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 아빠의 기억을 찾는 중입니다!
글유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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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트러블메이커이자 미친 개. 혹은 저주 받은 인성의 소유자. 온갖 지저분한 수식어의 주인이던 북부의 망나니, 칼렉 윈터발트가 돌아왔다! 모종의 사고로 인해 실종되었던 과거 5년 간의 기억은 싹- 사라진 채로. "행방불명이던 시절 일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몇 번 말해. 꺼져." 그래서 그 누구도, 심지어 그 자신조차도 감히 상상하지 못했다. "오구오구. 내 딸 너어어어무 예뻐. 기특해. 아빠는 우리 딸밖에 모르는 바보지용~" 그가 행방불명이던 5년 간, 산골짜기에서 촌부인 척 친딸도 아닌 아이를 키웠다는 사실을! 그것도 아주 추접, 아니 주접스럽게! ☘ "아빠아아아! 나 왔어!" "넌 누구지?" 다리를 꼭 끌어안은 나를 아빠, 아니 칼렉 윈터발트 공작님이 위협적으로 내려다 보았다. 그 모습에 지끈, 마음이 아파왔다. ‘아빠가 정말 날 잊었어….’ 하지만, 그 모습에 우울해하고 있는 것도 잠시. 나, 리린 (윈터)발트 8살! 꿈에서 본 아빠의 슬픈 미래를 막기 위해 계획을 실행해야 할 때! '식물이랑 이야기할 수 있는 내 능력을 사용해 공작가의 신수 문제도 해결하고, 큰 사고를 당한다는 선대 공작도 구해야겠어!' “할머니, 절 저택에 데리고 와 주셔서 감사해요.” “할아버지이이, 저랑 앞으로도 계속 같이 노실래요?" 공작가 구하기 바쁘다, 바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아빠의 기억을 찾는 것. 그런데, 그 여정이 쉽지만은 않다. "이젠 틀렸어. 어디에도 아빠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게 없어…….” 혹시 아빠가 날 믿지 않을까 두려운 마음에 눈물이 퐁퐁 흘렀다. 그때, 늘 차갑던 아빠가 내 두 뺨을 조심스레 감싸 들어 올리며 말했다. "없긴 왜 없어. 그럼 넌 왜 나한테 왔지?" 과연, 리린은 악당 아빠의 기억을 되찾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유유니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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