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주린 폭군의 침실
글채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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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곳에 내 것을 또 박아 넣으면, 부인은 망가져 버릴까?” 사랑받지 못한 왕녀, 플로리아. 팔려 가듯 잔혹한 폭군, 아이단의 신부가 되었다. 소문대로 남자는 거칠고 단단했다. 초야. 우악스러운 손으로 그녀의 가녀린 허리를 잡아 괴롭혔다. 그의 몸이 얼마나 딱딱한지 돌과 같았다. 여린 살결이 이리저리 짓눌려 쾌감과 고통이 한꺼번에 피어났다. “여자라는 게 이렇게 연약한 생물인 줄 몰랐지.” 수많은 사람의 피가 묻었을 그의 손 앞에서는 무엇이든 쉬이 바스러질 터. “그리고 나를 이렇게 미치게 할 줄도.” 제 몸에 있는 줄도 몰랐던 짜릿한 감각에 손톱을 아이단의 딱딱한 몸에 박아 넣으며 플로리아는 사정했다. “살려 주세요. 제발, 아이단.” “망가트릴 생각은 없어.” 쾌락이 섞인 애원에 남자가 웃었다. “어떻게 얻은 너인데 죽일 수야 없지.” ※ 에필로그에는 '수유플'등의 행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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