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의 향기, 술의 맛, 술의 멋 ...그리고 사는 이야기] 이제 우리는 이 안에 담긴 인생의 진미를 마신다!! 법고창신의 서울장수막걸리, 막걸리의 원형 송명섭 막걸리, 녹두장군이 마셨던 죽력고 수백 가지가 넘는다는 우리의 술! 술! 술! 그 중 당신의 술은 어떤 것입니까? 한국인 1인당 술 소비량 세계 2위. 직장인의 47.6%가 사회생활에 꼭 필요하다고 꼽은 술! 최근 한류와 맞닿은 ‘막걸리 붐’속에서 과연 우리는 어떤 술을 선택하고 마셔야 할까? 흥이 넘치는 대한민국 리얼 전통주 버라이어티!!"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고 있지만, 놀 때는 놀 줄 아는 평범한 여자 황금엽. 친구들과 놀러간 클럽에서 킹카와 엮이는 행운을 얻는가 싶었는데… 웬걸, 그놈은 처녀 간을 노리는 천년 묵은 구미호였어?! 얼떨결에 구미호의 구슬을 삼키고 모텔에서 빠져나온 금엽이와 황당하게 자신의 구슬을 뺏기고 그녀를 쫓기 시작하는 구미호! 의 가리X이혜령 콤비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러브스토리!!
세기말의 조선, 잊혀진 역사의 시간 속으로... 신(神)과 인간의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1895년 1월 7일 고종32년, 홍범14조가 선포되었다. 그날은... 처음으로 한양에 올라 온 목이가 한선비와 조우한 날! 그리고 이제 신들이 떠난 조선엔 사람들만이 남아 역사를 만들어 간다...
누구에게나 있을 첫사랑의 기억. 하지만 동하에게 첫사랑은 후회뿐이다. 고등학생 동하는 그가 짝사랑하던 성우와 마음이 이어졌지만 자신이 게이라는 것이 밝혀지면 친구들을 잃을까봐 그를 외면했다. 뒤늦게나마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 하지만 성우는 이미 떠나버리고... 그렇게 첫사랑을 후회로만 간직하며 살던 동하는 어느 날 성우에게 택배로 소설을 받게 된다. 책을 읽자 소설 속 세계로 들어가 버린 동하,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소설 속의 또 다른 성우. 이제 동하는 소설 속에서라도 성우를 놓치지 않기로 결심하는데... 경성시대에서 다시 만난 첫사랑, 이번에는 이루어질 수 있을까?
매일매일의 맛, 군침 넘어가는 그 생활의 맛을 전해드립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쉽게 접하는 일상의 음식과 그와 관련된 일상의 에피소드를 듬뿍 담았습니다! 이러한 ‘일상의 맛’은 그다지 화려한 맛도, 인상에 남을 만한 강한 맛도 아니지만 우리의 소소한 삶을 지탱해주는 빛과 소금 같은 존재입니다! 남은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 비빔밥, 전국민의 간식거리 떡볶이, 아스라한 군대 기억과 함께 떠오르는 추억의 뽀글이 등… 너무 가까이 있어 알아차리지 못했던 우리 인생의 맛들을 소개합니다!
한강변의 작은 원두커피 전문점. 주변의 체인형 커피전문점에 밀려 손님은 많지 않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을 찾는, 스토리가 있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찾아오는 알바들마다 마음에 안 들어서 퇴짜를 놨다가 더 이상 찾아오는 알바도 없어 다급한 마음에 모처럼 찾아온 알바를 바로 채용한 커피점 사장은 여태 퇴짜 놓은 알바 후보들보다 더 최악인 까칠한 여자를 알바생으로 맞이한다. 자신의 인생 밖에 모르고 자기만 사랑하는 여자 알바생과 자신의 인생을 일단은 접고 사는 심드렁한 카페점주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지고 그러면서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게 된다. 누군가와 함께하는 인생을 생각하지 않던 두 사람이 서로와 함께하는 시간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여러 손님들의 삶의 이야기와 함께 펼쳐진다.
전쟁과 기아... 인류 멸종의 위기를 겪고 난 지구상엔 혼돈을 마감할 유일한 수단으로 「동양의 무도정신」이 대두되었다. 이른바... 무도인들의 전성시대가 열린 것.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와 무관한 티벳고원의 한 사원. 그들의 열망은 20년 전 의문의 사망을 한 달라이라마의 현신을 찾는 것. 무혁고등학교에 달라이라마의 현신이 있다는 신탁을 받은 후, 그를 비밀리에 모셔오기 위해... 비싼 기부금을 치르고 단 한 명의 요원을 전학시키는데, 하필이면 행정 착오로 사원 최대의 골칫덩이이자 몸 속엔 '동정극양기'(섹쉬한 여자를 보면 폭주하여 주화입마의 세계에 빠져드는 신체적 특징)를 지닌 최하수의 당대령이 발탁되고 말았으니...!!
매일매일의 맛, 군침 넘어가는 그 생활의 맛을 전해드립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쉽게 접하는 일상의 음식과 그와 관련된 일상의 에피소드를 듬뿍 담았습니다! 이러한 ‘일상의 맛’은 그다지 화려한 맛도, 인상에 남을 만한 강한 맛도 아니지만 우리의 소소한 삶을 지탱해주는 빛과 소금 같은 존재입니다! 남은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 비빔밥, 전국민의 간식거리 떡볶이, 아스라한 군대 기억과 함께 떠오르는 추억의 뽀글이 등… 너무 가까이 있어 알아차리지 못했던 우리 인생의 맛들을 소개합니다!
[매월 5일/20일 업데이트!] 아, 추억이 돋는다! 레트로, 레트로! 당신의 핑크빛(?) 추억을 들춰내는 '몽크!' 작가의 최신작!! -털복숭이 전성시대- 냉전시절의 막바지 에로 비디오 산업이 양적, 질적으로 완숙기에 이르렀던 시절. 현대 성(性) 산업의 모든 프레임을 완성하고 잉태시켰던 전설의 3인방이 있었다. 맥 회장, 묵 스님, 유복성-이들 3인방은 性을 우주 만물의 무한진리를 꿰뚫는 심오 극강한 엑스터시의 경지로 승화시키고자 했다. 그러나 정작 자신들이 이루어낸 性 산업의 가치가 3류로 전락해버린 현실을 개탄하며, 각자의 방식대로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들에게도 과거를 회상할 때면, 전설처럼 기억되는 한 사나이가 있었다… 性을 숭고한 인류애로 승화시키려고 한 3인방의 염원을 대리 실현시켜준 그 사나이, 킨토시! 이 이야기는 기적적인 능력으로서 한 시대를 풍미했다 바람처럼 사라져간 한 사내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