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마부인이라고?” 첫날밤, 홍연(마씨 부인)의 얼굴을 보고 사색이 되어 줄행랑을 쳐버린 신랑! 알고 보니 장안 최고의 베스트셀러 춘화집 ‘애마부인뎐’ 여주인공 얼굴이 홍연과 똑같지 않은가? 아무리 아니라고 발버둥을 쳐봐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그렇게 가문의 수치로 누명을 쓴 채 죽을 뻔한 홍연을 춘화마니아 사냥꾼 ‘용계룡’이 구해주고, 미소년 재벌 2세 ‘흥부’와 사기꾼 도술사 ‘고도치’와 함께 그림을 그린 놈을 잡으러 가는데……. 그 여정 중에 북벌을 추진하는 효종의 극비 신무기프로젝트에 말려들며 네 남녀의 목숨을 건 로맨스가 펼쳐진다. 대체 어떻게 홍연이 춘화 속에 등장한 것일까? 춘화를 그린 그 개자식은 누구인가? 육봉선생의 ‘지기미 시불할(知己美 時不謁)’부터 하멜의 ‘하면표류기’까지, 춘화집의 비밀을 풀어라! 부인시리즈 3부작 1탄 에 이은 2탄 3탄이 궁금하시다면, 마지막 화까지 눈을 떼지 마시오! 육시몬월드는 계속됩니다! #퓨전사극 #춘화 #애마부인 #걸크러쉬 #루저의반란 #장화홍련 #전우치 #흥부놀부 #북벌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1.11%
평균 이용자 수 30,912 명
* 100명이 선택하면 '명작' 칭호가 활성화 됩니다.
'명작'의 태양을 라이징 해보세요.
-나를 망치러온 나의 구원자 새끼들! 제주 해변 초호화 리조트 옆 낡아빠진 칵테일bar ‘썸머가이즈’. 사장이자 유일한 바텐더인 오진달래가 근근이 영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망하기 직전이다. 태양이 작열하는 뜨거운 여름 어느 날, 그녀에게 수상한 세 남자가 찾아온다. 고고한 차도남 선우찬, 순정파 씩스팩 박광복, 카사노바 사기꾼 마태오. 그들은 썸머가이즈를 살리기 위해 의기투합 꽃미남 바텐더 군단 ‘썸머가이즈’가 된다. 세 남자와 한 여자. 그리고 칵테일. 술과 청춘이 있는 곳에 남녀상열지사가 없을쏘냐? 세 명의 썸남에게 둘러싸인 진달래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는데……. 하지만 그놈들에겐 각자 다른 속셈이 있었으니! 그들이 썸머가이즈에 찾아온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왜 진달래를 돕는 것일까? 그리고, 그녀의 운명의 남자는 누구인가!?
“이리 오너라, 벗고 놀자!” 파격적 색정멜로 춘향뎐으로 유명한 막장 작가 ‘미상’. 작자 미상의 정체는 놀랍게도 장안 최고의 정절녀 변씨 부인이다. 혼인한 지 사흘 만에 서방님이 다른 계집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죽어버린 열아홉 청상과부 변백영, 일명 변씨 부인. 살아남기 위해 정절녀 코스프레를 하는 그녀 앞에 세 남자가 나타난다! 살기를 감지하는 자체발광 꽃미남 점쟁이 ‘완얼 선생’과 그의 호위무사 고량주, 위숙휘. 변씨 부인은 완얼 선생에게 한눈에 반해 버리지만, 썸을 탈 틈도 없이 정체불명의 자객에게 습격을 받는다. 죽은 지아비 이몽룡이 애타게 찾던 계집의 이야기를 매설(소설)로 써버린 ‘춘향뎐’ 때문이었다. 자객들이 찾는 ‘춘향의 서신’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백영의 오라비 변학도는 3년 전 남원에서 춘향에게 무슨 짓을 한 것일까? 그런 와중에 백영은 광기의 폭군 이율의 눈에 들어 완얼 선생과 치명적인 삼각관계에 빠져든다. 점쟁이인 줄만 알았던 완얼 선생의 정체가 밝혀지며 백영과 완얼 선생, 춘향뎐에 얽힌 충격적인 비밀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하고……. 이들의 로맨스가 조선을 핏빛으로 물들인다!
“동궁마마!” 마술계의 아이돌, 대한민국 최고의 마술사 마마성. 어느 날 광화문 한복판에서 쭉쭉빵빵 핫핑크 비키니가 그의 스포츠카로 뚝 떨어지더니, 다짜고짜 그를 동궁마마라 부르는 게 아닌가?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던 천동은 스포츠카로 떨어져 마성과 몸이 닿는 순간, 조선의 왕세자 ‘이호’의 모습을 보고 정신을 잃는데……. 1년에 단 한 번 ‘시간의 문’이 열리는 경복궁과 조선의 막장 무녀 천동, 그리고 신비한 초능력을 지닌 마술사 마마성. 두 사람에게 479년 전 조선의 미래가 달려 있다. 500년을 넘나들며 조선과 대한민국을 뒤흔들 마술 같은 사랑이 바로 지금 펼쳐집니다!
붉을 홍, 능금 금, 보배 보. ‘붉디붉은 능금 같은 보배’라는 기명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한양 최고 박색 홍금보! 21세기라면 열광했을 팔등신에 서구적인 외모가 안타깝게도 조선에선 전혀 먹히지 않았으나, 시대를 잘못 타고난 그녀의 미모를 알아본 이가 있으니……. 왜란 중인 조선으로 파병 온 흑인용병 해귀들의 백인 통역관 바티스타(박수타)이다! 박수타는 홍금보를 보자마자 홀딱 반해 버리지만, 홍금보에겐 오직 꽃미남 통역관 장이강뿐이고, 이강에겐 벙어리 기녀 설향뿐이다. 이런 와중에 설향을 노래하게 하라는 명이 떨어진다. 벙어리에게 노래를 하라니? 말도 안 되는 횡포에 조선 제일의 명창 홍금보는 설향과 함께 목숨을 건 사기극을 기획한다. 이름하야 조선 최초의 ‘립신구(立身嘔)’ 공연! 그리고 이 사기극을 도운 장이강, 허균, 홍길동은 활빈당원이라는 누명을 쓰고 희대의 음란서적 에 얽힌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는데……. 걸크러쉬 독각귀 기녀 홍금보와 푸른 눈의 이방인 박수타, 조선 최고 꽃미남 장이강, 천하절색 벙어리 설향, 네 남녀의 치명적인 사랑이 파란만장하게 펼쳐진다!
“이리 오너라, 벗고 놀자!” 파격적 색정멜로 춘향뎐으로 유명한 막장 작가 ‘미상’. 작자 미상의 정체는 놀랍게도 장안 최고의 정절녀 변씨 부인이다. 혼인한 지 사흘 만에 서방님이 다른 계집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죽어버린 열아홉 청상과부 변백영, 일명 변씨 부인. 살아남기 위해 정절녀 코스프레를 하는 그녀 앞에 세 남자가 나타난다! 살기를 감지하는 자체발광 꽃미남 점쟁이 ‘완얼 선생’과 그의 호위무사 고량주, 위숙휘. 변씨 부인은 완얼 선생에게 한눈에 반해 버리지만, 썸을 탈 틈도 없이 정체불명의 자객에게 습격을 받는다. 죽은 지아비 이몽룡이 애타게 찾던 계집의 이야기를 매설(소설)로 써버린 ‘춘향뎐’ 때문이었다. 자객들이 찾는 ‘춘향의 서신’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백영의 오라비 변학도는 3년 전 남원에서 춘향에게 무슨 짓을 한 것일까? 그런 와중에 백영은 광기의 폭군 이율의 눈에 들어 완얼 선생과 치명적인 삼각관계에 빠져든다. 점쟁이인 줄만 알았던 완얼 선생의 정체가 밝혀지며 백영과 완얼 선생, 춘향뎐에 얽힌 충격적인 비밀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하고……. 이들의 로맨스가 조선을 핏빛으로 물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