 벨라는, 견실한 가족들 사이에서 혼자 튀는 존재다. 가족들이 생일을 잊어, 혼자 외롭게 바에서 한숨을 쉬고 있는데 처음 보는 남자가 말을 걸어 온다. 야성적인 눈동자를 가진 그의 이름은 오웬. 가족들도 아무 말 못 할 만큼 대부호인 그와 함께 벨라는 행복한 하룻밤을 보내지만, 마법은 금세 풀리고 만다. 새벽이 채 밝기도 전에 그는 방을 나가 버렸으니까. 이렇게 비참한 생일을 보내도 되는 걸까?!
리아는 발레 공연장에서 만난 테오와 서로에게 끌려 정열이 이끄는 대로 순결을 바친다. 하지만, 사랑에 소극적인 그녀는 도망치듯 그 자리를 떠난다- 설마 그 하룻밤으로 아이가 생겼다는 것도 모른 채. 임신 사실을 알리기 위해 테오가 대표로 있는 은행으로 찾아가지만, 쫓겨나고 만다. 며칠이 지난 어느 날, 그녀 앞에 테오가 나타나 해결 방법으로 [결혼해]라며 차갑게 선언하고 리아는 마지못해 사랑 없는 결혼을 승낙한다. 그날 밤의 다정했던 그는 이제 없는데-
나보고 일 년만 왕비가 되라고...?! 트리스카리의 왕녀를 모시는 헤스터는 그 오빠, 왕세자 알렉의 제안에 깜짝 놀란다. 돌아가신 부왕에게서 왕위를 물려받으려면 결혼해야 한다는 사정은 알겠지만, 친척들마저 업신여기던 별 볼 일 없는 내가 왕비라니…. 하지만 알렉이 그녀가 관여한 자선사업에 많은 원조를 할 것과 침대는 같이 쓰지 않는다는 약속을 하자 헤스터는 고민 끝에 제안에 응한다. 하지만 멋대로면서 다정하고, 털털하고 매력적인 알렉에게 그녀는 점차 마음을 빼앗기고 마는데….
나와 결혼해 줘── 케이티는 십 년 만에 재회한 실업가 알렉산드로에게 위장 결혼을 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양부가 진 빚을 갚기 위해 그녀를 부모뻘만큼 나이 많은 남자와 결혼시키려 하자, 양부 밑에서 도망치기 위해 알렉산드로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었다. 알렉산드로는 놀랄 정도로 간단하게 위장 결혼을 승낙하고 바로 그녀를 데리고 라스베이거스로 향하지만, 두 사람이 결혼하기도 전에 양부는 케이티와 늙은 남자의 약혼을 발표하는데─
머나먼 이국땅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아리스토의 왕녀 엘리사는 사업가인 제임스의 비서로 취직하게 되었다. 하지만 왕녀로 자란 엘리사에게 비서 일은 너무도 힘든 것이었다. 그녀는 처음부터 실수를 연발하여 고용주인 제임스를 경악케 했다. 지금껏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자신감 넘치는 불굴의 남자인 제임스에게 엘리사는 자신도 모르게 반하고 마는데…! ‘아냐, 난 내 능력을 증명한 뒤 조국으로 돌아가야 해. 그의 눈동자에 비치는 로맨틱한 정열과 희미하게 어린 어두운 그림자가 신경이 쓰이지만….’
작품 구성 01. 울면서 잠드는 밤에는 02. 하트 오브 크라운 03. 운명의 마스커레이드 04. 테르한의 불꽃 05. 매혹의 해운왕 06. 유리 구두를 버린 신부 07. 비운의 저택 08. 사라진 신부와 잊을 수 없는 사랑 09. 눈이 내리는 밤의 두 사람 10. 사랑의 시작 11. 진실한 사랑 12. 환상 속의 해변 13. 어머니의 조각상 14. 잊을 수 없는 너 15. 성녀는 눈물을 닦고 16. 잿빛 웨딩드레스
나와 결혼해 줘── 케이티는 십 년 만에 재회한 실업가 알렉산드로에게 위장 결혼을 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양부가 진 빚을 갚기 위해 그녀를 부모뻘만큼 나이 많은 남자와 결혼시키려 하자, 양부 밑에서 도망치기 위해 알렉산드로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었다. 알렉산드로는 놀랄 정도로 간단하게 위장 결혼을 승낙하고 바로 그녀를 데리고 라스베이거스로 향하지만, 두 사람이 결혼하기도 전에 양부는 케이티와 늙은 남자의 약혼을 발표하는데─
줄리아는 회사 대표인 남편 맥스를 일과 가정 양면에서 서포트해 왔지만, 생일도 결혼기념일도 없이 365일 일에만 매달려 사는 날들에 지칠 대로 지치고 말았다. 참다못해 이렇게 사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고쳐보자고 말을 꺼냈지만,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남편의 태도를 견딜 수 없었던 줄리아는 결국 그대로 집을 나온다. 당시에는 자기 몸의 변화를 알아채지 못했으니까―― 1년이 지난 지금, 줄리아는 혼자서 쌍둥이를 낳아 기르고 있다.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른 채 자라는 딸들의 얼굴을 볼 때마다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프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던 그녀 앞에 갑자기 분노에 가득 찬 맥스가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