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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신이라서,
온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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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 번 자볼래요?” 단역으로 전전하며 빚 갚는 데에 인생을 바친 연조에게 절호의 기회가 왔다. ‘칸의 공주’로 불리는 감독에, 주연은 톱스타 곽재이다. 문제는 베드신이다. 전무한 경험이 드러날까 봐, 묵힌 상처가 들킬까 봐. 첫 베드신에서 탄로 난 그녀는 곽재이에게 제안했다. “우리 한 번 자볼래요?” 완벽한 연기를 해내고 싶어서라며 스스로를 속였다. 그 제안에 감춰둔 실체는 따로 있었다. 그녀의 첫사랑을 가로채고, 불행을 덧바른 이주현에 대한 복수. 그런데, 두 얼굴을 가진 곽재이의 본색이 아찔하다. *** “이연조 씨 손이 차가워졌네요.” 곽재이는 손 하나를 더 가져가더니 돌연 그의 상의 속 허리춤으로 가져갔다. 헉. 뜨거운 남자의 맨살이 그녀의 시린 양손을 따뜻한 온기로 적셨다. “손 잠깐 데우고 있어요.” 이게 무슨 일일까. 차마 인지도 하지 못했는데, 곽재이의 두 손은 그녀의 손목을 붙잡고 힘주어 끌어당겼다. 결국 그의 등을 안을 수밖에 없게. “저, 곽재이 씨―” 손을 꼼지락거리며 빼내려고 하던 그때, 부드럽지만 완강한 곽재이의 두 손이 그녀의 머리통을 붙잡고 그를 보게 했다. “후… 손 진짜 차갑네. 이연조 씨, 내가 등을 희생했으니까 이연조 씬 입술 좀 내줘요.” “네?” “입술 좀 데워달라고.” 일러스트 : 메이비진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01
연령 등급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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