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한 계약
글김수정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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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혼혈 #재회물 #첫사랑 #동거 #오해 #복수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후회남 #상처남 #냉정남 #능력녀 #직진녀 #후회녀 #상처녀 #냉정녀 #외유내강 절대 이어질 수 없는 관계였다. 한때는 첫사랑이었던, 가문의 원수가 된 로건 루드윅. “날 죽여, 로즈.” 모든 것이 부서지던 날, 그는 로즈의 총을 자신의 심장에 겨눴다. “내가 말했지. 나약해지지 말라고.” 지울 수 없는 눈빛을 뒤로하고 그곳에서 도망쳤다. *** 예기치 못한 태풍이 한 소녀를 삼켜 버린 지, 13년. “오랜만이야, 로건 루드윅. 재수 없는 건 그대로네.” 모두 죽었다고 생각한 로즈가 로건의 눈앞에 나타났다. 그는 당연히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놀란 기색도 없이 입을 뗐다. “같이 살자. 딱 세 달.” 그녀의 추억과 비극이 담긴 벨비디어 저택을 담보로 거래를 제안했다. 다시 없을 기회이자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명심해. 이 거래에 걸린 건, 그 집이라는 걸.” 가문의 원수이자 첫사랑과의 동거. 이 부적절한 계약의 결말은 과연……? 일러스트 Ⓒ li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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