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한 동거인글졔글윤그늘그림MACHI기나긴 알바 생활을 청산하고, 그동안 모은 돈으로 한국을 떠나려던 '계천희'. 하지만 실수로 승천을 3개월 앞둔 이무기의 여의주를 건드리고 만다. "제가 당신 여의주가 됐다구요?!" 자신이 승천하기 전까진 한국을 떠날 수 없다는 이무기 '무룡'. "그래도 꽤 나쁘지 않을 걸? 여의주는 행운을 부르거든." 그렇게 인간과 이무기의 용한 동거가 시작되는데...
늦게 피는 첫사랑글MACHI그림MACHI자신을 숨기고 남의 기분만을 맞추며 살아온 우영. 연애할 때도 상대방에게 맞추기만 하다 차이고 만다. 연애 같은 건 안 하고 살아도 좋겠다 생각하던 어느 날, 남의 기분 따윈 아랑곳하지 않는 승효를 만나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