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로 형♥을 받고 싶어.” 어려서부터 봐온 이웃사촌 꼬맹이 유주서는 20세가 되던 날, 덜컥 선물로 강현우의 몸을 요구한다. 넌 어려서 안 된다며 거부하던 강현우지만, 저돌적이고 열렬한 유주서에게 이기지 못하고 하룻밤을 보낸다. 그렇지만 그 뒤에도 강현우는 계속 유주서를 어린애 취급한다. 유주서는 대학에 입학해 새로운 환경에 진입한다. 그리고 강현우는 뜻밖에도 자신에게는 항상 살가운 모습만 보여주던 유주서에게 친구가 많기는커녕 붙임성조차 제로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왜 남들에게 냉정하게 구느냐는 강현우의 말에도 우주서는 요지부동이다. “난 형만 있으면 돼.” 버림받지 않으려 애쓰며 매달리듯 단 하나의 관계에 집착하는 유주서와 오랫동안 봐온 꼬맹이 유주서의 깊고 비틀린 애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하는 강현우. 과연 유주서는 첫사랑 강현우를 공략할 수 있을까?!
억척같은 여주인과 개념상실 진상 노비들의 유쾌한 갑을 전복 로맨스, 한국 최고 명문가의 후계자로 유명한 ‘환’, ‘율’, ‘채우’, ‘미르’. ‘갑’질 제대로 하는 진상으로 더 유명한 네 명이다. 이들의 갑질에 이리 치이고 저리 밟히는 알바생 정원은 어느 날 신비로운 고택이 상속되며 고택의 여주인이 된다. 억척같은 여주인과 개념상실 진상 노비들의 유쾌한 갑을 전복 로맨스, 그리고 유전병에 얽힌 저주를 풀어가는 판타지 드라마가 시작된다
※주의사항 : 이 단행본은 약 10p의 단편들로 이루어진 앤솔로지입니다. 한 번쯤은 생각해봤던 소재들이 단편 썰만화로 나.왔.다? 미니블은 18명 작가들의 성인을 위한 하이라이트 단편 썰만화! 리맨물, 짝사랑, 판타지, 사극 등 골라 보는 재미가 가득한 블랑시아 보석함 속 작품들 들여다보실 준비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