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들이 모르는 곳에서, 그들을 도왔던 빌런이 있었다. 어쩌다 살게 된 두 번째 삶. 평온하고 잔잔하게 살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더니, 극악무도한 악역 집단의 귀공자가 되었다. "빌런에 빙의시켜놓고 어떻게 제 수명대로 살라는 거야…." 멸망할 예정인 세계. 이곳에서 못다한 삶을 이어가려면, 일단 이 세계의 멸망을 막을 주인공 놈들부터 키워야 했다. 시온은 주역들이 모르는 곳에서 그들을 돕고자 한다. 이름과 신분을 숨긴 채, 빌런의 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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