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노그래프

능력 있는 남자로 유명한 키무라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그것은 건어물처럼 완전히 말라비틀어진 남자, 통칭 건어물남이라는 것!! 꼬깃꼬깃한 셔츠에 내복 바지를 더없이 사랑하고, 지저분한 방에서 맥주를 한 손에 들고 애묘와 시시덕대는 나날. 그런데 건방진 부하 니시구치와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낸 일로, 평온한 건어물 라이프에 종지부를 찍게 되는… 것인가?! HIMONO,TOKIDOKI,SHANAIRENAIⓒHARUTA 2017 Originally published in Japan in 2017 by CORE MAGAZINE CO., LTD. Korean translation rights arranged through TOHAN CORPORATION, TOKYO

남성 패션 잡지 'TAG'의 전속 모델 미이케는 인기가 높지만 태도는 성실하지 않고 낙관적이다. 그런 행동으로 인해 어느 날 큰일을 생겼지만, 부편집장 하시모토의 도움으로 문제없이 넘어가게 됐다. 하지만 그 후 자신을 무시하는 모습에 미이케는 참지 못하고 직접적으로 다가가자 언제나 냉정했던 하시모토의 눈동자가 갑자기 흔들리고, 피부는 붉게 물들어버리는데... 하루타 작가가 약 2년 동안 그려낸 7가지의 이야기! ⓒHaruta

혼자 외롭게 스무 살 생일을 맞이한 타츠야가 마주친 건 검은 고양이 한 마리. 무심결에 먹을 걸 줬더니 갑자기 인간의 말을 하기 시작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양아치 모습이던 타츠야가 프리티한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는 있을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나는데?!! 거기다 남자를 강제로 발정하게 만드는 체질이 되어서 모르는 아저씨한테 덮쳐지기까지 하는 사태가!! 그리고는 생일을 축하해주러 온 소꿉친구 켄타로에게 가라앉지 않는 열기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마는데…?!

'운명 시대'답게 운명의 짝을 찾는 중인 오메가 시시쿠라. 갑자기 히트가 찾아오는 바람에, 중도 입사한 학생 시절 숙적, 코타니(알파)와 관계를 맺고 만다. 다음날 아침, 운명 상담소가 시시쿠라 앞으로 보낸 '상성 최고'의 상대는 무려…?! 성격으로는 끔찍하게 최악, 성적으로는 최&고♡인 운명의 치고받는 커플 오메가버스!!

만남 사이트에서 알게 된 츠지와 섹프 관계를 이어가던 유우토. 그에 대해 아는 거라고는 섹스의 궁합과 유우토를 「귀엽다」고 칭찬하는 말버릇뿐. 성욕만 채울 수 있으면 누구라도 좋았을 텐데, 츠지와의 만남은 점차 어떠한 갈망을 낳게 되고―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야마하토 운송의 배달기사 쿠로베는 같은 구역에서 일하는 라이벌 회사 배달기사인 시로사키의 뜨거운 눈빛을 매일 받고 있다. 잘생겨서 인기가 많은 시로사키가 마음에 안 들었는데, 사고로 시로사키랑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되고 우연히 시로사키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염원하던 남고에 입학하게 된 히나타는 부모님의 해외부임에 의해 지인의 집에 머물기로 했다. 약간은 불안한 마음을 안고 그 집을 찾아갔더니 문을 열고 나온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린다. 오늘부터 이상형인 사람과 같은 집에서 살게 된 히나타는 설렘 가득한 동거생활을 상상하는데─ ⓒHaruta

게이인 교사 나오는 다정하고 잘생긴 남자친구 료타와 한 지붕 아래 러브러브 동거 중 사귄 지 1년째 되던 날, 기분 좋은 섹스를 약속하고 집을 나섰지만 그날 밤 벌어진 건 모르는 남자와의 NTR 플레이…? ‘꽤 기분 좋아 보이던데?’ 전부 듣고 있었던 료타의 성적 취향은 소중한 사람을 모르는 사람과 하게 하고 그 모습에 흥분하는 ‘네토라레’ 였다. M인 나오는 이 상황이 싫지만 료타의 제안을 거부하지 못하고 두 사람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대학생 사토우는 돈이 없어 가스가 끊길거란 우울한 기분에 무력했다. 고민을 하던 중 마침 친구 하타와 카나메가 아르바이트 제의를 한다. 아르바이트비는 무려 두시간에 사만엔! 자세히 듣지도 않고 한다고 달려들어 버렸는데.. BL 연구 클럽이라고-?! ⓒHaruta/JULIAN PUBLISHING Co.,Ltd.

남성 패션 잡지 『TAG』의 전속 모델·미이케 리쿠우는 잡지 전속 독자 모델로 인기를 자랑하지만, 그 태도는 불성실하고 낙관적. 게다가 하루는 일에 구멍까지 내고 마는데.. 『TAG』의 부편집장 하시모토 이쿠미의 냉철한 대응으로 무사히 일을 처리하고, 미이케는 자신을 놓지 않고 있던 이쿠미에게 흥미를 갖는다. 좀처럼 무너지지 않는 얼굴, 타인과의 사이에 그어진 라인, 가까워지는 붉게 물드는 얼굴의 의미는. (C)Haruta/jpublishing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