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에서만 SM을 좋아하는 28세 진유현. 오늘도 현자타임과 함께 잠에 들었다. 근데 눈을 떠 보니… 유명한 BL+SM소설 소설 속 주인수가 되어버렸다?! 겉보기엔 젠틀하지만 굉장히 무자비한 사디스트 주인공 '권이신' 얼굴마저 완벽한 이상형이 나를 감금 조교한다니!! 이게 웬 횡재야!! 심지어 숙식제공에 끝내주는 XX까지!! 뭐냐, 이 감금생활. 끝내주게 좋아!! ⓒ한예외, 꼬리, 백지, 구뱝 / 서울미디어코믹스
세부 정보
장르
연재 시작일
2023년 07월 31일
연재 기간
1년 7개월
팬덤 지표
🌟 BL 웹툰 중 상위 11.44%
평균 이용자 수 4,583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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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소설에 빙의하면 죽을 위기에 처한 악역이지만 돈은 많은 부잣집 딸이지 않나? 그게 공작가라면 더더욱! 하지만 나는 소설 에서 나오는 찢어지게 가난한 카네프 공작가의 공녀, 로젤리아가 되었다. 그래도 아직 일확천금의 기회는 있었다. 나는 원작 내용을 이용해 마녀의 저주로 영혼의 일부를 잃어 감정을 느낄 수 없는 남자주인공, 아녹 애셔에게 접근했다. “저는 감정전문가입니다.” 그러다 드레스를 밟고 넘어져 그와 입술이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났고. “이게 무슨 짓이지?” “그, 그게, 이건…….” 어떻게 말해야 이 입맞춤 사건을 자연스럽게 해명할 수 있을까? 나는 문득 그의 미간을 발견했다. ‘저거다!’ 밀랍 인형처럼 내내 무표정하던 그의 얼굴에 처음으로 선명한 표정이 떠올라 있었다! “이건 감정을 느끼게 하는 특단의 조치였습니다.” “그렇군.” 아녹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기사들에게 명했다. “황족 시해 미수범을 체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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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비서 감금일지 본편 (1~4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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