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파창궁

어리고 나약한 자신을 탓하며 절세의 약사가 되기로 한 약진은 우연히 집안 지하 밀실에서 천 년 된 미라를 발견하게 되고 그에게서 여러 비법을 전수 받아 시합에 참가하게 되는데, 그는 과연 갖은 역경을 이겨내고 아버지가 바라던 부족의 비석에 이름을 세워 다시금 가문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용의 기운을 빼앗긴 대주국의 세자 '주원'. 8맥이 막히면서 원사(源師) 수련은 불가능해졌고, 일반인보다 약한 체질로 낙인 찍힌 주원은 붓으로 주문을 새기는 기술인 원문(源紋)을 수련하게 된다. 남다른 노력과 불굴의 의지로 번번이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불가능을 이루어 내며 또 다른 힘을 보여주는 주원. 그러던 어느 날. 용의 기운을 앗아간 숙명의 라이벌인 무왕국의 세자와 맞붙게 되는데... 그는 과연 용의 기운을 되찾고 무왕국에 의해 쇠락한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을까?

신수대륙 통천성 영재순위 1위에 빛나던 장준, 그런 장준의 실력을 시샘하며 호시탐탐 음해할 기회를 노리는 자들이 늘어나자 원족의 족장인 그의 아버지는 아들의 안전을 위해 장준을 남해로 보낸다... 그러나 3년 뒤, 아버지가 암살당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급히 동하로 돌아오게 되는데... 장준은 과연 아버지를 죽인 진범을 잡아내고 신수대륙을 최고의 자리에 올라 천하를 통일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