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뜻을 아니, 그 누가 아비父에 견주리오! 고아로 떠돌다 운 좋게 스승을 만나 특급 해결사로 이름을 날리던 노가장.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이름대로 가장家長이 된다는 기쁨도 잠시, 하루아침에 핏덩이 세쌍둥이를 홀로 키워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아비는 그 어떤 경우라도 제 새끼의 입에 먹을 걸 넣어 줘야 하는 존재인 법! 노가장은 위험천만한 낭인 생활을 때려치우고 천룡회 갑급 무사가 되어 자식새끼들 잘 먹이고 입히고자 한다. 하지만 억지로 나간 출장 임무는 목숨이 위험하기만 하고 그 사이 사방에선 그의 아이들을 눈독 들이기 시작하는데…… 기다려라, 내 새끼들아! 여기 아비가 간다! 아버지, 노가장의 좌충우돌 무협 액션&육아 일지! * 원작소설
건곤불이기乾坤不異記 [하늘과 땅의 이야기는 다르지 않다.] 신검神劍과 마도魔刀 강호를 호령하는 두 고수. 그중 마도魔刀의 무가 평범한 아이였던 '반통미'에게 이어진다. 그저 바보처럼 성실하고 근면하기만한 아버지에게 불만을 가졌던 '반통미'. 하지만 통미는 아버지가 얼마나 대단한 삶을 사는지 깨닫게 되고. 그 순간 마도는 빛을 발한다.
황룡촌에서 농사를 지으며 화산의 검을 가다듬는 포이종. 마침 화산파에서 화산의 제자들을 상대로 비무대회를 열게 된다. 화산속가오룡대회. 포이종은 대회의 참가를 마음먹게 되고 아들을 데리고 화산파로 향한다. 하지만 강호의 은원에 얽혀 포이종의 주변에서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포이종은 화산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포이종이 가진 화산의 검은 어떠한 수준인가. 촌에서 세운 검을 확인하기 위한 포이종의 여정이 시작된다.
“내 소멸되는 그날까지 지키는 것, 내 죽는 그 순간까지 그리하리라 결정했소 !” 신들의 면접 자리에서 당당하게 이야기한 노인 최무선, 그의 과거 이야기가 이어진다. 최무선은 어린 나이 왜구의 침략으로 인해 소중한 친구들이 살해당하는 모습을 보며, 왜구들에 대한 복수심을 갖게 된다. 성장한 최무선은 고려군의 장군이 되어 왜구들과 맞서 싸우지만, 혼자의 힘으론 수없이 밀려오는 왜구를 막기엔 역부족이라 생각하며, 깊은 고민에 빠진다. 최무선은 이성계와 만나 실력을 겨루고 친밀한 관계에 이르게 된다. 이성계의 가별초 모습을 보고 어떻게 해야 왜구들을 무찌를 수 있을지 고민하다 답을 찾게 된다.
'성욕이 왕성하다 못해 오르가즘이 인생 최고의 행복인 박기웅은 고된 군 생활 끝에 드디어 대망의 전역 날을 맞는다. 참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기웅은 사랑하는 그녀와 자유의 밤을 즐기며 그녀의 안에 들어가 오르가즘을 느끼려는 그 순간..! 아, 이건 꿈? 오르가즘을 느끼면 시간은 되돌아간다! 희대의 불운아 박기웅은 과연 이 타임리프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