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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릴 적 첫사랑을 재회했습니다. 근데 날 1년간 찾았다고 하고, 나도 모르는 내 애를 데리고 왔네요. 막장 같은 이 상황이 내 이야기라는 게 믿을 수가 없다. 아카데미 시절 대공자를 짝사랑했다. 하지만 신분의 격차로 깔끔히 포기하고 졸업 후 귀농했다. 그 뒤로 다신 볼 수 없을 줄 알았는데. “드디어 만났군.” “……?” “널 찾아내기 위해 1년간 온 대륙을 뒤지고 다녔어.” 아니, 잠깐만. 나 혼자 좋아한 짝사랑 아니었나요? 그가 찾아온 것만으로도 놀라운데 웬걸, 애도 하나 데려왔다. 아무래도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 같은……. “참고로 나만 온 건 아니야.” “예?” “아이도 데리고 왔어.” “뭔.” 네……? 내 짝사랑은 진즉 끝났는데, 저놈은 나랑 결혼해서 애까지 낳았다고 한다. 이게 무슨 헛소리지. “이봐요, 저 미혼인데요!” “그러고 싶으시겠지. 하다못해 기억까지 지운 걸 봐선.” 나보고 기억까지 잃었단다. 억울해 죽겠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었는지 모르겠다. #기억상실 #도망 여주 #드래곤 남주 #까칠->집착 #계략 남주 #억울한 육아물 #코믹추리물 #운명에 대항 #고군분투 로맨스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30 화
연령 등급전체이용가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로판 소설 중 상위 9.16%

👥

평균 이용자 수 11,414

📝

전체 플랫폼 평점

9.71

📊 플랫폼 별 순위

11.92%
N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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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엔딩 체인지 1권

분명 내 인생은 평범했다. 빌어먹을 로맨스릴러 드라마에 있는 동명이인에게 빙의되기 전까진. 평소처럼 공부만 하던 어느 날, 김혜주는 한 드라마를 추천해준다. ‘그들의 단서’라는, 한 웹소설 기반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라나. 그 안에 자신과 동명이인의 인물까지 등장한다며, 손수 예고편까지 보내주는 친구의 성화에 천 은은 예고편만 보고 다시 공부를 하려는데……. 풀고 있던 문제집은 어느새 빨갛게 물이 들어 있었다. “코, 코피?” 당황스러운 나머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휴지를 찾는 사이, 나는 그만 책상 모서리에 발가락을 찧고 말았다. 덕분에 중심을 잃은 몸이 한순간에 기울어져 버렸다. 쿵! 무언가 큰 소리와 함께 전신에 고통이 느껴졌다. 그렇게 정신없던 중, 다짜고짜 내 어깨 위에 무언가가 내려앉았다. “저기, 괜찮아?” “……?” 난데없이 들려온 목소리에 소름이 쫙 끼쳤다. 내 방에는 나 혼자였지 않았나? 나는 서둘러 나를 부축하고 있는 사람에게로 눈을 돌렸다. 길게 내려온 연갈색 머리카락 밑으로 단정하게 달린 명찰이 보였다. [여주령] 그러고 보니 내 주위에는, 갈색머리 여자애만 서있는 게 아니었다. “왜…….” 왜, 대체 왜. 내가 입고 있는 옷이, 저 애들과 같은 것일까. ……살려주세요. 남들에겐 인생 드라마가 제겐 이렇게 무섭습니다. - <엔딩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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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줬더니 집착남이 되어 찾아왔다

폭주하는 남자 주인공을 만났다. 선택지는 두 가지. 1번, 무시하고 사이좋게 개죽음 당한다. 2번은…… 방법이 좀 그렇지만 농도 짙은 스킨십으로 구해 준다. 후우, 어쩔 수 없지. 내키진 않는다만 개죽음은 싫었다. 나는 울며 겨자 먹기로 그에게 다가갔다. "미리 말하는데, 오해하지 마세요." "……." "나 너한테 관심 없어요." 그리고 그에게 키스했는데, "책임져. 이제 너 아니면 안 돼." 본의 아니게 남자주인공을 획득해 버렸다……? #책빙의 #로코 #색기발랄여주 #퇴사가하고싶은데 #남주가앞길을막는다 #집착유혹광기 #계략남 #스킨십多 #직장상사 #사내연애 #능력물 #독자적세계관 * 표지 일러스트 : 돼지케이크 * 타이틀 : 은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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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이 나 빼고 회귀했다

부모님이 내가 외로워 보인다며 친구 셋을 구해왔다. ‘친구’라 쓰고 ‘약혼자 후보’라 읽는, 유명 후작가의 미남들을! 그런데 첫 만남부터 다들 맛이 간 것 같다? “크흑, 크흐흑!” “시, 시켜줘!” “리사 오웬스, 너의 평생 친구!” ……살려주세요. 나 얘네들 쫓아내고 싶어. * 저희 초면인데요, 왜 엉엉 우시는 거죠? 예? 자기들과 친구가 되어달라고요? 무사히 살아있어 다행이라고요? 아니 잠깐, 시시때때로 뺨은 왜 붉히는데! 가만히 숨만 쉬어도 울먹이는 건 또 뭐고! 이번 생에는 날 지켜주겠다니, 혹시 우리 무슨 일 있었어? “나는, 어떤 형태로든 어디서든 너를 영원히 사랑하고 있을 것 같아.” “내 전력이 너에겐 스쳐 지나가는 바람으로 남아도 좋아.”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뿐이야…….” 이보세요! 고해성사인지 사랑 고백인지, 둘 중 하나만 하란 말이야! * 그래, 나에겐 특별한 오빠가 세 명 있다. “우린 회귀했어!” “이제부터 널 구할 거야.” 자신들이 미래에서 왔다 고백하는, 일명 ‘회귀’한 오빠들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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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체인지 2권

분명 내 인생은 평범했다. 빌어먹을 로맨스릴러 드라마에 있는 동명이인에게 빙의되기 전까진. 평소처럼 공부만 하던 어느 날, 김혜주는 한 드라마를 추천해준다. ‘그들의 단서’라는, 한 웹소설 기반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라나. 그 안에 자신과 동명이인의 인물까지 등장한다며, 손수 예고편까지 보내주는 친구의 성화에 천 은은 예고편만 보고 다시 공부를 하려는데……. 풀고 있던 문제집은 어느새 빨갛게 물이 들어 있었다. “코, 코피?” 당황스러운 나머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휴지를 찾는 사이, 나는 그만 책상 모서리에 발가락을 찧고 말았다. 덕분에 중심을 잃은 몸이 한순간에 기울어져 버렸다. 쿵! 무언가 큰 소리와 함께 전신에 고통이 느껴졌다. 그렇게 정신없던 중, 다짜고짜 내 어깨 위에 무언가가 내려앉았다. “저기, 괜찮아?” “……?” 난데없이 들려온 목소리에 소름이 쫙 끼쳤다. 내 방에는 나 혼자였지 않았나? 나는 서둘러 나를 부축하고 있는 사람에게로 눈을 돌렸다. 길게 내려온 연갈색 머리카락 밑으로 단정하게 달린 명찰이 보였다. [여주령] 그러고 보니 내 주위에는, 갈색머리 여자애만 서있는 게 아니었다. “왜…….” 왜, 대체 왜. 내가 입고 있는 옷이, 저 애들과 같은 것일까. ……살려주세요. 남들에겐 인생 드라마가 제겐 이렇게 무섭습니다. - <엔딩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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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내 뜻대로 살겠다

“부디 가문을 대표하는 정령사가 되거라.” 호의는 처음부터 오래가지 않았다. 정령친화력의 소질 덕에 입양된 가문에서 능력이 발현되지 않아 하녀들에게조차 경멸받는 삶. 차라리 죽으면 행복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인생이었다. 또 다른 ‘나’를 되찾기 전까진. “드디어 찾았네. 안녕, 현재의 나. 나랑 계약하지 않을래? 이러고 살고 있기엔 너는 아까운 그릇이거든.” 오늘도 어김없이 구역질을 쏟고 있던 내게, 기적이 불어왔다. 나의 전생을 살았던 사람. 왕국을 파멸로 몰고 갈 뻔한 희대의 악녀 마리스텔라. 그녀가 나를 구원해 주겠다고 했다. “그 대신, 너는 내가 원하는 것을 주어야 해.” 전생의 나는 그렇게 달콤한 제안을 해오기 시작했다. “너를 이 대륙 최고의 정령사로 만들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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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체인지

분명 내 인생은 평범했다. 빌어먹을 로맨스릴러 드라마에 있는 동명이인에게 빙의되기 전까진. 평소처럼 공부만 하던 어느 날, 김혜주는 한 드라마를 추천해준다. ‘그들의 단서’라는, 한 웹소설 기반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라나. 그 안에 자신과 동명이인의 인물까지 등장한다며, 손수 예고편까지 보내주는 친구의 성화에 천 은은 예고편만 보고 다시 공부를 하려는데……. 풀고 있던 문제집은 어느새 빨갛게 물이 들어 있었다. “코, 코피?” 당황스러운 나머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휴지를 찾는 사이, 나는 그만 책상 모서리에 발가락을 찧고 말았다. 덕분에 중심을 잃은 몸이 한순간에 기울어져 버렸다. 쿵! 무언가 큰 소리와 함께 전신에 고통이 느껴졌다. 그렇게 정신없던 중, 다짜고짜 내 어깨 위에 무언가가 내려앉았다. “저기, 괜찮아?” “……?” 난데없이 들려온 목소리에 소름이 쫙 끼쳤다. 내 방에는 나 혼자였지 않았나? 나는 서둘러 나를 부축하고 있는 사람에게로 눈을 돌렸다. 길게 내려온 연갈색 머리카락 밑으로 단정하게 달린 명찰이 보였다. [여주령] 그러고 보니 내 주위에는, 갈색머리 여자애만 서있는 게 아니었다. “왜…….” 왜, 대체 왜. 내가 입고 있는 옷이, 저 애들과 같은 것일까. ……살려주세요. 남들에겐 인생 드라마가 제겐 이렇게 무섭습니다. - -

thumnail

엔딩 체인지 3권

분명 내 인생은 평범했다. 빌어먹을 로맨스릴러 드라마에 있는 동명이인에게 빙의되기 전까진. 평소처럼 공부만 하던 어느 날, 김혜주는 한 드라마를 추천해준다. ‘그들의 단서’라는, 한 웹소설 기반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라나. 그 안에 자신과 동명이인의 인물까지 등장한다며, 손수 예고편까지 보내주는 친구의 성화에 천 은은 예고편만 보고 다시 공부를 하려는데……. 풀고 있던 문제집은 어느새 빨갛게 물이 들어 있었다. “코, 코피?” 당황스러운 나머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휴지를 찾는 사이, 나는 그만 책상 모서리에 발가락을 찧고 말았다. 덕분에 중심을 잃은 몸이 한순간에 기울어져 버렸다. 쿵! 무언가 큰 소리와 함께 전신에 고통이 느껴졌다. 그렇게 정신없던 중, 다짜고짜 내 어깨 위에 무언가가 내려앉았다. “저기, 괜찮아?” “……?” 난데없이 들려온 목소리에 소름이 쫙 끼쳤다. 내 방에는 나 혼자였지 않았나? 나는 서둘러 나를 부축하고 있는 사람에게로 눈을 돌렸다. 길게 내려온 연갈색 머리카락 밑으로 단정하게 달린 명찰이 보였다. [여주령] 그러고 보니 내 주위에는, 갈색머리 여자애만 서있는 게 아니었다. “왜…….” 왜, 대체 왜. 내가 입고 있는 옷이, 저 애들과 같은 것일까. ……살려주세요. 남들에겐 인생 드라마가 제겐 이렇게 무섭습니다. - <엔딩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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