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황제의 주치의입니다
글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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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의로서 황제를 살리지 못하고 사는 삶이 3회차. 빌어먹을 황제 놈을 구슬리다 지친 세리나는 앞으로 막 나가기로 했다. 일단 저 병들기 딱 좋은 화상을 갱생시키리라. “네가 말하는 조건이 무엇이냐.” “폐하를 만질 수 있게 해주세요.” 그래야 치료를 하든 말든 할 거 아냐. * “지금 뭐하는 거야?” “뭐하긴요. 우리 조건 기억 안 나세요?” “그야, 그건 치료 차원에서…….” “치료 맞는데요.” “이게 치료라고?” 우여곡절 끝에 황제의 안일한 정신상태와 나태한 생활 태도를 바른 생활로 돌려놓았다. 그런데, 나를 보는 황제 놈의 눈빛이 점점 뜨거워지는 건 기분 탓인가? “리나. 왜 너만 보면 심장이 두근거리지?” “부정맥입니다.” 갑자기 안 하던 짓을 하는가 싶더니 자꾸만 곁에 있으라며 다정히 속삭인다. “내 곁에 있어줘, 세리나. 이제 정말 네가 너무 절실해져 버렸거든.” 막 나가기로 했을 뿐인데, 황제가 갑자기 잘해주기 시작한다! #황제남주 #까칠병약미 #나른섹시남주 #나태한남주 #집착남주 #입덕부정기남주 #의사여주 #당찬여주 #오늘만사는여주 #겁상실한여주 #죽일테면죽여라황제! #하극상관계 #관계역전 #약간의착각계 표지 일러스트 By 해시(@Haesi29) 타이틀 디자인 By 매진(@maejin_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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