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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의 품격
신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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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임신했어요.”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돌아오는 답이 없다. 아랫입술을 서아가 연신 깨물고 있는 때였다. “설마, 내 아이라고 할 건 아니겠지.” 참으로 담담한 목소리였다. “왜. 아무래도 그 배 안에 있는 애가 내 아이인 게 더 좋다는 결론이 섰나 봐?” 한결은 걸음을 좁혀 오더니 서늘한 음성을 뱉어냈다. “만약 네 주장대로 그 뱃속에 들어있는 아이가 내 아이라면 그 아이는 내 호적에 올려 주지.” 서아는 뒷걸음질을 쳤다. 아이를 뺏길 수 없어 한결의 곁에서 떠나는 것을 선택했다. *** 4년후. “내 옆으로 다시 돌아와, 채서아.” 한결은 새까만 눈동자로 서아를 좇았다. “네 시간, 네 감정 모두를 원해.” 집요할 정도로 노골적인 눈빛이었다. “그러니 내 손이 닿는 곳에 있어.”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98
연령 등급15세 이상

관련 해시태그

#현대로맨스
#후회남
#소유욕/독점욕
#상처녀
#몸정>맘정
#까칠남
#속도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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