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는 주말마다 꽃집을 운영하는 부모님의 일을 돕는다. 그리고 그런 성우에게는 ‘반드시 성우의 손을 거친 꽃만 사는’ 특이한 남자 손님이 있다. 손님은 어느 날 갑자기 성우에게 자신의 집 정원사를 제안하고, 성우가 대학을 이유로 거절하자 “당신을 유혹하겠습니다!” 라는 묘한 선언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성우는 향기로운 꽃의 냄새를 맡던 레오가 그것을 입 안에 넣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데…
‘어떻게 반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납치당하던 9살 요한은 지나가던 고등학생 성진의 도움을 받아 구조된다. 이 일을 계기로 요한의 집안이 성진을 후원하면서 둘의 인연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요한은 제 곁을 지켜 준 성진에게 마음을 주게 된다. 시간이 흘러 연인이 된 요한과 성진. 멋있고 유능하고 잘생기고 다정하고 성숙한 성진에게 부끄럽지 않은 애인이 되고자 요한은 나름대로 노력하지만 이따금 한계에 도달하고 마는데….
하늘 세계의 밭을 갈며 열심히 일만 하고 살던 견우는 산책을 나온 직녀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 직녀의 꼬심에 홀라당 넘어가 결혼한 지 고작 1년. 하루도 빠짐없이 엄청난 정력으로 직녀에게 물고 빨리던 견우. 섹스로 인한 육체적인 괴로움과,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밭 가는 일을 전혀 하지 못하는 정신적 괴로움에 지쳐 이혼을 결심한다. 그런데 과연 이 이혼, 가능할까?!
하늘 세계의 밭을 갈며 열심히 일만 하고 살던 견우는 산책을 나온 직녀와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 직녀의 꼬심에 홀라당 넘어가 결혼한 지 고작 1년. 하루도 빠짐없이 엄청난 정력으로 직녀에게 물고 빨리던 견우. 섹스로 인한 육체적인 괴로움과,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밭 가는 일을 전혀 하지 못하는 정신적 괴로움에 지쳐 이혼을 결심한다. 그런데 과연 이 이혼,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