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테크놀로지의 결정체 "파츠". 조직 "대정회"는 이 파츠를 장착한 5명의 소년병을 앞세워 서울을 손아귀에 넣으려 한다. 사람들은 세뇌된 이 소년병들을 "사냥개"라 불렀다. 사냥개 중 한 명인 길자는 문득 이 부조리한 상황을 깨닫고 자유에 대한 갈망을 느낀다. 형제나 다름없는 동료들과 조직의 바깥 세상으로 나가기로 결심한 길자. 하지만 그 앞에는 파츠를 노리는 여러 세력들의 욕망이 꿈틀거리고 있는데…
직업도 여자친구도 없는 가난하고 평범한 청년 인호는 취직을 준비하다가 유리를 만난다. 인호는 갈 곳이 없는 유리를 위해 방 한 칸을 내주기로 결정하고 돌아가던 중 불의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뭐야 늑대인간이랑 흡혈귀라고?! 불운의 주인공 인호의 우당탕탕 이상한 생물 관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