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님 뜻대로
글백화(百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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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매니저 모아는 VIP 가면 파티에 대타로 참석한다. 몰래, 조용히 퇴장하는 시나리오를 짰지만……. “날 가져요. 생일 선물로 줄게요.” “뭘, 준다고?” “날 준다고요. 난 이제 주인님 생일 선물이에요.” 노예의 얼굴이 그녀의 코앞까지 다가왔다. 더운 숨결이 훅 퍼졌다. 설마 자기 몸이라도 주겠다는 건가? 아니면, 영혼이라도? “언제든, 당신 원하면 달려갈게요.” 야하게 말려 올라간 노예의 입술에 모아는 어쩐지 심장이 쥐어짜듯 아파 왔다. “나, 키스해도 돼?” 하룻밤 선물, 그녀가 원한 것은 딱 거기까지였다. 그런데……. 설마, 이 또라이 고객님이 내가 덮친 노예? * 강모아 한정 노예 모드, 차진하. 애가 탄다. 날 제 노예로 만들고 먹튀 한 이 여자. “잘 들어요. 다른 여자는 필요 없습니다.” 남자는 그녀를 집어삼킬 듯 뜨거운 눈으로 노려봤다. “내가 원하는 건 단 하나! 주인님, 바로 당신이야.” #불꽃직진, #주종관계, #소유/집착남, #다정남, #순정남, #원나잇, #철벽녀, #무자각유혹녀, #상처녀, #요섹남, #절륜남, #계략남, #차씨집안모아둥둥물, #달달물 cover illustrated by AK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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