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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회귀한 법의학자 김정훈, 그의 눈에 망자의 기억이 보이기 시작했다. 첫 부검을 하고 돌아오는 길, 묵직한 목소리가 고막을 흔들었다. "너, 정말 뭘 본 거야?" "누,누구야" 그 순간, 블랙 수트를 말끔히 차려입은 사내가 눈 앞에 나타났다.
1002명 중에 1, 사법시험 3차 면접에서 떨어진 단 한 명! 나 박상우다. 1, 2차 수석 합격도 필요없었다.나의 신념은 그들에겐 건방진 도전이었고 그 대가는 처절했다. 휘느니 차라리 부러지겠다! 사법시험을 포기하고 구한 직장, 첫 출근을 하던 비오는 날 , 난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죽었다. 아니, 남의 몸 속으로 들어갔다. 환생까진 그렇다쳐도 왜? 하필 비리검사의 몸이냐구! 그 순간, 고막을 뒤흔드는 낮고 묵직한 목소리. 지금부터 킹메이킹 시스템을 가동합니다! 이건 또 뭐야?
평범한 공시생 제갈윤찬은 우연히 재벌가 남현그룹의 막내 손녀와 2년간의 계약 결혼을 하게 된다. 그저 2년 동안 남의 눈을 속이기 위해 한 계약결혼. 하지만 윤찬은 사람들의 속마음을 읽는 기연을 얻게 되고 이를 이용해 자기만의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그 와중에 명동의 사채왕 제갈 회장의 조카라는 출생의 비밀까지 밝혀지면서, 윤찬의 능력은 발화되고 마침내 국내 굴지의 재벌, 남현그룹을 접수할 야망을 품는다.
2024년 현재 트리플 보드를 딴 천재의사 김지혁. 할아버지 유품을 정리하다 우연히 1952년 한국전쟁이 막바지에 다다른 시점, 부산의 UN야전병원에서 한 의사의 몸에 빙의했다. 지혁이 빙의한 인물은 다름 아닌, 할아버지 김윤석의 절친이자 동명이인인 의사 김지혁이었다.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 모든 것이 생소하기만 한 지혁. 지혁은 전쟁의 상흔에 신음하는 군인, 민간인들을 보며 전쟁의 참상을 몸소 체험하며, 자신이 가진 의술을 이용해 이들을 살리겠다고 다짐한다. 결국 김지혁은 할아버지 김윤석과 함께, 전쟁으로 황폐화된 대한민국의 의료재건에 앞장서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