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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대체 뭘 잘못한 거지. “애들이 너랑 나랑 사귀는 거 아니냐고 자꾸 물어 봐.” “아니라고 해.” “아니라고 해도 안 믿어.” “그럼 사귄다고 하던가.” 2주 정도가 지나고 박우신이 사귀던 베타와 헤어졌다. 이유를 알 수는 없지만 나는 학교에서 공공의 적이 되었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47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세부 정보

장르

BL

연재 시작일

2017년 01월 26일

연재 기간

1년 4개월

출판사

루체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1.38%

👥

평균 이용자 수 8,585

📝

전체 플랫폼 평점

9.16

📊 플랫폼 별 순위

13.57%
N002
3.34%
N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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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와 B의 사이

※ A와 B의 사이는 유실의 어나더 유니버스(Another Universe)입니다. 유실과 같은 인물이 나오나 다른 세계관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유실을 읽지 않으셔도 작품을 이해하시는 데는 문제없습니다.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거울 속의 내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으니 새삼스럽게 처음 데뷔했던 날이 떠올랐다. 대충 4년쯤 지난 것 같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구나. 그때는 이렇게까지 한가하게 지낼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었는데. “…….” 그래, 나는 4년 차 아이돌이다. 그러니까 이제 망한……. *** 자급자족 산골 라이프. 요즘의 대세이자 같은 소속사 B.B의 세가온과 함께 촬영할 예능 프로그램. 4년 차 망돌, 어나더의 멤버 원에게는 이 기회가 절실하다. 그러나, 세가온의 이상할 정도의 친한 척이 부담스러운데…… “선배님 혹시 제 이름 아세요? 활동명 말고요.” “정우진.” “…….” “왜 그렇게 놀라? 넌 내 이름 알지?” 웃으며 묻자 세가온이 작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나는 손을 뻗어 그의 어깨를 툭툭 치면서 인사를 했다. “그래, 또 심심하면 와. 간다.” “선배님.” 쓰레기를 들고 문을 열며 나가려는데 세가온이 나를 불렀다. 고개를 돌리자 어딘지 모르게 간절해 보이는 얼굴이었다. “다음에 만날 땐 우진이라고 불러 주시면 안 돼요?” “뭐?” “우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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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모든 아름답지 않은 것들을 위해

※본 작품은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창작물로 지역, 인물 및 기타 세부 사건은 허구임을 밝힙니다. ‘약한 자는 강한 자에게 강탈당하기 위해 존재한다.’ 침략과 학살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사막의 나라, 악탄. 태양신 황제 할리파의 오랜 공포 정치 아래 숨을 죽이며 살던 황자 카일은 어느날 갑자기, 정략결혼을 강요당한다. '이게 무슨 결혼이야? 이건 그냥 약탈혼이잖아……. 대체 내가 왜……. 그 왕녀는 무슨 죄야?' 일주일 만에 치러진 결혼식에 등장한 칼데라이아의 왕녀는 그가 지금까지 본 적 없이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보석처럼 반짝이는 눈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적대적이었지만. [일러스트, 프롤로그 웹툰] SUK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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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

맨홀에 빠져 차원이동을 하게 된 노아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와중에 집도 이름도 없는 어린아이를 만나 클로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함께 지낸다. 그러다 노아의 갑작스러운 귀환으로 둘의 인연은 끝나는 듯 했으나……. “전대 황제는 여자 하나 때문에 나라를 멸망시켰거든.” “갑자기 그 말이 왜 나와요?” “그도 너 때문에 황제가 됐잖아. 말이 전쟁이지, 그건 그냥 학살이었어.” “…….” “사랑에 빠진 독재자들은 그런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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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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