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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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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개를 들어 살펴보아도 커서가 깜빡이는 곳은 비서실과 대표 두 명이 모두 모인 채팅방. 마지막 하나 남았던 숫자가 사라지는 것을 보니, 네 사람이 전부 다 확인한 건가? 하하, 저도 모르게 유미의 등줄기로 식은땀이 흘렀다. 때도 잘 맞췄지. 하필이면 친절하게 부탁한 데다 대고 짜증을 부렸으니. 아직도 진우의 [나, 커피 한 잔만 더 줄 수 있나?]라고 적힌 메신저 창 밑엔 유미의 [아악! 짜증 나!]라는 메시지가 그대로였다. 그렇지. 지워질 리가 없지. 저건 지울 방법이 없는 메신저였다. 늘 신중하게 확인하고 엔터를 눌러야 하는. 왜 하필이면 그때 진우의 메신저가 맨 위에 떠 있었느냐 말이다. 당황한 마음은 억울함을 더해 표정으로 퍼져 나갔다. 이보다 더 난감할 수가 없었다. 이틀 연속으로 망발 콤보를 날렸으니, 이를 어쩌면 좋을까. 재수 없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뭐 이런 경우가 있을까. 위기에 처한 차 비서는 고단한 비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까? 고단한 그녀의 사내 정복기!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63
연령 등급12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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