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되는 사이
글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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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잘 맞는 나하고 하자고.” 우영 인생 최대의 실수, 친구와의 하룻밤. 물론, 강을 건너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런데. “너는…… 남자가 아니라 친구잖아. 너와 내가 연애를 할 사이는 아니지 않니?” “이제 친구가 아니라 남자지. 그러니까 해도 되는 사이야.” 14년 동안 친구로서 잘 지내고 있던 그녀에게, 도혁이 노골적으로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남사친이자 첫사랑인 그가. 두 번째 고백을 하는 것인 줄도 까맣게 모르면서. #직진남#다정한#남사친#철벽녀#원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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