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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쳐달라고. 사랑할 테니.” 후견인의 아들과 결혼한 지 1년. 제게는 예정됐으나 그에게는 아닌, 이혼을 통보했다. 이에 강우는 1년 후 합의란 조건을 다는데. “정 이혼해야겠다면 더 독하게 굴어봐.” “강우 씨…….” “사정없이 밀어내라고. 감당 못 할 지경으로.” 굽어진 장대한 상체에 반지르르한 얼굴이 코앞에서 아른댔다. 강인한 눈매, 은은히 풍기는 무거운 사향이 일깨웠다. 차강우가 어떤 존재인지를. 8년을 바라온 질긴 짝사랑이자, 첫사랑. “난 버티려니까. 이 한 몸 바쳐서라도.” 관계역전이 시작됐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9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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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스러운 신혼

나는 채가의 하녀이자, 감정 쓰레기통이었다. 권태주를 사랑하기 전까진. 선 시장에 던져진 서윤은 권태주의 간택을 기다려야 했다. 문란한 스캔들에 휩싸인 남자는 채가에서 원하는 권력의 꼭대기였으니까. 그래서 이 결혼은 서로의 목적만을 위한 담백한 합의라고 생각했다. “소리만 내요. 더, 앙칼지고 되바라지게.” 눈속임을 위한 첫날밤 이후 태주는 침실에서 잠들지 않고. 난잡한 소문과 다르게 쉽지 않은 남자를 유혹하려 서윤은 최선을 다하는데.... . . . “책임져요. 어느새 온순한 개가 된 나를.” 지극히 오만한 남자가 기꺼이 권위를 놓는 순간에도 서윤은 알지 못했다. 무참히 버릴 게 권태주의 순정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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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한 밤

‘꿀 미소 상담센터’에서 별점 만점으로 이름난 상담가 지혜인은 어느 날 재력과 외모, 두뇌의 삼박자를 갖춘 태성그룹 이사 ‘강태양’의 상담을 맞는다. “3개월 안에 3시간 이상 자게 해 주면 1억을 지급하죠.” “네?” 혜인은 처음 들어보는 금액에 놀라기도 잠시, 돈보다는 신념을 택하며 단호히 거절한다. 그런 혜인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낀 태양은 인생 처음으로 진심을 털어놓고, 두 사람은 ‘신체접촉 절대 없음’으로 맺어진 특별한 갑을관계가 된다. “저번에 내가 말한 것에 대한 대답, 지금 듣고 싶은데?” “네?” “지금 듣고 싶어요.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혜인은 태양의 남모를 다정함에 크게 끌리게 되고, 동시에 저를 향한 소유욕과 집착을 보이는 그의 모습에 쉴 새 없이 가슴이 뛰어대는데…. “나만 상처받고 끝날까 봐… 두려워요.” “나는 이미 충분히 당신한테 빠져 있어.” 불면증으로 잠 못 이루는 태양과 섹시한 그로 인해 잠들 수 없는 혜인. 매일 밤 불순해지는 두 남녀의 아찔한 갑을 로맨스. #계약관계 #갑을관계 # 비밀연애 #운명적사랑 #독점욕 #쌍방구원 #츤데레남 #재벌남 #집착남 #직진남 #카리스마남 #순정남 #능력남 #능글남 #엉뚱녀 #귀염발랄녀 #상처녀 #철벽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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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상사놈

“근데 우리 양과장님은 왜, 나랑 안 잔 척 발뺌이실까.” S대 수학과 출신 재원이자, 초고속 승진을 단 아현. 하지만 해리성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다. 봄날. 스물셋의 기억을 공유한 남자가 왔다. 시니컬하게 웃으며, 짙은 색기를 풍기는 본부장이. “스물셋의 내가 궁금해요. 그래도 본부장님과 밥도 먹었을 테고, 대화도 했을 테고….” “양 과장은 나랑 안 잘 자신있나 봐? 특유의 오묘한 매력에 또다시 끌리는 순간. “알잖아요. 나 양 과장한테는 더럽게 쉬운 거.” *** 서른. 순진하지는 않지만 사랑엔 여전히 철이 없었다. "양 과장이 그렇게 무덤덤한 표정을 지을 때마다, 흐트러트리고 싶어져." 마구 선을 침범하는 상사 놈. 롤러코스터를 태우는 이 남자가 나를 사랑할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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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린 관계

“돌아왔어, 내 나비?” 죽도록 사랑했던 여자와 재회한 날. 2년 2개월하고도 22일간 멈췄던 태하의 시간이 다시 흘렀다. “속에 내 애였어?” 태하가 채린의 홀쭉한 배를 쿡 눌렀다. “도진이 애였어. 그러니까 너 오기 전에 도망갔지.” “근데 왜 강도진 그 개새끼랑 안 있고 여기 있을까. 나 보란 듯이?” “걔하곤 진작 끝났으니까.” “그래서 나한테 원하는 건?” “다시 너와 만나고 싶어.” 감히 제 절친의 애를 가져놓고 뻔뻔하게 돌아오겠다는 여자. 그런 너를 사랑하지도 버리지도 못하기에, 나는. 그저 소유하기로 했다. *** 그의 아이를 가진 대가는 참혹했다. 그날 하루로 인해 채린의 삶은 송두리째 뒤흔들렸기에. 서태하를 이용해서라도 그 여자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아이를 잃는 애끊는 슬픔이 무엇인지. 당신의 아들을 뺏음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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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고 싶은 내 비서

충동적 그 밤 이후, 섹시한 그의 계약 비서가 되기로 했다. “내 입술 맛있어요?” 속살대는 허스키한 음성이 귓불을 달궜다. 잔뜩 언 표정으로 그를 바라만 봤다. “왜……. 그렇게 봐요?” “단 하룻밤이라도 이름은 알아야 할 것 같아서.” “……클로이.” “클로이 좋네.” 픽, 입술을 휘며 그가 원피스 뒤 지퍼를 끌어 내렸다. 느릿하면서 강렬한 마찰, 그보다 더 야한 얼굴에 숨이 멎으려고 했다. “고개 들어요. 누구와 하는지는 알아야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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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어, 내 나비?” 죽도록 사랑했던 여자와 재회한 날. 2년 2개월하고도 22일간 멈췄던 태하의 시간이 다시 흘렀다. “속에 내 애였어?” 태하가 채린의 홀쭉한 배를 쿡 눌렀다. “도진이 애였어. 그러니까 너 오기 전에 도망갔지.” “근데 왜 강도진 그 개새끼랑 안 있고 여기 있을까. 나 보란 듯이?” “걔하곤 진작 끝났으니까.” “그래서 나한테 원하는 건?” “다시 너와 만나고 싶어.” 감히 제 절친의 애를 가져놓고 뻔뻔하게 돌아오겠다는 여자. 그런 너를 사랑하지도 버리지도 못하기에, 나는. 그저 소유하기로 했다. *** 그의 아이를 가진 대가는 참혹했다. 그날 하루로 인해 채린의 삶은 송두리째 뒤흔들렸기에. 서태하를 이용해서라도 그 여자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아이를 잃는 애끊는 슬픔이 무엇인지. 당신의 아들을 뺏음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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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상사놈

“근데 우리 양과장님은 왜, 나랑 안 잔 척 발뺌이실까.” S대 수학과 출신 재원이자, 초고속 승진을 단 아현. 하지만 해리성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다. 봄날. 스물셋의 기억을 공유한 남자가 왔다. 시니컬하게 웃으며, 짙은 색기를 풍기는 본부장이. “스물셋의 내가 궁금해요. 그래도 본부장님과 밥도 먹었을 테고, 대화도 했을 테고….” “양 과장은 나랑 안 잘 자신있나 봐? 특유의 오묘한 매력에 또다시 끌리는 순간. “알잖아요. 나 양 과장한테는 더럽게 쉬운 거.” *** 서른. 순진하지는 않지만 사랑엔 여전히 철이 없었다. "양 과장이 그렇게 무덤덤한 표정을 지을 때마다, 흐트러트리고 싶어져." 마구 선을 침범하는 상사 놈. 롤러코스터를 태우는 이 남자가 나를 사랑할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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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치명적인 결혼

“가르쳐달라고. 사랑할 테니.” 후견인의 아들과 결혼한 지 1년. 제게는 예정됐으나 그에게는 아닌, 이혼을 통보했다. 이에 강우는 1년 후 합의란 조건을 다는데. “정 이혼해야겠다면 더 독하게 굴어봐.” “강우 씨…….” “사정없이 밀어내라고. 감당 못 할 지경으로.” 굽어진 장대한 상체에 반지르르한 얼굴이 코앞에서 아른댔다. 강인한 눈매, 은은히 풍기는 무거운 사향이 일깨웠다. 차강우가 어떤 존재인지를. 8년을 바라온 질긴 짝사랑이자, 첫사랑. “난 버티려니까. 이 한 몸 바쳐서라도.” 관계역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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