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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한 남자만을 꿈꾼 여자 어떤 장소에서 어떤 모습으로 만났어도 결국 한 여자만을 사랑한 남자 파리, 시드니, 그리고 서울을 오가며 그들은 성장하고 사랑한다 그리움의 바람도 커져 간다 웃으며 지내면 다시 온다고, 그때는 떠나지 않겠다고 남자는 약속한다. 그 약속을 잊지 않은 소녀는 밝고 명랑한 아가씨로 성장한다. 간절했던 여자의 꿈은 결국 이루어지고, 두 사람은 재회한다. 그러나 그들은 모든 면에서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 이미 어긋나 버린 이 관계에선 한 치 앞의 미래도 기대할 수 없다. 아주아주 오래전부터 좋아했다는 수줍은 고백도 그렇게 ‘바람’이 되어 버린 아릿한 사랑 이야기 『바람』 가슴을 파고드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뿐 아니라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더욱 탄탄하게 받쳐 주는 사건들도 재미를 더하는데, 대한민국 재계 서열 1위 서강그룹을 배경으로 경영권 승계와 절대 권력을 둘러싼 치열한 다툼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02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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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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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이용자 수 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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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플랫폼 평점

9.5

📊 플랫폼 별 순위

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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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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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파편

가볍게, 아무렇지 않게, 쉽게 너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어느새 다시 한 번 흔들리고 말았다. 종이책 5쇄 증쇄! 홍수연 신작《파편》 남들과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기자 채영서는 한국 문학의 거장인 신명훈 일가의 특종을 잡아야 한다. 신명훈 일가의 숨겨진 상속인인 최민혁의 뒤를 쫓던 영서는 반복되는 우연을 통해 9년 전 첫사랑과 마주하게 된다. 짧게 피었다 사라지는 꽃처럼 끝을 기약한 연애를 제안하는 민혁과 단독취재를 조건으로 그와의 계약을 받아들이는 영서. 수천억 원이 걸린 ‘최유현’이라는 필명과 안개 속에 숨겨져 있던 신명훈 일가를 취재할수록 그들을 둘러싼 추악하고 끔찍한 진실과 가까워지는데……. 광기 어린 사건, 모든 신경을 사로잡는 긴장감, 무채색처럼 어두운 인물들의 심리를 치밀하게 파고드는 묘사까지! 지독하게 빨려 들어가는 서스펜스 로맨스 《파편》 《눈꽃》, 《불꽃》, 《정우》, 《바람》까지,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현대 로맨스소설을 보여준 홍수연 작가의 장편소설 《파편》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독자들을 위해 그 베일을 벗었다. 애잔하고 감성적인 사랑 이야기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홍수연 작가는 《파편》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파편》은 미스터리 스릴러 로맨스로, 도서 출판 ‘향연’을 배경으로 유산을 지키려는 민혁과 붕괴시키려는 태은의 치열한 다툼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며, 여기에 휘말린 여주인공 영서의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소설이다. 또한 재능을 선택받지 못한 사람의 집착과 광기를 보여주며 문학과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근원적인 물음을 담고 있다. 작가의 섬세하고 애틋한 문장은 더욱 치밀해지고, 여기에 숨 막히는 사건 전개와 문득 한기를 느낄 만큼 생생한 묘사까지 더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완성했다. 작가가 던지는 날카로운 유리 파편 같은 대사는 우리의 심장을 찌른다. 그리고 여운이라는 흔적을 남긴다. 독자들은 어느 순간 깊이를 알 수 없는 늪에 빠진 것처럼, 하염없이 책장 속으로 파고드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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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한 겨울의 차가운 바람처럼 시린 10년 간의 사랑. 미국 대 재벌가의 상속자와 평범한 동양 여자, 그들이 넘어야 할 두터운 얼음벽 사랑……. 섬세한 심리 묘사와 감성적인 표현으로 많은 여성 독자 팬을 보유한 홍수연 작가의 첫 소설『눈꽃』은 홍수연 작가만의 깨끗하고 간결한 느낌이 고스란히 담겨진 작품이다. 2008년 출간 이후 오랫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사랑’이라는 단어 없이 사랑 이야기를 표현해내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소설은 ‘사랑’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만큼 더 애달프고 절절하며 짙은 여운을 남긴다. 많은 독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2014년 재출간된 『눈꽃』은 다시, 심장이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겨줄 것이다.

thumnail

눈꽃

유명 모델인 친언니의 연인을 소개 받는 자리에서 서영은 제이어드 에이드리언을 만난다. 처음 보는 사람인데도 낯설지 않은 남자. 폭설이 쏟아지던 날, 서영은 그와의 묘한 만남 속에서 운명의 끈을 감지한다. 그는 언니의 애인, 인연이 여기까지라는 걸 모르지는 않지만, 그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도통 지울 수가 없다. 대학을 졸업한 서영은 오랫동안 원하고 노력해왔던 미국 최고의 명문 금융 재벌 에이드리언가(家)의 계열사에 입사한다. 운이 좋으면 에이드리언가의 일원인 그와 같은 건물에서 일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설렘. 당당하게 그를 보게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안고. 3년 후, 런던 지사장으로 있던 제이어드가 서영이 근무하는 에이드리언뱅크 경영관리 본부장으로 온다. 세찬 소나기 내리는 어느 늦은 밤, 흠뻑 비를 맞으며 퇴근하던 그녀의 앞에 재규어 한 대가 멈춰 서고. 그 옛날 기억 속의 생생한 어느 날처럼 들려온 그의 목소리. “타지. 데려다 줄 테니.” 한때, 언니의 연인이었던 사람, 서영과는 너무나 다른 세계의 남자. 서영은 그 관계의 끝을 미리 차곡차곡 준비하면서 그가 내민 손을 잡는다. 도망칠 수도, 거부할 수도 없는 스스로에 대한 자책감은 잠시 모른 척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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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스물아홉과 서른 사이에 하룻밤이 있듯 사랑과 우정 사이에 그들의 하룻밤이 있었다 20여 년 동안 둘도 없는 절친이던 스물아홉 동갑내기 인영과 정우, 한결같은 우정 사이사이 엇갈린 사랑으로 방황하는 두 남녀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 『정우』. 우정과 사랑 중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택할까? ‘날개 없는 사랑’이라는 우정, 날개가 없어 날아가지도 않는 그 20년 우정이 문득 ‘사랑’을 깨달은 두 사람 사이에 높은 벽이 된다. 고민 끝에 내린 인영과 정우의 해답은 무엇일까? 『정우』는 서른을 눈앞에 두고 혹독하게 치르는 성인식 같은 우정과 사랑에 대한 고민. 어떤 한 가지 이름으로 결론 내리기 어려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情)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thumnail

키메라

“내 밑으로 오면 되겠네. 대가로 넌 날 기쁘게 해 주고.” 똑똑하지 않은 재벌 딸 신정은과 가진 것이 두뇌뿐인 천애 고아 차신현 두 사람의 헤어짐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글쎄, 나도 이젠 그럭저럭 먹고살 만해서.” 차신현은 그녀와 대등한 위치에 서고 싶었다. 그러면 많은 것이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절대 하나가 될 수 없는, 완벽히 다른 삶. 하지만 살아왔던 시간 중의 한순간을 골라 다시 겪을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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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스물아홉과 서른 사이에 하룻밤이 있듯 사랑과 우정 사이에 그들의 하룻밤이 있었다 20여 년 동안 둘도 없는 절친이던 스물아홉 동갑내기 인영과 정우, 한결같은 우정 사이사이 엇갈린 사랑으로 방황하는 두 남녀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 『정우』. 우정과 사랑 중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택할까? ‘날개 없는 사랑’이라는 우정, 날개가 없어 날아가지도 않는 그 20년 우정이 문득 ‘사랑’을 깨달은 두 사람 사이에 높은 벽이 된다. 고민 끝에 내린 인영과 정우의 해답은 무엇일까? 『정우』는 서른을 눈앞에 두고 혹독하게 치르는 성인식 같은 우정과 사랑에 대한 고민. 어떤 한 가지 이름으로 결론 내리기 어려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情)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또한 대기업 감사팀 직장 동료인 두 주인공을 통해 펼쳐지는 흔히 접하기 어려운 감사팀이라는 독특한 직업의 세계는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이다. 회사 카드로 쇼핑을 하고도 뒤탈이 없을 줄 아는 철없는 임원 와이프, 룸살롱에서 논 것을 은폐하려는 과장, 뒷돈을 받고 거래를 봐준 고위급 임원 등 직장 내 비리를 파헤치는 감사팀 신참, 인영과 정우의 활약이 한 편의 추리소설처럼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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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

“처음부터 돈이 목적이었어? 그래서 나랑 잤는지 궁금해서.” 신정은은 늘 궁금했다. 그는 그때 왜 그녀의 유혹에 넘어왔을까? 그토록 경멸했던 그녀의 유혹에. “성공하고 싶지, 무슨 수를 쓰더라도.” 차신현은 그녀와 대등한 위치에 서고 싶었다. 그러면 많은 것이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럼 내 밑으로 오면 되겠네. 대가로 넌 날 기쁘게 해 주고.” 정은은 그를 무너뜨리고 싶었다. 경멸의 말을 서슴없이 하면서도 섹스할 때는 죽을 만큼 사랑하는 것 같은 뜨거운 이 남자를. “글쎄? 위는 어때? 네가 날 만족시켜 주는 걸로.” 신현은 도저히 빼앗길 수 없다. 정은을 향한 욕망은 항체도 생기지 않고, 백신도 만들 수 없다. 개 같은 짓을 저지를지라도 그가 갖고 싶었다. 그가 가져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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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오랜 시간 한 남자만을 꿈꾼 여자 어떤 장소에서 어떤 모습으로 만났어도 결국 한 여자만을 사랑한 남자 파리, 시드니, 그리고 서울을 오가며 그들은 성장하고 사랑한다 그리움의 바람도 커져 간다 웃으며 지내면 다시 온다고, 그때는 떠나지 않겠다고 남자는 약속한다. 그 약속을 잊지 않은 소녀는 밝고 명랑한 아가씨로 성장한다. 간절했던 여자의 꿈은 결국 이루어지고, 두 사람은 재회한다. 그러나 그들은 모든 면에서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 이미 어긋나 버린 이 관계에선 한 치 앞의 미래도 기대할 수 없다. 아주아주 오래전부터 좋아했다는 수줍은 고백도 그렇게 ‘바람’이 되어 버린 아릿한 사랑 이야기 『바람』 여성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눈꽃』, 『불꽃』, 『정우』의 작가 홍수연의 신작으로 이번 소설 『바람』역시 전작에서 보여 준 인물들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눈앞에 보이는 듯 생생한 캐릭터 구현이 돋보인다. 연재 당시부터 화제를 모으며 많은 독자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작품이기도 하다. 가슴을 파고드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뿐 아니라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더욱 탄탄하게 받쳐 주는 사건들도 재미를 더하는데, 대한민국 재계 서열 1위 서강그룹을 배경으로 경영권 승계와 절대 권력을 둘러싼 치열한 다툼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thumnail

파편

가볍게, 아무렇지 않게, 쉽게 너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어느새 다시 한 번 흔들리고 말았다. 종이책 5쇄 증쇄! 홍수연 장편소설 《파편》 《눈꽃》, 《불꽃》, 《정우》, 《바람》 홍수연 작가의 새로운 변신 당신을 숨 막히게 할 미스터리 스릴러 로맨스! 남들과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기자 채영서. 그녀는 한국 문학의 거장인 신명훈 일가의 특종을 잡아야 한다. 신명훈 일가의 숨겨진 상속인인 최민혁의 뒤를 쫓던 영서는 반복되는 우연을 통해 9년 전 첫사랑과 마주하게 된다. 한편, 짧게 피었다 사라지는 꽃처럼 끝을 기약한 연애를 제안하는 민혁. 영서는 단독취재를 조건으로 그와의 계약을 받아들인다. 수천억 원이 걸린 ‘최유현’이라는 필명과 안개 속에 숨겨져 있던 신명훈 일가를 취재할수록 그들을 둘러싼 추악하고 끔찍한 진실과 가까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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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무엇보다 야망이 우선인 여자. ‘오닐 모터스’를 갖기 위해서라면 사랑도……, 기꺼이 버릴 수 있었다. “그래, 행복했어! 내가 원했던 걸 택해서 다 얻었고, 그래서 행복했어!” 전부를 주었던 남자를 버리고 속물적인 것들을 택해서 행복했다고, 여자는 말해 버렸다. 순간순간 치고 드는 그리움으로 죽을 것처럼 후회했다고, 얼음 지옥에 있었던 것처럼 외로웠다고, 잠들며 언제나 쓰리게 속삭이는 이름은 단 하나라고 말하는 대신. 자신의 전부였던 여자를 잃은 남자. 이제 그 여자의 전부를 빼앗겠다고 맹세한다.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나와 사랑에 빠져.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네가 내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거야. 그 순간 난 널 버리고 떠나가 줄 테니까.” 모든 게 의도적인 접근이었다. 그 부드러운 웃음도, 따뜻한 친절도, 달콤한 유혹도 모두 거짓이었다. 희망을 갖게 하고, 떨리게 하고, 그를 믿게 했던 순간들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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