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하렘 소설 속 여주인공의 하나뿐인 동생으로 빙의했다. 게다가 한 번 크케 앓다 깨어난 탓에, 여주인공이 유난히 애지중지한다. 그걸 이용해서 언니에게 상처만 준 갱생불가 쓰레기 원작 남주를 물리쳤더니……. '리리, 안녕? 혹시 케이크 좋아하니?' '리리는 언니를 닮아서 정말 예쁘구나. 쿠키 먹지 않을래? 언니한테는 멋진 오빠가 줬다고 꼭 말해주고.' '이거 먹고 잠깐 저쪽으로 가 있지 않을래? 아저씨랑 언니랑 긴히 할 말이 있어서 그런데.' 어째서인지 다른 남주 후보들이 나에게 잘 보이지 못해 안달이다. *** "못 생긴 애랑은 같이 안 놀아." 눈앞의 남자아이가 한껏 심통난 얼굴로 중얼거렸다. 어쭈.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이 구역 실세의 맛을 보여주지. 나는 언니의 옷자락을 슬며시 잡아 당기며 불퉁하게 뇌까렸다. "나 쟤 싫어. 그러니까 쟤 데려온 오빠도 싫어." 동시에 세드릭의 얼굴이 흡사 사망 선고를 들은 사람처럼 하얗게 질렸다. #책빙의 #실세 뽀시래기 여주 #눈치 빠른 여주 #세계 제일 미인 자매 #자매가 차린 역하렘
타인의 꿈에 간섭하는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 주인공. 이번 생에는 사랑받는 백작 영애로 꿀 빠는 인생 좀 사나 했더니… ‘미에나 아가씨께선 올해 겨울을 넘기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전생에 이어 이번에도 시한부 인생. 설상가상으로 나를 살리겠다고 가산을 탕진해, 가문은 망하기 일보 직전. ‘갈 땐 가더라도, 나 때문에 탕진한 가산과 빚은 해결해 주고 떠나야지!’ 가진 능력으로 정보도 모으고 재산도 모으며 여생을 열심히 보내려 했을 뿐인데…. ‘…거기 누구세요?’ ‘천사…라기엔 생긴 게 조금…’ ‘맹랑한 것이 겁도 없이 내 꿈에 들이닥쳤구나.’ 아무래도 내가 건드려서는 안 될 꿈들을 건드린 것 같다.
'"이루어지지 못할 사랑이라면, 의미란 없는 걸까요?" 평범한 회사원인 현호는 자신이 우러러 보는 상사 도하를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다. 그러나 도하는 늘 까칠하기만 하고.... 결국 치솟는 사랑을 주체하지 못한 현호는 닿을 수 없는 도하를 생각하며 수상한 오나홀을 사들인다. 그렇게 죄책감 반 설렘 반으로 자위를 시작하는 순간, 같은 시각 도하에겐 범상치 않은 일이 일어나는데....!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신부가 된 가브리엘. 어느날 그에게 신실한 신자이자 독지가로 겉모습을 위장한 위험한 남자 파울로가 찾아오고, 곧 그에게 관심을 보인다. 파울로는 아직도 첫사랑 살리우를 잊지 못하고 있는 가브리엘의 마음을 읽고, 그의 마음을 조정하여 몸과 마음을 유린하기 시작하는데...
"이루어지지 못할 사랑이라면, 의미란 없는 걸까요?" 평범한 회사원인 현호는 자신이 우러러 보는 상사 도하를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다. 그러나 도하는 늘 까칠하기만 하고.... 결국 치솟는 사랑을 주체하지 못한 현호는 닿을 수 없는 도하를 생각하며 수상한 오나홀을 사들인다. 그렇게 죄책감 반 설렘 반으로 자위를 시작하는 순간, 같은 시각 도하에겐 범상치 않은 일이 일어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