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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센터 소속 S급 가이드, 나온. 그에게는 시간의 흐름에 상관없이 한결같이 지긋지긋한 말이 있다. “진짜로 강아정 에스퍼랑 무슨 사이예요?” 강아정 에스퍼라면, 국내에 세 명만 존재하는 S급 에스퍼 중 한 명. 어린 시절부터 소꿉친구였던 데다가 그의 전담 가이드라서일까. 지긋지긋하게 들었던 질문에, 나온은 버튼을 누르면 캔 음료를 떨구는 자판기처럼 감정 없이 말할 수 있었다. “형제죠. 어릴 적부터 볼 거 안 볼 거 다 보고 자랐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죽다 살아났더니 강아정이 하는 소리가……. “뭔데?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 내 검사 결과가 그 정도야? 불치병이라도 발견한 거야?” “그건 아니고. 내가 널 좋아해.” 친구끼리 이래도 돼?

완결 여부완결
에피소드110 화
연령 등급15세 이상

세부 정보

팬덤 지표

🌟 BL 소설 중 상위 3.37%

👥

평균 이용자 수 6,379

📝

전체 플랫폼 평점

9.4

📊 플랫폼 별 순위

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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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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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든 가이드

※의 연작이지만, 같은 세계관을 공유할 뿐. 전작을 읽지 않아도 충분히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쓰레기 끈끈이’라는 별명을 가진 중앙 센터 B급 가이드, 이안 그레이스. 그런 이안에게 ‘예쁜 쓰레기’이자 북부의 미친놈인 S급 에스퍼가 달라붙었다. “저는 에스퍼 님에게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데이트 상대가 필요한 거라면 다른 분을 찾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여태껏 매칭률이 좋은 가이드를 만나지 못했던 서광은 이안과의 테스트에서 높은 매칭률 결과를 들은 후, 본격적으로 그에게 들이대기 시작한다. [제가 이겼으니까, 침대에서 이안 씨랑 같이 잘래요.] [제가 이겼죠? 이따 같이 사진 찍어요. 이안 씨는, 토끼 귀가 좋아요? 발그레가 좋아요?] [이번에는 머리를 땋아 주세요] [다리 베개를 해 주세요. 가이딩이 끝날 때까지 누워 있을래요] 온갖 애교를 부리는 서광을 계속 밀어내려 하지만 예쁜 얼굴 앞에선 번번이 실패한다. 거기다 여태껏 제대로 된 가이딩을 한 번도 받아 본 적이 없다는 에스퍼가 불쌍해서 자꾸만 그의 치댐을 받아 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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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에스퍼와는 소꿉친구인데요? 1~2권

※본편은 15세 이상 이용가, 외전은 19세 이상 이용가입니다. 중앙 센터 소속 S급 가이드, 나온. 그에게는 시간의 흐름에 상관없이 한결같이 지긋지긋한 말이 있다. “진짜로 강아정 에스퍼랑 무슨 사이예요?” 강아정 에스퍼라면, 국내에 세 명만 존재하는 S급 에스퍼 중 한 명. 어린 시절부터 소꿉친구였던 데다가 그의 전담 가이드라서일까. 지긋지긋하게 들었던 질문에, 나온은 버튼을 누르면 캔 음료를 떨구는 자판기처럼 감정 없이 말할 수 있었다. “형제죠. 어릴 적부터 볼 거 안 볼 거 다 보고 자랐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죽다 살아났더니 강아정이 하는 소리가……. “뭔데?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 내 검사 결과가 그 정도야? 불치병이라도 발견한 거야?” “그건 아니고. 내가 널 좋아해.” 친구끼리 이래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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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헨나(Gehenna)

*본 작품의 배경인 ‘게헨나’에 갇힌 형질자에겐 인권이 없으므로,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본 작품은 주인수의 제3자와의 관계에 대한 묘사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랫입술을 꾹 깨물고 있는 소년의 눈동자에는 귀찮음과 짜증, 살기가 시커멓게 넘실거렸다. 소년은 당장이라도 눈앞에 있는 사람을 넘어뜨리고 목덜미를 물어뜯을 거 같은 포악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지만 은요한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눈알을 뽑아버리고 싶을 만큼 싱싱하네?” 그동안 주워 온 강아지들과 다르게 꽤 오랫동안 데리고 다닐 수 있을 거 같은 첫 느낌이 더욱 확고해졌다. 역시, 사람의 감은 무시하면 안 되는 법이다. “내 개새끼가 되지 않을래? 예뻐해 줄게.” “…….” “시궁창으로 돌아가는 거보단 내 밑에서 짖으면 의식주는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잖아? 그러다 네가 꽤 괜찮은 강아지란 걸 증명하면, 널 진처럼 데리고 다닐 수도 있어.” 은요한은 가는 눈웃음과 함께 9번 소년에게 손을 내밀었다. 피가 묻어 있는 하얀 손바닥 위로 겹쳐진 손을 다정하게 잡아서 소년을 일으켰다. 소년의 눈에 이채가 도는 순간이었다.

thumnail

그 에스퍼와는 소꿉친구인데요? 3권

※본편은 15세 이상 이용가, 외전은 19세 이상 이용가입니다. 중앙 센터 소속 S급 가이드, 나온. 그에게는 시간의 흐름에 상관없이 한결같이 지긋지긋한 말이 있다. “진짜로 강아정 에스퍼랑 무슨 사이예요?” 강아정 에스퍼라면, 국내에 세 명만 존재하는 S급 에스퍼 중 한 명. 어린 시절부터 소꿉친구였던 데다가 그의 전담 가이드라서일까. 지긋지긋하게 들었던 질문에, 나온은 버튼을 누르면 캔 음료를 떨구는 자판기처럼 감정 없이 말할 수 있었다. “형제죠. 어릴 적부터 볼 거 안 볼 거 다 보고 자랐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죽다 살아났더니 강아정이 하는 소리가……. “뭔데?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 내 검사 결과가 그 정도야? 불치병이라도 발견한 거야?” “그건 아니고. 내가 널 좋아해.” 친구끼리 이래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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