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든 가이드
글드보키
0(0 명 참여)
※의 연작이지만, 같은 세계관을 공유할 뿐. 전작을 읽지 않아도 충분히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쓰레기 끈끈이’라는 별명을 가진 중앙 센터 B급 가이드, 이안 그레이스. 그런 이안에게 ‘예쁜 쓰레기’이자 북부의 미친놈인 S급 에스퍼가 달라붙었다. “저는 에스퍼 님에게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데이트 상대가 필요한 거라면 다른 분을 찾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여태껏 매칭률이 좋은 가이드를 만나지 못했던 서광은 이안과의 테스트에서 높은 매칭률 결과를 들은 후, 본격적으로 그에게 들이대기 시작한다. [제가 이겼으니까, 침대에서 이안 씨랑 같이 잘래요.] [제가 이겼죠? 이따 같이 사진 찍어요. 이안 씨는, 토끼 귀가 좋아요? 발그레가 좋아요?] [이번에는 머리를 땋아 주세요] [다리 베개를 해 주세요. 가이딩이 끝날 때까지 누워 있을래요] 온갖 애교를 부리는 서광을 계속 밀어내려 하지만 예쁜 얼굴 앞에선 번번이 실패한다. 거기다 여태껏 제대로 된 가이딩을 한 번도 받아 본 적이 없다는 에스퍼가 불쌍해서 자꾸만 그의 치댐을 받아 주게 되는데…….
이 작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
전체 리뷰0 개
스포일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