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보 중소 6인조 보이그룹 리더로 6년, 6명 중에 4명이 터졌다. 한 놈은 3년 차에 일진이었던 과거가 밝혀지면서 군대로 줄행랑을 치더니 돌아와선 사업 병에 걸렸고, 다른 한 놈은 1년 전 일반인 팬과 혼전 임신으로 결혼이라는 멋들어진 기사 제목을 터트리며 탈퇴했다. 남은 둘 중 하나는 클럽 죽돌이라는 걸 연예계 사정 좀 밝은 사람이면 모르는 이가 없을 지경에, 마지막 놈은 제정신인 줄 알았더니 며칠 전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쳐서 구속 기사가 떴다. 이게 인생인가? 그룹 해체 후 입대나 할 생각으로 지난 인생을 되돌아보던 윤현오는 교통사고까지 당한다. 박복한 인생에 눈물겨워하며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스물여섯 살이 아니라 열여덟 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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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지구에 갑자기 마수가 나타났다. 갑자기 나타난 재앙과 대적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마법 소년 마스코트 실링에게 간택받은 소수의 마법 소년들뿐. 열다섯 살에 운 나쁘게 간택당했던 정수난은, 등 떠밀리듯 스무 살에 은퇴하게 된다. 그렇게 평범한 대학 생활을 즐기게 될 줄 알았으나……. “매지컬☆제이가 왜 우리 학과 신입생으로…….” “제가 누군지 알아보시겠어요?” “내가 널 못 알아볼 리가 없잖아. 나…… 네 팬클럽 회장이야.” 하필이면 같은 학과 과대가 정수난의 지독한 오타쿠다. 수난이 끝나면 새로운 수난이 온다더니, 그 말이 사실이었다. 특례 전형 비리 입학으로 자퇴가 불가능한 정수난! 그런 정수난 옆에서 떨어질 줄 모르는 집념의 오타쿠 이효빈! 이 이야기는 세계와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마법 청년 수난기(受難記)이다.
왜 수능 전날 판타지 소설을 읽으면 안 되는가? 거기엔 대략 세 가지 이유가 있다. 1. 수능 전날 판타지 소설을 읽으면 높은 확률로 트럭에 치여 빙의되기 때문에. 2. 보통 입시를 코앞에 두고 죽은 대한민국 고3은 이세계에 가면 먼치킨이 되기 때문에. 3. 그럼에도 그 먼치킨이 되기 전까지 온갖 개고생을 다 하기 때문에. 수능 전날 17권짜리 정통 판타지 소설 이르커스의 서를 읽은 죄로, 한유안은 수능 보러 가는 길에 트럭에 치여 죽고 만다. 9월 모의고사 만점자의 수능 당일 사망을 하늘도 안타깝게 여겼던 걸까? 한유안은 이르커스의 서 세계관에 냅다 떨어진다. 드디어 이세계 고등학생 깽판물의 시작인가? 라는 기대도 잠시. 언어 안 통하는 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황궁에 잘못 떨어져서 황비의 애완 인간으로 전락해 버렸다. 심지어 주인공 등장까지는 아직 4세기나 남았다. 남들은 소설에 빙의하면 호의호식하고 잘만 산다던데, 전생에 무슨 죄를 지은 게 틀림없었다. 나라라도 팔아먹은 게 아니라면 영생 저주에 걸릴 리가 없으니까.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며 400년을 살다 보니 그만 대현자 칭호까지 달고만 한유안은 이제 정말…… 그냥 곱게 죽고 싶다. 그러나 죽기 위해선 저주를 남기고 떠난 마녀, 예카리나의 후손을 꼭 황제로 만들어야만 하는데……. “당신은 누구야? 날 왜 도와주지?” ‘신이시여, 이제 드디어 절 죽여 줄 마음이 드셨나요? 감사합니다!’ 정말 신이 준 400살 생일 선물일까? 예카리나의 후예이자 이 소설 속 주인공이 넝쿨째 굴러 들어왔다.
5년 전, 지구에 갑자기 마수가 나타났다. 갑자기 나타난 재앙과 대적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마법 소년 마스코트 실링에게 간택받은 소수의 마법 소년들뿐. 열다섯 살에 운 나쁘게 간택당했던 정수난은, 등 떠밀리듯 스무 살에 은퇴하게 된다. 그렇게 평범한 대학 생활을 즐기게 될 줄 알았으나……. “매지컬☆제이가 왜 우리 학과 신입생으로…….” “제가 누군지 알아보시겠어요?” “내가 널 못 알아볼 리가 없잖아. 나…… 네 팬클럽 회장이야.” 하필이면 같은 학과 과대가 정수난의 지독한 오타쿠다. 수난이 끝나면 새로운 수난이 온다더니, 그 말이 사실이었다. 특례 전형 비리 입학으로 자퇴가 불가능한 정수난! 그런 정수난 옆에서 떨어질 줄 모르는 집념의 오타쿠 이효빈! 이 이야기는 세계와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마법 청년 수난기(受難記)이다.
5년 전, 지구에 갑자기 마수가 나타났다. 갑자기 나타난 재앙과 대적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마법 소년 마스코트 실링에게 간택받은 소수의 마법 소년들뿐. 열다섯 살에 운 나쁘게 간택당했던 정수난은, 등 떠밀리듯 스무 살에 은퇴하게 된다. 그렇게 평범한 대학 생활을 즐기게 될 줄 알았으나……. “매지컬☆제이가 왜 우리 학과 신입생으로…….” “제가 누군지 알아보시겠어요?” “내가 널 못 알아볼 리가 없잖아. 나…… 네 팬클럽 회장이야.” 하필이면 같은 학과 과대가 정수난의 지독한 오타쿠다. 수난이 끝나면 새로운 수난이 온다더니, 그 말이 사실이었다. 특례 전형 비리 입학으로 자퇴가 불가능한 정수난! 그런 정수난 옆에서 떨어질 줄 모르는 집념의 오타쿠 이효빈! 이 이야기는 세계와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마법 청년 수난기(受難記)이다.
※ 작중 배경과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지역, 인물, 단체 및 기업명은 실제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 작품에 드러난 모든 사상은 작가의 사상과 같지 않습니다. '페르세포네는 기필코 지옥으로 돌아온다.' 지옥 같던 서울의 여름, 열아홉 살에 동급생으로 서로를 만난 '유성연'과 '강지수' 하지만 수능이 끝난 뒤 맞이한 스무 살의 2월, 성연은 지수와 했던 모든 약속을 뒤로하고 한순간에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7년 뒤. "안녕." "……." "변한 게 없네. 여전히 금발이고, 여전히 사람한테 약하고." 예고도 없이 사라졌던 그의 지옥, 유성연이 다시 나타났다. * 내가 절대 속이지 않는다고 했지. 그건 전부 진심이었다니까. 난 정말 널 좋아하고 있어….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공진단拱辰丹이 아니라, 공진단攻進丹을 만들었다. 심장병 약 만들다가 비아그라를 개발한 사람처럼, 평범하게 공진단拱辰丹을 만들려다 알파가 되는 공진단攻進丹을 만들고 만 문영하. 그리고 그 공진단攻進丹 먹은 정푸름은 수능 당일, 심지어 영어 듣기 시간에 쓰러진 뒤에 알파로 발현했다. “형이 저 책임져요…….” “내가 해 줄 수 있는 건 러트에 좋은 한약 지어 주는 것밖에 없어. 아니면, 침 놔 줄까? 그건 특별히 공짜로 해 줄게.” 원장이 오메가라는 이유로 파리만 날리는 한의원을 부흥시키고자 하는 문영하와 그런 문영하를 10년 넘게 짝사랑해 온 옆집 체대생 정푸름. “알겠어, 책임질게. 그만 울어.” 결국, 문영하는 정푸름에게 고소당하지 않기 위해서 그를 책임지겠다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고 마는데……. 하지만 그때 그래서는 안 됐다. 이래서 계약서에 사인할 땐 신중해야 하는 건데. “형,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건데.” “좀 떨어져서 말해. 숨 참기 힘들어.” “모르는 척하는 거예요, 아니면 정말 모르는 거예요?” 과연, 문영하는 앞으로도 한약으로 히트 사이클을 싹 눌러 주며 이전처럼 평화로운 열성 오메가의 삶을 유지할 수 있을까?
왜 수능 전날 판타지 소설을 읽으면 안 되는가? 거기엔 대략 세 가지 이유가 있다. 1. 수능 전날 판타지 소설을 읽으면 높은 확률로 트럭에 치여 빙의되기 때문에. 2. 보통 입시를 코앞에 두고 죽은 대한민국 고3은 이세계에 가면 먼치킨이 되기 때문에. 3. 그럼에도 그 먼치킨이 되기 전까지 온갖 개고생을 다 하기 때문에. 수능 전날 17권짜리 정통 판타지 소설 이르커스의 서를 읽은 죄로, 한유안은 수능 보러 가는 길에 트럭에 치여 죽고 만다. 9월 모의고사 만점자의 수능 당일 사망을 하늘도 안타깝게 여겼던 걸까? 한유안은 이르커스의 서 세계관에 냅다 떨어진다. 드디어 이세계 고등학생 깽판물의 시작인가? 라는 기대도 잠시. 언어 안 통하는 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황궁에 잘못 떨어져서 황비의 애완 인간으로 전락해 버렸다. 심지어 주인공 등장까지는 아직 4세기나 남았다. 남들은 소설에 빙의하면 호의호식하고 잘만 산다던데, 전생에 무슨 죄를 지은 게 틀림없었다. 나라라도 팔아먹은 게 아니라면 영생 저주에 걸릴 리가 없으니까.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며 400년을 살다 보니 그만 대현자 칭호까지 달고만 한유안은 이제 정말…… 그냥 곱게 죽고 싶다. 그러나 죽기 위해선 저주를 남기고 떠난 마녀, 예카리나의 후손을 꼭 황제로 만들어야만 하는데……. “당신은 누구야? 날 왜 도와주지?” ‘신이시여, 이제 드디어 절 죽여 줄 마음이 드셨나요? 감사합니다!’ 정말 신이 준 400살 생일 선물일까? 예카리나의 후예이자 이 소설 속 주인공이 넝쿨째 굴러 들어왔다.
12년은 생태가 동태 되기 딱 좋은 시간이다. 진작에 초심 잃고 동태 눈깔로 ‘아, 진짜요?’를 연발하던 12년 차 아이돌 선예진. 그룹이고 기획사고 다 배신하고 솔로 활동하려다 12년간 그를 쫓아다닌 사생에게 휘말려 연습생으로 캐스팅 당했던 열아홉 살 때로 회귀한다. 이 시기 선예진의 통장 잔고는 1,072원! 돈을 벌기 위해선 다시 한번 아이돌이 되어야 한다. 그룹 탈퇴 안 하고 솔로 독립 안 하면 죽을 위기도 없는 것 아닌가? 이렇게 된 이상 다시 리버브로 데뷔해 뭔가 보여준다! …라고 생각했는데 같은 그룹 멤버였던 천태림이 이상하다. “너는 아이돌이 되면 안 돼.” “뭐?” “넌 데뷔하면 안 된다고.”
대한민국에는 블랙 기업이 너무 많다. 대한민국의 건실한 청년 정휘경은 열정 무급 인턴 생활을 청산하고 돌아가던 중, 수상한 할머니를 도와주게 된다. 보기 드문 청년이라며 소원을 말해 보라는 할머니에게 휘경은 아무 생각 없이 '좋은 곳에 취업하고 싶다'라고 하게 되는데…. 소원의 초점이 '취업'이 아닌 '좋은 곳'에 맞춰져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블랙 기업에 입사하게 되면 다시 취준생으로 회귀하는 시스템인 줄 누가 알았겠는가? 할머니… 한국에 블랙 기업 아닌 곳이 대체 어디 있어요…. 중소기업 공기업 대기업 중견기업 계약직 무기계약직 파견직 일용직 정규직까지 다 해 본 파워 직장인 정휘경이 아직 해 보지 않은 한 가지. “제가 개인적으로 고용하겠습니다.” “예?” “4대 보험 보장, 인센티브 별도, 식대 전부 제공, 야근 및 주말 수당 별도.” “…….” “정규직 채용에 명절에는 별도 상여비 지급하고 연차 사용 자유에 복장 자유.” 낙하산 상무 이사의 입주 가사도우미?
5년 전, 지구에 갑자기 마수가 나타났다. 갑자기 나타난 재앙과 대적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마법 소년 마스코트 실링에게 간택받은 소수의 마법 소년들뿐. 열다섯 살에 운 나쁘게 간택당했던 정수난은, 등 떠밀리듯 스무 살에 은퇴하게 된다. 그렇게 평범한 대학 생활을 즐기게 될 줄 알았으나……. “매지컬☆제이가 왜 우리 학과 신입생으로…….” “제가 누군지 알아보시겠어요?” “내가 널 못 알아볼 리가 없잖아. 나…… 네 팬클럽 회장이야.” 하필이면 같은 학과 과대가 정수난의 지독한 오타쿠다. 수난이 끝나면 새로운 수난이 온다더니, 그 말이 사실이었다. 특례 전형 비리 입학으로 자퇴가 불가능한 정수난! 그런 정수난 옆에서 떨어질 줄 모르는 집념의 오타쿠 이효빈! 이 이야기는 세계와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마법 청년 수난기(受難記)이다.
듣보 중소 6인조 보이그룹 리더로 6년, 6명 중에 4명이 터졌다. 한 놈은 3년 차에 일진이었던 과거가 밝혀지면서 군대로 줄행랑을 치더니 돌아와선 사업 병에 걸렸고, 다른 한 놈은 1년 전 일반인 팬과 혼전 임신으로 결혼이라는 멋들어진 기사 제목을 터트리며 탈퇴했다. 남은 둘 중 하나는 클럽 죽돌이라는 걸 연예계 사정 좀 밝은 사람이면 모르는 이가 없을 지경에, 마지막 놈은 제정신인 줄 알았더니 며칠 전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쳐서 구속 기사가 떴다. 이게 인생인가? 그룹 해체 후 입대나 할 생각으로 지난 인생을 되돌아보던 윤현오는 교통사고까지 당한다. 박복한 인생에 눈물겨워하며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스물여섯 살이 아니라 열여덟 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