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
YAVA
그림로(ro)
원작곽두팔
0(0 명 참여)

들켰다. 소꿉친구한테. 뭐를? 내 성적 취향을. 다만 문제라면 취향이 조금, 아니, 많이 남다르다는 것. * * * 새벽 3시가 훌쩍 넘은 시간의 공원. 빌어먹게도 하필 14년지기 소꿉친구를 마주쳤다. “가자, 데려다줄게.” “아, 아니야…… 나는 괜찮아.” “뭐가 괜찮아. 지금 새벽 3시 넘었다니까? 데려다줄 때 가라.” 일어나면 죽음이다. 수아는 그렇게 생각하며 차가운 벤치 위에 엉덩이를 단단히 고정시켰다. 하지만 우악스러운 태하의 힘에 결국 벤치에 붙어 있던 수아의 엉덩이가 떨어졌다. “흐으…… 아, 안 돼……!” 찔꺽. 늦은 새벽의 공원은 빌어먹게도 너무나 조용했다. 이 괴상한 소음이 태하의 귓가에도 선명하게 박힐 만큼. 그랬다. 수아가 일어난 자리에는 제법 커다란 흡착 딜도가 벤치에 단단히 붙어 있었다. 그 순간 수아는 태하의 손을 거칠게 뿌리치고는 내달렸다. 당장 이 자리를 벗어나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었다. 그런 그녀의 뒤로 우렁찬 목소리가 들려왔다. “야, 유수아. 딜도 가져가야지! 저렇게 벤치에 막 붙여놓고 가면 어떡하냐!!”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0 화
연령 등급성인

세부 정보

장르

로맨스

연재 시작일

2025년 02월 28일

연재 기간

1주

팬덤 지표

신작이라 데이터가 충분히 쌓이지 않았어요. 🤷

* 신작 기준 : 3개월 이내

🏆명작의 제단

✔️이 작품은 명작👑입니까?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로(ro)작가의 다른 작품2

thumnail

빅 앤 슈가

들켰다. 소꿉친구한테. 뭐를? 내 성적 취향을. 다만 문제라면 취향이 조금, 아니, 많이 남다르다는 것. * * * 새벽 3시가 훌쩍 넘은 시간의 공원. 빌어먹게도 하필 14년지기 소꿉친구를 마주쳤다. “가자, 데려다줄게.” “아, 아니야…… 나는 괜찮아.” “뭐가 괜찮아. 지금 새벽 3시 넘었다니까? 데려다줄 때 가라.” 일어나면 죽음이다. 수아는 그렇게 생각하며 차가운 벤치 위에 엉덩이를 단단히 고정시켰다. 하지만 우악스러운 태하의 힘에 결국 벤치에 붙어 있던 수아의 엉덩이가 떨어졌다. “흐으…… 아, 안 돼……!” 찔꺽. 늦은 새벽의 공원은 빌어먹게도 너무나 조용했다. 이 괴상한 소음이 태하의 귓가에도 선명하게 박힐 만큼. 그랬다. 수아가 일어난 자리에는 제법 커다란 흡착 딜도가 벤치에 단단히 붙어 있었다. 그 순간 수아는 태하의 손을 거칠게 뿌리치고는 내달렸다. 당장 이 자리를 벗어나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었다. 그런 그녀의 뒤로 우렁찬 목소리가 들려왔다. “야, 유수아. 딜도 가져가야지! 저렇게 벤치에 막 붙여놓고 가면 어떡하냐!!”

thumnail

빅 앤 슈가

작가곽두팔
작가YAVA
작가로(ro)

“가자, 데려다줄게.” “아, 아니야…… 나는 괜찮아.” “뭐가 괜찮아. 지금 새벽 3시 넘었다니까? 데려다줄 때 가라.” 일어나면 죽음이다. 수아는 그렇게 생각하며 차가운 벤치 위에 엉덩이를 단단히 고정시켰다. 하지만 우악스러운 태하의 힘에 결국 벤치에 붙어 있던 수아의 엉덩이가 떨어졌다. “흐으…… 아, 안 돼……!” 찔꺽. 늦은 새벽의 공원은 빌어먹게도 너무나 조용했다. 이 괴상한 소음이 태하의 귓가에도 선명하게 박힐 만큼. 그랬다. 수아가 일어난 자리에는 제법 커다란 흡착 딜도가 벤치에 단단히 붙어 있었다. 그 순간 수아는 태하의 손을 거칠게 뿌리치고는 내달렸다. 당장 이 자리를 벗어나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었다. 그런 그녀의 뒤로 우렁찬 목소리가 들려왔다. “야, 유수아. 딜도 가져가야지! 저렇게 벤치에 막 붙여놓고 가면 어떡하냐!!”

YAVA작가의 다른 작품2

thumnail

너를 만지면

YAVA
그림해리

말랑말랑 귀여운 햄스터 “아라찌”를 만지면, 모두 사랑에 빠진다! 초특급 연애 능력자가 되어버린 대학 새내기 서진의 첫사랑 분투기!

thumnail

빅 앤 슈가

작가곽두팔
작가YAVA
작가로(ro)

“가자, 데려다줄게.” “아, 아니야…… 나는 괜찮아.” “뭐가 괜찮아. 지금 새벽 3시 넘었다니까? 데려다줄 때 가라.” 일어나면 죽음이다. 수아는 그렇게 생각하며 차가운 벤치 위에 엉덩이를 단단히 고정시켰다. 하지만 우악스러운 태하의 힘에 결국 벤치에 붙어 있던 수아의 엉덩이가 떨어졌다. “흐으…… 아, 안 돼……!” 찔꺽. 늦은 새벽의 공원은 빌어먹게도 너무나 조용했다. 이 괴상한 소음이 태하의 귓가에도 선명하게 박힐 만큼. 그랬다. 수아가 일어난 자리에는 제법 커다란 흡착 딜도가 벤치에 단단히 붙어 있었다. 그 순간 수아는 태하의 손을 거칠게 뿌리치고는 내달렸다. 당장 이 자리를 벗어나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었다. 그런 그녀의 뒤로 우렁찬 목소리가 들려왔다. “야, 유수아. 딜도 가져가야지! 저렇게 벤치에 막 붙여놓고 가면 어떡하냐!!”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고 있는 작품

까마귀는 반짝이는 것을 좋아해

까마귀는 반짝이는 것을 좋아해

일확천금 골든룸

일확천금 골든룸

공포게임 메이드로 살아남기

공포게임 메이드로 살아남기

썩은 핑크의 법칙

썩은 핑크의 법칙

귀비나리

귀비나리

마지막 지수

마지막 지수

신부의 밤

신부의 밤

내 침대 밑에 괴물 남주가 산다

내 침대 밑에 괴물 남주가 산다

기숙사 사감(♂)을 반찬 삼고 싶어

기숙사 사감(♂)을 반찬 삼고 싶어

오늘 밤은 양호실에서

오늘 밤은 양호실에서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