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적묘미상선(나의 고양이 신령님)

비주얼이 지나치게 뛰어난 탓에 주변 사람들이 거리를 두는 야가미는, 자신은 모두에게 미움받는다고 믿고 있다. 그런 야가미가 남몰래 마음에 둔 상대는 같은 반의 햇살 캐릭터, 히구치. 친구가 많고 태양 같은 존재. 히구치와 살짝 부딪힌 것만으로 완전 행복! 하지만 같이 도서 위원이 되어 둘만 있게 되자 너무 긴장해서인지 말도 제대로 안 나와!! 기껏 히구치가 말을 걸어주는데 반응은 수상함 그 자체… 퓨어 꽃미남 첫사랑 여행♥

집에서는 잘난 형과 비교당하고, 학교에선 뒷담화를 들은 게 계기가 되어 등교를 거부하게 된 아싸 케이스케. 하지만 대학교에서는 변신에 성공해서 외모도 바꾸고 친구도 사귄 데다 여자를 정말 좋아하지만 아직 동정!!! 그 이유는… 아무리 해도 분수를 뿜고 마는 체질이라서!!! 학교에서 인기를 얻으려고 필사적으로 허세를 부리며 같이 사는 형에게 생활 전반을 기대기만 하다가 한동안 집에서 쫓겨나게 된다. 곤란해하는 케이스케 앞에 갑자기 나타난 건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아키야마. 이 사람밖에 없어…!라며 필사적으로 도움을 청하자 어찌어찌 바탕이 선량한 아키야마의 도움을 받게 된다. 아키야마의 세련된 집에 가서 울먹이며 인생 상담을 하다 보니 분수를 뿜는 게 콤플렉스라 아직 동정이란 걸 들키게 된다. 이를 흥미로워한 아키야마가 손을 대고…?! 엄청나게 분수를 뿜게 만드는데…. 차분한 슈퍼 달링 사장×분수 체질 동정 대학생의 생활 개선 동거 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