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 고자님’ 일명 고고자로 불리우는 장지우. 거대 장우그룹 셋째 장건영의 외아들이자 경국지색에 엄친아로 불리는 그이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는 그에게도 한 가지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 그가 바로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것. 그리고 친구인 재벌서열 1위, S그룹 4세이자 후계자 윤범준을 짝사랑한다는 것. 그토록 외면해보려 했지만 범준을 향해 꺼지지 않는 불타오르는 사랑. 미칠 것 같은 갈증에 유학이 결정된 지우는 마지막 일탈로 여장을 하고 범준을 만나기로 하는데……. 지우는 과연 윤범준 앞에서 22년 동안 지켜온 남자의 품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 로맨스 소설 중 상위 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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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게 신음하는 소리도, 맨살에 와 닿는 보드라운 살결도, 어디 하나 안 예쁜 데가 없는 여자, 유연서. 그런 그녀를 갖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끔찍한 트라우마까지도 기꺼이 이용할 수 있는 남자, 강윤과 그를 절대 사랑해서는 안 되는 여자, 유연서. “오랜만이에요, 누나.” “그러게, 오랜만이네.” “잘 지냈어요, 누나?” 얽매임의 비극 속에서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진 재회. 오직 유연서만을 원했던 남자에게서 그녀는 과연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을까.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및 노골적인 표현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21세기 소돔과 고모라, 시저 클럽(Caesar Club). 오빠의 빚을 대신 떠안게 된 진세연은 조폭에 의해 팔려와 이곳에서 캐디로 일하게 된다. 온갖 종류의 타락과 쾌락이 허용된 이곳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그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것뿐. 그러나 그런 그녀의 바람과 달리 세연은 ‘사장 오빠’라고 불리는, 내로라하는 정, 재계 인사들을 돈이 가진 힘으로 주무르는 훤의 눈에 띄고 만다. “내 침대에 오르기 싫어서 죽겠다고 협박하는 여자는 처음이라서 말입니다.” “…….” “갖다 보면 언젠간 분명 질릴 테니까. 그때까지만 참아요.” 세연은 제게 집착하는 위험한 포식자 같은 훤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어떤 형벌을 받아도 좋다고?” “예, 살려만 주신다면 어떠한 형벌이라도 달게 받겠습니다.” “여자가 필요해. 내 침대를 데워 줄 여자. 정확히 말하면 목욕과 잠자리 시중을 들 시녀겠군.” 흉측한 괴물로 소문난 이안 벨페스트 공작과 어느 날 운명적으로 만난 베키 모건. 공작을 다치게 한 실수로 그의 잠자리 시녀가 된 그녀는 결국 공작과 사랑에 빠지고 마는데. 과연 그녀는 과거 사랑에 배신당한 깊은 상처로 차디차게 얼어붙은 공작의 심장을 순수한 사랑으로 녹일 수 있을 것인지. 미리보기 그러던 어느 순간이었다. 그의 눈동자가 갑자기 돌변했다. 심장이 멎게도 위험한 빛깔로 짙어졌다. 머리 위로 그림자가 지고, 억센 힘이 그녀의 손목을 잡아당겼다. 이윽고 베키의 몸이 위로 딸려 올라갔다. 앗! 공작의 품에 갇히게 된 건 아주 순식간이었다. 가녀린 허리에 굵은 팔의 압력이 느껴지고 탄탄한 복근의 열기가 와 닿자 베키는 놀란 숨을 삼켰다. 그러나 곧 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공작이 손으로 가면을 벗었다. 얼굴의 흉측함을 온전히 드러낸 채 그녀의 입술을 삼켰다. 짧은 비명과 함께 그녀의 아랫입술이 축축한 곳으로 빨려 들어갔다. 공작의 입술은 단단하고 뜨거웠다. 그리고 여린 입술을 대책 없이 벌리고 파고드는 혓바닥은 야하기 짝이 없었다. 공작은 적나라하게 혀를 움직였다. 당황해 얼어붙어 있는 베키의 입 안 곳곳을 핥고 강하게 빨면서 두 혀를 섞었다. “아…… 음, 하.” 생전 처음 하는 키스인데 신음이 절로 나왔다. 격렬한 그의 키스에 눈앞으로 열이 올라 도저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베키는 저도 모르게 풍성하고 긴 속눈썹이 있는 눈꺼풀로 눈을 덮었다. 눈을 감자 감각밖에 남지 않았다. 입술과 입술이 깊게 밀착하는 게, 서로 다른 형태의 혀가 얽히며 얇은 점막을 느끼고 진한 타액이 오가는 게, 그렇게 짜릿할 수가 없었다. 어느새 베키는 공작의 키스에 푹 빠져들었다. 그가 입술 살갗을 맞비비며 혀를 빨아 댈 때마다 작게 헐떡이며 얕은 신음 소리를 내뱉었다. 그러던 어느 순간이었다. 입술을 뗀 공작이 감정을 알 수 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넌 정말 내가 무섭지 않은 모양이구나.” 베키는 뿌옇게 흐려진, 몽롱한 눈으로 그를 보았다. “무서워요……. 그런데 이상해요. 공작님이 분명 무서운데 거부할 수가 없어요.” 키스한 입술에서 살짝 잠긴 목소리가 새어 나오자 그녀는 왠지 민망했다. “그게 무슨 말이지?” 공작의 미간이 찌푸려졌다. “저도 뭐라 말로 설명을 못 하겠어요.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공작님을 만날 그날 이후로 전 하루도 공작님을 생각하지 않은 적이 없어요. 정말 이상도 하죠. 공작님이 제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요.” 그녀의 순진한 고백에 공작이 어안이 벙벙한 낯빛을 했다가 이내 안면을 굳혔다. 아무래도 제법 놀란 눈치였다. “지금 날 놀리는 건가.” “아니요, 제가 어떻게 감히 공작님을…….” 베키는 정색하며 부인했다. 그런 그녀를 알 수 없는 눈빛으로 가만히 응시하던 그가 말했다. “네 말이 아첨인지 아닌지는 오늘 밤이면 알게 되겠지.” “오늘 밤이요?”
“우리 관계는…… 내가 죽어야 끝이 나겠군요.” 가난한 연극배우 유하리. 할머니의 암 치료를 위해, 연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절대 만나선 안 되는 남자, NK 권재하 전무와 스폰 계약을 맺게 된다. 그러나 그건 남자와의 길고도 질긴 악연의 시작이었다. 저를 기다린 건 권재하의 펜트하우스에서의 창부나 다름없는 비참한 삶이었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그로 인해, 게다가 약점까지 잡히는 바람에 하루하루 무기력하게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보내던 어느 날. 약혼녀와의 결혼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곤 그녀에게 ‘대리모까지 시키겠다’는 그의 선언에 절망에 빠진 하리는 도망을 치고 불의의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놀랍게도 2년 전, 권재하와 만나기 바로 전날로 돌아오게 된다. 그와의 기억을 모두 간직한 채로.
“우리 관계는…… 내가 죽어야 끝이 나겠군요.” 가난한 연극배우 유하리. 할머니의 암 치료를 위해, 연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절대 만나선 안 되는 남자, NK 권재하 전무와 스폰 계약을 맺게 된다. 그러나 그건 남자와의 길고도 질긴 악연의 시작이었다. 저를 기다린 건 권재하의 펜트하우스에서의 창부나 다름없는 비참한 삶이었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그로 인해, 게다가 약점까지 잡히는 바람에 하루하루 무기력하게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보내던 어느 날. 약혼녀와의 결혼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곤 그녀에게 ‘대리모까지 시키겠다’는 그의 선언에 절망에 빠진 하리는 도망을 치고 불의의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놀랍게도 2년 전, 권재하와 만나기 바로 전날로 돌아오게 된다. 그와의 기억을 모두 간직한 채로.
거세게 휘날리는 눈발로 인해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밤, 입사 동기 도윤과 출장을 다녀오던 유주에게 대위기가 닥친다.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도로가 폐쇄되고 설상가상으로 차량의 연료까지 떨어진 상황... 결국 두 사람은 외딴 산장으로 향하게 되는데.... 그 곳에서 그를 짝사랑하던 유주는 도윤의 야성적이고 짐승같은 새로운 면모를 알게 되고 그와 야한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그래서 뭘 원해?” “뭐?” “나랑 연애하고 싶어? 아니면 섹스?”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그의 제안을 받게 되는 유주. 과연 그녀의 선택은??
오빠 세준의 잘못된 선택이 불러온 댓가는 잔인했다. 사채를 갚는 조건으로 조폭에 의해 팔리듯 상류층만 이용 가능한 골프장의 캐디가 된 진세연. 대한민국의 최상류층, 온갖 종류의 타락과 쾌락이 허용된 소돔과 고모라 같은 이곳에서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고, 언젠가는 이곳을 탈출하는 게 유일한 희망이자 목표. 그러나 그녀의 바람과 달리 세연은 사장 오빠라고 불리는, 대한민국의 내노라 하는 기업들과 정치인들이 굽실 거리는 남자의 눈에 들고 만다. 남자는 대놓고 세연을 원하고 세연은 거절하지만 남자는 세연의 목줄을 죄어오는데…. 남자의 아이까지 가져버린 세연은 남자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 선연도(鮮姸: 산뜻하고 아름답다)는 작가가 만들어낸 허구의 섬입니다. 또한 본 작품에는 협박, 강제적 행위, 불건전한 관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기억을 통째로 잃어버린 채, 선연도란 섬에서 아이와 단둘이 살아가는 무명. 어느 날 섬을 개발하겠다는 객(客)들이 육지에서 섬으로 오게 되고, 객들의 수발을 맡은 무명은 그들을 맞이하게 된다. 그런데 개발을 위한 시찰이 목적인지, 아니면 무명이 목적인지 그녀에게 강제로 키스를 하고, 그보다 더한 짓도 요구하는 파렴치하고 뻔뻔하기 그지없는 한 남자 최용도. “……저를 아세요?” “왜, 내가 널 아는 것 같아?” 어이없게도 약점을 잡아,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남자를 볼 때마다 묘한 마음이 드는 건 왜인지. 아이의 모습에서 남자의 모습이 보이는 건 왜인지. 남자가 정말 아이의 생부일까? 과거, 남자와 그녀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풀리지 않는 의문들. 무명은 궁금한 게 너무 많다.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대회 의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이자,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로 불리는 최강혁. 과거, 궁지에 몰린 순간 그에게 구해진 나린은 미국 유학을 떠나기 전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그의 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그를 위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해 주기 위해 헤매던 나린은 우연히 주운 스태프 명찰을 가지고 로커룸 앞을 서성이다가 그를 두고 뒷담화하는 두 남자와 말싸움을 벌이게 되고, 그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최강혁에 의해 로커룸 안으로 끌려가게 되는데…. “네가 뭔데 날 변호해?” “…네?” “아까 그놈들 말대로 너 나랑 무슨 사이라도 돼?” “으, 은혜 갚으러 온 사람… 아니, 팬인데요.” 8년 만의 꿈같은 재회. “겨우 이거로 퉁치려고?” “뭐, 원하는 거 있으세요?” “내가 뭘 시킬 줄 알고 이렇게 겁이 없어.” 그리고 그날, 사고처럼 벌어진 선수님과의 은밀한 하룻밤. 그런데 그게 끝일 거라고 생각한 건 나린의 착각이었다. “…저더러 알바에 개인 매니저를 하라고요?” 기적처럼 매일같이 선수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나린에게 주어지게 되는데…. “선수님, 올라오세요.”
일상의 모든 것이 다 지루해서 죽을 지경이라 차라리 누가 암살 시도라도 해주길 바라는 21세기 기업형 마피아 두목 비토는 어느날 자신의 집에 들어온 새로운 하녀에게 호기심이 생긴다. 그녀의 이름은 리나. 그런데 왠지 아이의 아빠를 찾으러 왔다는 그녀가 낯설지 않다. 이상하게 그녀에게 끌리는 자신의 마음을 통제하지 못하고 매일 같이 리나의 집에 들러 그녀의 아들 니콜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비토. 이 모자로 인해 느끼는 이 낯간지러운 감정의 정체는 또 뭐란 말인가? 지루하기 짝이 없던 그의 세상이 미쳐 돌아가기 시작하고 비토는 결국 리나를 향한 마음을 억제하지 못한 채 그녀와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날 이후 리나가 더욱 사랑스러워진 비토. 하지만 그런 그를 보는 리나의 눈길은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데……. *** “아이 아빠가 절 못 알아봐요. 그래도 기다리려고요.” “……뭐?” “절 기억할 때까지, 과거의 기억을 되찾을 때까지 시간을 주려고요.” 자신을 기억하지도 못하는 놈한테 이렇게까지 하는 그녀를 비토는 도통 이해할 수가 없었다. “아량도 참 넓군, 그래!” “…….” “그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야?” “그건…… 제가 처음으로 마음을 준 남자니까요.”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 및 노골적인 표현 등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21세기 소돔과 고모라, 시저 클럽(Caesar Club). 오빠의 빚을 대신 떠안게 된 진세연은 조폭에 의해 팔려와 이곳에서 캐디로 일하게 된다. 온갖 종류의 타락과 쾌락이 허용된 이곳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그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것뿐. 그러나 그런 그녀의 바람과 달리 세연은 ‘사장 오빠’라고 불리는, 내로라하는 정, 재계 인사들을 돈이 가진 힘으로 주무르는 훤의 눈에 띄고 만다. “내 침대에 오르기 싫어서 죽겠다고 협박하는 여자는 처음이라서 말입니다.” “…….” “갖다 보면 언젠간 분명 질릴 테니까. 그때까지만 참아요.” 세연은 제게 집착하는 위험한 포식자 같은 훤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